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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신임조합장 인터뷰

  • 등록 2015.04.15 11:23:24

 

“투명·정도경영으로 신뢰받는 조합 육성”

생산·가공 연계 유통 혁신 시스템 구축

 

“임기동안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추진해서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내실경영으로 조합원 지원역량을 키우고 홍성군 축산업을 대변하는 조합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9년만에 조합장에 복귀한 이대영 홍성축협장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홍성군축산발전을 견인하는 조합경영에 들어갔다.
이 조합장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배합사료공장 신축 및 현대화 사업이다.
“홍성지역은 국내 배합사료업체들의 경쟁이 그 어느지역보다 치열합니다. 배합사료공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해서 다른 사료회사들 사이에서 우위를 점하고 양축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조합배합사료가공사업의 확대에 나서겠습니다.”
이 조합장은 “현장에서 나오는 조합원의 목소리를 수렴해서 조합사업에 최대한 반영하고 조합원 중심의 조합경영은 물론 원칙과 절차를 반드시 지키며 사심없이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신뢰받는 홍성축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전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나로마트를 준공해서 흑자사업으로 만든 사례가 있다”며 “강한 추진력으로 생축장 ·가축시장·사료공장·육가공센터·하나로클럽을 연계해서 유통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조합장은 내포신도시에 경제사업장과 신용점포를 확장개설해서 충남도청 시대에 걸맞는 홍성축협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홍성한우브랜드사업의 확대와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서 전국에 홍성지역에서 생산한 축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농가의 소득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홍성=황인성

 

 

“영주한우 등 지역축산물 판로, 대도시로 확대 역점”

축산물유통센터 건립 성공 추진 최선

 

“우리 축산업은 지금 축산강국들과 FTA체결, 가축 악성 질병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협동조합 경영 역시 저금리에 따른 예대 마진 감소와 경제사업의 경쟁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서병국 영주축협조합장의 새로운 임기를 맞이하는 각오다. 서 조합장은 평사원으로 농협에 입사하여 상무, 전무를 역임하면서 협동조합 전반에 걸친 업무를 두루 섭렵한 풍부한 업무경험을 살려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실익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 조합장은 “자신을 선택해 준 조합원들을 위해 모든 능력과 열정을 바치겠다”며, “우선 영주한우를 비롯한 지역 축산물의 판로를 대도시로 확대하는 유통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고 영주축산물 우수성을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축산물유통센터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유통망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 조합장은 또한 “조합원에게는 고급육 생산 기술교육 강화및 우량암소 번식기반 구축으로 소득증대에 힘쓰는 한편, 사료 동물약품 등 생산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신용 경제사업 성과를 극대화하여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 등 더 많은 환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 조합장은 아울러 “전축종을 아우르는 축협운영으로 조합원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조합장이 되어 신뢰받는 영주축협상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주=심근수

 

 

“친환경 축산에 초점…재도약 이뤄낼 것”

조합 수익 조합원에 환원…복지축협 구현

 

“소비자들의 기호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친환경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대적 변화에 대응, 조합원은 물론 조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구미칠곡축협 김영호 조합장은 당선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아직도 할 일이 산더미처럼 많다”며 새로운 각오로 조합을 이끌 것임을 강조했다.
“먼저 체계적인 축종별 사양관리와 친환경 축산물인증 대상 농가를 확대하여 타지역과 차별화 할 것입니다. 다음은 조합의 기본 경영방향을 생산비 절감과 아울러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경로를 다각화하여 유통활성화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 또한 조합의 운영을 친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미래지향적인 축협의 비젼을 제시하며, 조합의 수익은 반드시 조합원에게 돌려줌으로써 복지축협 구현에 매진하겠습니다.”
김 조합장은 이어 “나눔축산운동을 통한 이미지 개선으로 소비자들의 우리 축산물에 대한 인식 개선유도에 최선을 다하고 공동체로서의 축협이미지를 공유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신규경제사업장과 구미지역의 공동자원화 시설의 조기 안정화 하겠다”며 “축산농가의 숙원사업은 반드시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거듭 밝혔다.■칠곡=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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