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의 축산물공판장을 직접 찾아 관련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1일 부천축산물공판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대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은 사업장이 운영될 수 있는 기본적인 요건이다. 축산농가가 정성들여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 보장과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환 대표는 또 농협축산경제가 2018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대 축산물복합단지 조성 부지를 살펴봤다. 복합단지부지는 부천공판장에 붙어 있다.
김 대표는 이날 부천시 김만수 시장도 만났다. 김 시장에겐 “축산물 유통혁신을 이끌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태환 대표는 지난 26일에는 나주축산물공판장을, 28일에는 음성축산물공판장을 찾아 설 성수기 작업이 한창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생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