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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원유 감산노력…생산량 전년比 6.2% 줄었지만

소비량도 동반 감소…대책은 ‘깜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1월 원유생산량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사용량도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수급전망이 불투명하다는 분석이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원유생산량은 지난 2015년 대비 6.2% 감소한 5천666톤/일 인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의 생산량은 1344톤/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
원유생산량 감소는 지난해 지속된 감산기조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으로 낙농가들의 노력이 반영된 수치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국내산 원유의 사용량도 감소하고 있어 농가들의 감산노력이 무색하게 보인다.
1월 원유사용량은 1일 4천848톤/일로 전년대비 0.8%감소했다.
지난달 열린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감산의 감산을 거듭하는 낙농업계의 입장에서는 줄어드는 소비시장에 대한 대책 없이 언제까지 이런 고통을 감내해야 할지가 막막하다는 지적이다.
한 참석자는 “소비대책이 없는 이상 원유생산 감축만으로는 문제해결이 불가능하다. 문제의 본질적 원인은 수입유제품 확대에 따른 것인데 우리는 국내산 원유소비시장을 어느 정도로 확보하고 나갈 것인지에 대한 목표도 불분명하다. 감축의 감축을 거듭하는 농가들의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불안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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