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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주축산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최선"

제주도축협운영협의회 송봉섭 회장

[축산신문 ■제주=윤양한 기자]

 

3개 축협간 경쟁 아닌 조합특성맞게 협력 방안 강구
사료·유통·컨설팅 등 공동사업화…농가 이익도모


“말산업과 제주 흑한우 등 제주의 미래축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축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협의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축협운영협의회장에 선출되어 지난달 28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송봉섭 협의회장(서귀포시축협조합장·사진)은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각 조합, 지자체와 협력하여 현재의 제주 축산업을 한단계 더 성장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협의회장은 “제주도내 3개 축협 조합간의 이해와 협력 방안을 강구하여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조합간 사업 경쟁 구도를 지역과 조합의 특성에 맞게 서로 협력하고 보완하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합간 사업협력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는 송 협의회장은 “현재 주요 경제사업에서 조합간 충돌이 있는데 조금씩만 양보한다면 얼마든지 서로 이익이 되고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료, 축산물 유통, 도축과 육가공, 축산컨설팅 등에서 서로 공동사업화 한다면 도내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고 결국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이익은 물론 조합의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협의회장은 “제주 축산업은 감귤산업에 이어 제주경제를 지탱하는 큰 축이며 그 규모와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적이고 소비자 지향적인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며 “품질이 우수한 안전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제주축산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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