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17일 충북 보은군을 방문해 가축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이경태 보은 부군수, 구원구 육군 제 2201부대 3대대장, 김재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박진기 보은옥천영동축협 상임이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김태환 대표는 보은옥천영동축협 상황실에 이어 보은군청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방역 관계자 및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도 전달<사진>했다. 이어 보은군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환 대표는 “구제역이 다소 주춤 하고 있지만 절대 안심할 수 없다며”며 “빈틈없는 방역태세로 구제역이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축산인 종사자 모두가 이번 구제역을 잘 극복하고 투철한 방역의식을 재무장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농협도 일선축협과 연계한 강력한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 청정축산 육성에 적극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 주관으로 운영되는 제 4기 한우경영대학 과정의 수료식<사진>이 지난 18일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이야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3월 8일부터 12월 6일 까지 총 20회, 40시간에 걸쳐 이론수업과 3회의 실습 및 현장 견학으로 진행된 제4기 한우경영과정은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축산물을 생산하고 한우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과정이다. 한우경영대학과정은 충북 농업기술원, 국립 축산연구소를 비롯해 충북대학교,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한경대학교 등 유명 대학 교수진과 축산물 품질평가원, 축산물HACCP기준원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유명 강사진으로 구성돼 한우 고급육 생산, 한우 번식 사양관리, 축산경영학, 친환경 축산, 조사료 생산 등의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그동안 배운 전문 지식을 농장에 접목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보은, 옥천, 영동군의 한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황경섭씨가 최우수상, 곽정환씨가 우수상, 이경래씨가 장려상, 염섭범·정진학씨가 모범상, 손명래씨가 공로상을 수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AI·구제역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관내 가금 및 양돈사육농가들을 대상으로 소독약품과 소독용 생석회를 전달<사진>했다. 이와 함께 초유은행 상시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랍 28일 조합회의실에서 낙농가들과 협약식을 가졌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우농가 조합원에게 초유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초유 공급 협약을 한 낙농가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구충제를 전달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인접지역인 옥천군에서 AI가 발생해 관내 가금농가들의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공동방제단 및 NH방역단 소독차량 4대를 총 동원해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 철새 도래지, 하천 주변에 대한 소독활동을 매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영동 경제사업장 준공에 이어 최근 보은 경제사업장을 준공해 조사료, 배합사료, 생균제 등 조합원들이 필요시 적기에 공급이 가능해 조합원 편익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일 현장찾아 의견 수렴…조합사료 전 이용 유도 공동구매·출하 등 사업 발굴…기대에 부응할 터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 출범 이후 몇 년이 지났지만 그 존재감 마저 희미해져 가는 충북한돈조합. 이에따라 조합원들은 배병규 이사를 조합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조합 활성화를 위한 단합을 다짐했다. 배병규 조합장 직무대행은 “조합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준 조합원들에게 보답하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조합원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한한돈협회 산하 충북지역 시군 지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충북 한돈산업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배병규 조합장 직무대행은 특히 매일 조합원을 찾아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조합사업을 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조합에서는 사료, 동물약품 등의 공동구매, 공동출하는 물론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겠다”는 그는 보은 탄부에서 유진목장(4천두 규모)을 경영하고 있다.
양봉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영주)는 지난 21일 보은군 체육공원에서 제 12회 충북 양봉인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양봉인대회에는 곽학구 충북도 축산과장, 이경표 보은군 부군수, 조균환 양봉협회 회장, 황규철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 및 도의원, 구은자 보은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장, 신관우 충북낙협장 및 충북도내 양봉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봉산업 발전에 공헌한 양봉인 및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도 수여됐다. 모범 양봉인에는 이준광, 정광흔, 강종면씨가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군수 표창에는 김주일, 김병도씨, 양봉협회장(조균환) 감사패에는 구영수(보은군청), 최병하(청주시청)씨가 받았다. 이날 박영주 지회장은 “양봉은 농업의 중요한 기반산업이고 공익적 가치가 매우 높다”며 “우리 양봉인들은 자부심과 긍지,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전 국토의 밀원화 사업, 소비촉진 사업에 매진하고 소비자들이 양봉산물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충북축협 조합장들이 정치권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설득활동을 전개해 농협법 제 132조(축산특례조항)를 지켜내자고 한 목소리로 다짐을 했다.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희수·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 17일 보은옥천영동축협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설득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병길 음성축산물공판장장, 최병하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충북도내 축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협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법 개정안에 농협법 제 132조(축산특례조항)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설득활동을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 또한 각 축협별 클린업 축산환경개선의 날 운영에 참여하고, 나눔축산운동 1인1계좌 갖기 운동, 임직원 자원봉사 실시와 시군의 축산조례가 강화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희수 회장은 “수입쇠고기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한우산업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한우농가들과 일선 축협이 힘을 모아 철저히 대비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충북도내 축협들이 건전결산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병길 음성축산물공판장장은
