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부안축협(조합장 오균호)은 지난 6일 부안 스포츠파크에서 김춘진 국회의원과 황의영 농협전북지역본부장, 김성수 부안군의회 의장과 박현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고창부안축협은 이날 지역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조합원 자녀 25명에게 장학금 총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창부안축협 조합원들은 또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축산업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 나가기로 다짐했다.오균호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멜라민 파동과 미국발 금융위기 등 실물경제의 세계적인 어려움으로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있으며, 환율 폭등으로 사료가격상승 등으로 축산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오늘 조합원 모두 한마음으로 새롭게 의지를 다지고 재충전의 계기를 갖자”고 말했다.이날 오후에 이어진 2부행사에서는 조합원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전북】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황의영)와 고창부안축협(조합장 오균호), 농협사료 김제공장(장장 김완기)은 지난 20일 고창부안축협 부안지점에서 가축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방역단은 박철연 농협지역본부 축산팀장과 유선영 고창부안축협 상무, 문홍욱 김제사료공장 영업차장 등을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가축 진료와 소독활동, 방역홍보 등의 활동을 전담한다.이날 가축방역단원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변산면 양축농가를 방문해 축사 및 가정 내부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장비와 약품 등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3일까지 각 지역을 순회하며 축사시설 안전점검과 방역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전국한우협회 부안군지부(지부장 김철수)는 지난20일 부안 목원예식장에서 회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철수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를 사랑하는 우리들의 협회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미 FTA등 우리 한우인에게 산적한 어려움이 밀려오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힘을 합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아울러 협회는 금년이 TMR사료공장 건설과 부안 뽕한우 브랜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조직발전의 분수령이 되는 한해인 만큼 적극적 자세로 협회활동에 동참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