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간 협동으로 전북 축협 안정경영 기반 마련
중앙정부·지자체와 유기적 협력 교량 역할 최선
“전북 축협이 안정된 경영 속에 조합간 협동과 단합으로 전북 축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지난달 전북축협운영협의회에서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된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조합장은 “전북축협 조합장님들께 우선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협의회장으로서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전북 축협 조합간 협동과 단합을 위해 무엇보다 조합장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북 축산의 비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지역축협과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교량 역할에 충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축산업의 비전은 우리가 좀 더 과학적인 생산 활동으로 청정 축산물을 생산함은 물론 유통 혁신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데 있다”고 밝힌 김 회장은 최근 고병원성 AI방역에 노고가 많은 축산인과 축협직원, 방역기관 공무원 등에게 심심한 위로와 경의를 표하며 막바지 방역활동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