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축협(조합장 류무근)은 지난달 30일 고성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이날 류무근 조합장은 “힘들고 어렵지만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하면서 “역사를 새롭게 쓰기 위해 변화와 혁신정신으로 슬기롭고 현명한 미래를 향해 도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류 조합장은 이어 “2년 연속 클린뱅크에 선정된 고성축협은 지난해 창립 이래 1천억원 자산을 돌파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균형 잡힌 사업운영으로 내실을 기하고 조합원이 만족할 수 있는 조합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고성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과 3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으며, 이용고배당 5천700여만원과 6%의 출자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한편 총회에서는 조합원 자녀 대학생 11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남】 대한양돈협회 고성군지부는 지난 16일 관내 새마을뷔페에서 지부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새출발을 다짐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황상연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송송열 고성군 농축산과장, 허재용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류무근 고성축협장, 박창식 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제19대 이충만 지부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20대 박권호 지부장 취임을 축하했다.이날 이충만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 기간 동안 아무런 대과없이 소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난감하고 어려운 일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간 회원들의 덕분”이라며 “이제 회원의 한 사람으로 고성양돈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박권호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정보 제공을 통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앞선 기술을 보급하고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히고 “고성군지부가 더욱 많은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전폭적인 지지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고성군지부는 박권호 지부장 외에도 부지부장 이재형·김정수, 총무 최윤경, 감사 백길수·한창주 씨 등 집행부를 전원 교체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
【경남】 고성축협(조합장 류무근)은 지난 2일 고성읍 율대리에 가축전자경매시장을 개장했다. 고성축협은 이날 한결한우 브랜드 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숙원사업으로 추진한 가축시장이 전자경매시스템과 자동소독시설, 자동계측시설 등 현대화작업을 마치고 준공식 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학렬 고성군수와 정종수 심진표 경남도의원, 하태정 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장(통영축협장)을 비롯한 축협 조합장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고성 가축전자경매시장은 지자체 보조 4억원, 농협중앙회 지원 3천500만원, 자부담 3억6천700만원 등 총 8억2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6천314㎡의 대지 위에 경매시설 1천186㎡, 차량소독조 42㎡, 창고 27㎡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송아지 168마리와 큰 소 80마리를 한꺼번에 계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또 40명이 동시에 경매에 참가할 수 있는 전천후 가축시장이다.고성 가축전자경매시장은 지난 4월8일 47마리가 출장한 가운데 1차 시험경매를 시작해 그 동안 5차례에 걸쳐 356마리가 거래됐다.류무근 조합장은 준공식에서 “우수한 한결한우 자원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고 고급육 생산을 위한 밑소 공급
【경남】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 1일 고성문화체육센터에서 남호경 한우협회장과 도내 각 지부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핵심 한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한우농장 경영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정호영 지회장은 “지난달 말 농협사료의 큰 폭의 가격인상과 산지 소값 하락으로 그 어느 때보다 한우농가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하고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한우농가들은 협회를 중심으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남호경 회장은 “한우농가들이 소값 하락으로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이때 국무총리가 최근 미국산 쇠고기를 먹어보니 맛도 있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어도 되겠다는 말을 하고 있다”며 “이는 양축농가들의 가슴에 못질을 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이상수 농식품부 자원순환팀장의 양질의 조사료생산에 대한 특별교육이 실시됐다.
【경남】 대한양돈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이충만)는 지난달 20일 고성읍 덕선리 일원에서 가축분뇨 액비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연회는 기존 액비에 대한 경종농가의 인식전환과 분뇨 자원화의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해 참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고성군 관내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7만여톤의 가축분뇨가 해양배출로 처리되는 등 가축분뇨 적정처리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액비시설 및 액비살포에 대한 경종농가의 인식부족으로 자연순환농업 실천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이날 이충만 지부장은 “교토의정서 체결로 2012년부터 가축분뇨에 대한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고성군지부는 해양배출되는 가축분뇨를 매년 25%씩 자원화해 2012년부터는 해양배출량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가축분뇨로 발생하는 악취와 처리비용 및 유지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순환농업 시범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부장은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 기반조성과 축산경쟁력 제고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고성축협(조합장 류무근)은 지난 8일 고성읍 율대리 746번지에 위치한 고성가축시장 시설을 전천후 전자경매시장으로 현대화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갔다.이날 고성축협은 기존의 고성가축시장이 주차 공간 협소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양축농가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해 비가림 시설과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하고 편의시설까지 갖춘 새로운 시장으로 단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고성축협은 현대화된 가축시장이 ‘한결한우’ 브랜드 사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양축조합원들의 소득안정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성가축시장 시설 현대화에는 군비 4억원, 자부담 4억여원 등 총 8억여원이 투입됐다. 6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전체 면적 1천255㎡, 건축면적 1천202㎡ 규모로 주 계류장을 비롯해 관람석, 차량 소독조, 기계실, 퇴비사 등을 갖추게 됐다.고성축협은 가축시장 경매대상을 고성군 관내 등록우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해 생산농가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출하하면 경쟁을 통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시범가동 첫날 경매에는 모두 44마리의 송아지가 출장해 100% 낙찰됐다. 이날 243㎏ 암소의 경우 234만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