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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축협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돕기

‘1%의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

[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1%의 작은 실천이 백혈병 소아암 환우에게 희망을 주고 생명을 살린다’.
어느덧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의 백혈병소아암환우돕기 기금기탁 사랑의  실천이야기다.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위해 매년 손익의 1%를 백혈병 어린이 환우돕기 성금으로 기탁해오고 있는 천안축협의 작은 사랑실천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축협 조합장에 취임한 정문영 조합장은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야할 백혈병 환우가 하루하루 고통속에 살아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일년 당기순이익의 1%를 백혈병 환우돕기 성금기탁으로 제안하자 임·직원들도 흔쾌히 승낙해서 지금까지 환우들의 고통과 함께하고 있다.
천안축협은  매년 3월경에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우병)에 성금을 전달,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19일 정문영조합장과 임원들이 충청지부를 찾아 2,200만원을 기탁하고 환우들의 웃음을 되찾는데 작은 힘이 되어주기를 기원했다.
정문영조합장은 인사말에서 “8년전 소아암환우에게 웃음을 되찾아 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성금기탁으로 고통을 이기고 새 삶을 살아가는 어린이를 보았을 때 보람을 느꼈다”며 “비록 축산업계도 어렵지만 희망을 찾아준다는 마음으로 올해에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조합이 기탁한 2억600만원으로 46명의 생명을 살렸으며 어린이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지난해는 3천만원을 기탁해서 이지윤 어린이를 비롯해 8명에게 지원해서 희망을 찾아주었다.
천안축협이 전개하는 백혈병 소아암 환우돕기 1% 사랑실천운동은 고귀한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주는 값진 사랑실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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