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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한우 출하성적 고공행진 이유 있었네

1등급 이상 출현율 94%

[축산신문 김제=김춘우 기자]

 

자체 개발 TMR 사료 공급…꾸준한 개량 결실

 

지평선한우 출하성적이 고공행진을 거듭, 주목 받고 있다.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송)은 조합원 450명이 사육하는 한우 1만5천두를 사육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출하한 한우가 1등급이상 출현 율이 94%라는 획기적인 성적을 나타냈다. 특히 이중 1+이상은 71.4%, 1++이상은 37%다. 이는 지평선한우의 특별한 자체 사양 프로그램으로 생산된 TMR 섬유질사료 공급, 아울러  꾸준하게 이어진 한우개량이 합쳐진 결과라는 평가다.
지평선한우조합이 지자체와 협력 사업으로 고급정액을 공급받아 친자감별 등의 우량한우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것이 그것이다.
또한 영양자원연구소와 유기적인 기술자문으로 등급 출현율을 높이고, 김제시는 고급육출하 장려금 지원 등으로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지평선 한우의 마리당 평균 지육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37만8천원, 인근 지역인 김제시와 대비47만5천원이 높은 농가소득을 올렸다는 분석이다.
이헌송 법인대표는 “김제시는 정부가 지정한 유일한 한우특구로, 지평선 한우가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우리 법인은 생산에서 가공 유통을 아우르는 전 과정을 전담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하여 농가소득증대에 더욱 기여하는 법인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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