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21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축산계장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 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박승서 조합장은 “우리 축산업은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조합에서는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2014년도 사업계획은 교육지원사업과 우시장 이전 및 시설 현대화사업 그리고 양축에 필요한 축산기자재 및 실익 물품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축산계 활성화로 조직을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또 “우리 임직원들은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건전 결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부탁했다.
한편 진천축협의 내년 사업계획은 지도경제사업의 경우 전년대비 10.8% 증가된 445억5천900만원, 신용사업의 경우 전년대비 10.4% 증가된 1천667억원으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