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축협(조합장 김명식)은 지난 21일 조합 백동회관 회의실에서 이개호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최형식 담양군수, 전정철 전남도의원, 유명상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김창엽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김명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건전결산과 출자배당은 물론 각종 이용고배당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얻은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올해는 담양군과 연계하여 한우 혈통개량사업을 추진해 담양군 한우산업 발전에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담양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4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4.7%의 출자배당과 1억1천5백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적립금과 충당금(신용 대손충당금 138%, 일반 대손충당금 121%)을 법정기준 이상으로 적립해 탄탄한 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사업 이용에 공이 많은 조합원에 대한 감사패와 우수직원에 표창이 있었으며 조합원 자녀 31명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