“축산관련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유대관계를 강화해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민호 보은군 축산연합회 신임회장은 회원들간 활발한 정보 교류와 선진지 견학을 통한 동기 부여, 지속적인 기술교육 등 다양한 지원으로 회원들의 선진 축산기술 습득을 통한 전문성 향상에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보은군 축산의 발전을 넘어 무한경쟁 시대에 놓인 우리나라 축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연합회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령화된 우리 축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려면 후계 축산인과 젊은 축산인들이 축산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스스로 모여들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야 합니다.” 김 회장은 옥천영동 지역의 젊은 축산인들과 보다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싶다며, 특히 전국의 젊은 축산인 모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상호간의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질적 성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직면한 한국축산업은 젊은 축산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그들이
보은군 한우협 영농조합법인보은군 한우협회 영농조합법인(대표 맹주일)은 지난 6일 보은군 보은읍 월송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임정빈 국장, 시군한우협회 지부장, 보은 한우협회 임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한우 축산물판매장 및 한우전문식당 개점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개점한 축산물 판매장 및 전문식당은 보은군 한우농가 110명이 공동 출자해 총 8억8천만원(보조 2억4천5백만원, 자담 6억3천500만원)을 투입, 총 254평 규모로 1층에 축산물판매장 및 사무실, 2층에 한우전문 자율식당(100석 규모)이 운영된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서 맹주일 대표는 “보은 한우협회 회원들의 숙원사업이던 한우 전문판매장 및 전문식당 개점으로 보은 축산농가들이 생산한 한우의 유통단계를 줄이고 질 좋은 고기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항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에서 진행하는 한우경영대학 입학식사진이 지난 8일 조합사무실에서 개최됐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의 한우경영대학 과정은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3개 군의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제4기 과정에는 총 29명의 수강생이 신청해 강의가 진행된다.한우경영대학의 강의는 충북 농업기술원, 국립축산연구소, 충북대학교,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축산에 권위 있는 국내 유명 강사진으로부터 송아지 생산관리, 번식사양관리, 고급육 생산기술, 가축질병 예방, 축산물 HACCP 및 친환경 축산물 생산 등 다양한 주제로 이론 및 현장 실습이 진행된다.구희선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한우경영대학 운영을 통해 한우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는 한우 전문가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보은옥천영동축협 통합과
삼산리서 이평리로 본점 이전 개점원스톱 시스템 운영…편의성 극대보은옥천영동축협 본점이 24년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8일 보은읍 이평리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권기인 농협 보은군지부장, 임원,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 이전 개점식사진을 가졌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1992년부터 보은읍 삼산리 소재의 본점에서 24년만에 보은읍 이평리로 본점을 이전하게 됐다. 새로 이전한 보은옥천영동축협 본점은 5천300m2 부지에 연면적 1천616m2 규모 3층 건물로 2012년도 10월에 완공됐지만 사정상 지난 1월18일에 이전 하게 된 것이다. 본점 1층에는 금융업무, 외환업무와 축산물 판매장이 들어서 있다. 2층에는 지도관리업무를 비롯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판매하는 한우이야기를 운영하며 특히 조합원 및 고객
젖소 잉여초유 한우 송아지에 공급질병 예방·육성률 개선으로 큰 호응보은옥천영동축협이 특색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젖소 초유은행사업이 양축현장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5일 본 조합 2층 조합장실에서 초유은행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관내 3개군 낙농가들과 초유공급 협약을 맺고 상시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낙농가는 보은군의 이병희·양병철·최상율·차동철·이형석 농가, 옥천군의 김문식·조복자·이경은 농가, 영동군의 서창호·박선용·김주섭 농가 등이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초유은행사업은 우유로 가공되지 않는 젖소의 잉여초유를 모두 버리는 낙농가들로부터 공급 받아 초유를 필요로 하는 한우농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송아지를 낳아도 젖이 나오지 않거나 젖을 물리지 않는 어미 소가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조합 합병을 통한 남부3군 통합 이후 처음으로 전체 조합원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21일 보은문화회관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박범출 보은군의회의장을 비롯 옥천 영동군의원, 신유호 충북도축산과장, 김태환 농협중앙회상무, 임형수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희수 충북축협운영회장, 유인종 청주축협장, 이병길 농협사료충청지사장, 축종별단체장, 양축농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원 한마음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원들은 3부군 화합으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광역조합에 걸맞은 위상을 정립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농촌발전 및 축산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