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축협은 이날 지역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조합원 자녀 25명에게 장학금 총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 고창부안축협 조합원들은 또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축산업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 나가기로 다짐했다. 오균호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멜라민 파동과 미국발 금융위기 등 실물경제의 세계적인 어려움으로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있으며, 환율 폭등으로 사료가격상승 등으로 축산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오늘 조합원 모두 한마음으로 새롭게 의지를 다지고 재충전의 계기를 갖자”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 이어진 2부행사에서는 조합원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