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가축질병 방역 최일선에 서 있는 일선축협의 방역차량을 교체하기 위한 차량비교설명회가 지난 9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렸다.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설명회에서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4개 방역차량 제작업체들의 대표모델 11대를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노후화된 방역차량 교체를 추진하고 있는 축협 담당자 20여명과 차량제작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축협 방역차량 교체대상은 12대이다. 비교설명회에 참여한 차량제작업체들은 제품설명에 이어 차량작동 시범과 소독약 분사시범을 차례대로 선보였다. 축협 구매담당자들은 제조사별 모델별 특장점을 비교 분석했다.
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함혜영)는 축협들이 원하는 차량의 추가옵션 등을 확인하고 주문을 발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