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학 동두천시 부시장은 무허가축사 조기 적법화 완료를 위해 건축 및 축산분야 공무원을 중심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 지난 22일부터 무허가축사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동두천시는 51개소 축사 중 37개소가 무허가축사다. 이번 현장점검은 26일까지 건축 및 축산분야 공무원들이 무허가축사 현장에서 행정절차 등을 상담해 주는 맞춤형 현장점검이다. 축산업의 규모화·전업화 과정에서 제도개선이 따르지 않아 상당수 농가가 건축법 및 가축분뇨법에 따른 무허가 상태에 있어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합동으로 무허가축사 개선대책을 마련해 2015년 11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1단계 대상은 축사면적 소500㎡이상, 돼지600㎡이상, 닭1,000㎡이상, 2018년 3월 24일까지, 2단계 대상은 축사면적 소400~500㎡미만, 돼지400~600㎡미만, 닭 600~1,000㎡미만, 2019년 3월 24일까지, 3단계 대상은 축사면적 소400㎡미만, 돼지 400㎡미만, 닭600㎡미만, 2024년 3월 24일까지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절차는 시청 건축과에 불법건축물을 자진 신고하고 이행강제금 납부 후 건축신고를 득한 후 농업축산위생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경기도 동두천시 소재 마니커 도계장을 찾아 소독시연을 가졌다. 왼쪽부터 서상교 경기도축산국장, 옥천석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 김재수 장관, 오세창 동두천시장, 박정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김성원 국회의원(새누리, 동두천시 연천군),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 오세을 대한양계협회장, 정병학 한국육계협회장.
양봉농가들은 요즘 아카시아 꿀을 채밀하는데 한창이다. 지난 수년간 아카시아 황화현상과 낭충봉아부패병 등으로 재미를 보지 못했던 양봉농가들에게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날씨가 좋아 꿀이 많이 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남에서 북으로 시간차를 두고 개화가 진행되던 것이 올해는 일시에 개화되면서 이동양봉을 하는 농가들의 벌꿀 수확량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균환 양봉협회장(오른쪽)은 “개화가 잘되고 기온이 높아 올해는 기대를 좀 했지만 일시개화로 인해 농가들이 큰 소득을 올리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경기도 동두천의 김건태씨(왼쪽)의 마차산양봉원에서 촬영한 것이다.
동두천시, 26일까지 5개 입점 경영체 모집총 154억원 투입…유통활성화 기반 확보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소요산 일대에 축산물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다.동두천시는 축산물 브랜드 타운을 설립해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여 서울북부지역과 경기북부지역의 도시민, 그리고 소요산을 찾은 관광객에서 먹을거리와 쉼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동두천시는 지난달 25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브랜드 타운 입점 업체 모집 공고를 냈다. 8월16일부터 26일까지 브랜드 경영체를 모집할 계획이다.동두천시에 따르면 국비 40억원, 도비, 30억원, 시비 84억원 등 총 154억원이 투입되는 소요산 브랜드 타운에는 축산물 판매장과 식당 5개소, 세미나실, 바비큐장, 공연장, 어린이 놀이터, 노천카페,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쇠고기 브랜드 4개, 닭고기 브랜드 1개를 브랜드 타운에 입점시켜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동두천시에 따르면 소요산 유원지는 연간 150만명의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는 지역이다. 동두천시는 이곳에 전국에서 유명한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를 유치해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을 만들어 소요
동두천시는 FMD에 따른 이동제한 기간 동안 농가에서 자체 보관 중이던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가축분뇨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관내 신고 및 허가된 축산농가 93개소이며 중점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및 퇴·액비를 축사 내 또는 주변농경지 불법매립 여부,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그리고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농경지 등에 시비, 살포하는 행위, 무허가, 미신고(변경신고)시설 설치·운영 여부 등이다.특별점검 결과 위반자에게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양주축협, 투명·현장경영 실천 위해 매년 실시김성수 국회의원, 매회 참석해 축산애로 청취【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7일부터 각 지역을 순회하며 조합원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랑방 좌담회는 오는 21일까지 11개 축산계별로 순회하며 진행된다. 특히 이 지역 국회의원인 김성수 의원이 매회 좌담회에 참석해 양축농가들을 격려하고 현장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동두천축산계 사무실에서 지난 12일 열린 동두천지역 조합원 간담회에서 윤기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화에 따라 축산입지가 점점 좁아지면서 축산업을 지켜내기가 힘들어 지고 있으며 축산 경영환경 또한 무한경쟁으로 치달아 경영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지는 등 힘든 현실 속에 외적으로 축산물 개방의 파고가 더욱 높아지고 내적으로 소비자들은 가격이 낮고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되는 축산물을 더욱 선호하고 있다”며 “우리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축산업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김성수 의원은 “국회에서 육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 육우급식 증량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낙농산업 발전과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 우유급식 제도개선, 군 우
【경기】 경기북부지역 축산인 한마음 등반대회가 지난 17일 동두천시 소재 소요산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등반대회는 경기 제2청 축수산산림과가 중심이 돼 축산관련 공무원, 축협 직원, 관련단체 관계자와 축산농가 등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10시에 소요산 관리사무소 앞에 집결해 인사를 나누고 자재암을 거쳐 상백운대까지 약 6.2km를 왕복하며 가을 산행을 즐겼다.이날 이종갑 경기 제2축산위생연구소장은 “FTA와 사료가격인상 등 축산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오늘 등반을 계기 삼아 행정기관과 협동조합, 축산관련단체, 축산농가가 똘똘 뭉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