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와 네덜란드 스콧호스트 사료연구소가 축산부문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스콧호스트는 유럽 최고의 가축영양 사료연구소이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지난달 25일 농협본관 대표이사실에서 스콧호스트 사료연구소장 반다아르 박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선 양측의 협력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거론됐다. 농협과 스콧호스트는 지난해 11월 축산부문 협력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반다아르 박사의 이번 방문은 구체적인 협의를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양측은 협력사업 범위에 농축산업과 농촌 및 농민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동협력 증진사항, 지식전수에 대한 사항, 환경 동물복지 질병 등 공공분야에서의 상호협력 등을 포함시켜 논의했다.
김태환 대표는 “유럽 최고의 가축영양 사료연구소인 스콧호스트와 협력을 통해 상호 기술교류와 공동이익 증진으로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