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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우유자조금, 소비 트렌드 변화 능동적 대응을

사업활성화 토론회서 강조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국내산 유제품 소비활성화에 집중하자.”
지난 12·13 양일간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 호텔에서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를 겸한 우유자조금 사업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유자조금의 소비홍보방향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을 끌었다.
권민환 관리위원은 “TV광고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효과는 그 다지 크다고 보기 어렵다. 현재 K-MILK사업에 대한 소비자 홍보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내년 TV광고의 컨셉을 K-MILK사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부 관리위원은 “흰 우유 소비는 한계점에 봉착했다. 우리 유제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K-MILK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에 우유자조금이 집중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병 자조금대의원회 부의장은 “흰 우유에 편중된 홍보방향에서 이제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사업방향이 설정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성준 감사는 “우유가 보편적으로 좋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로 소비자들에게 식상하게 보여질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우유의 효능을 알리고 홍보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관리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우유자조금 사업예산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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