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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 차원 北에 분유·비료 단기지원

농협, 남북협력자문위원회 개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장기적으론 축산·원예기술 전수

 

농협중앙회가 남북협력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점검했다.
지난 8일 열린 농협 남북협력자문위원회에서는 최근의 농업분야 대북사업 추진현황과 농협의 남북협력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이날 권태진 박사(GS&J 인스티튜트)의 ‘드레스덴 선언 이후 농업분야 협력 추진 방안’ 주제발표에 이어 자문위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농협의 대북사업이 통일 이후를 대비한 거시적 시각에서 농협의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독일 통일 후 협동조합 사례에 대한 연구, 콩 종자 지원과 축산분야 협력, 지역농·축협의 네트워크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농협은 이 자리에서 단기적으로 비료, 분유 등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실시하고 장기적으로 축산관련 시설과 사양기술 지원, 원예시설과 기술지원 등 북한 농축산업의 생산력 회복과 함께 북한주민들이 지속적이고 직접적으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대북 협력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남북관계 호전으로 대북사업이 재개되는 경우 남북이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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