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CEO들이 3대악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농협중앙회 김정식 전무이사와 이상욱 농업경제대표, 이기수 축산경제대표, 허식 상호금융대표, 김사학 조합감사위원장과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지난 2일 농협사내방송을 통해 3대악 근절을 위한 임직원 특별당부사항을 발표했다.
이들이 근절을 당부한 3대악은 △농협중앙회장 선거개입 금지 △인사 청탁 근절 △각종 사고와 비리 등이다.
김정식 전무는 농협 전체 임직원들에게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특별당부사항의 내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동시에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경영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