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김길호기자]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17, 18일 이틀동안 전남 여수 더수호텔에서 조직장 역량강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포천축협 조직장 역량강화 워크숍은 포천축협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부녀회장, 조합의 간부직원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로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다.이날 양기원 조합장은 “현재 우리 축산업은 도시화에 따라 축산환경이 갈수록 좋지 않다. 축산 포기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와 더불어 무 양축조합원 정리로 인해 어려움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조합의 조직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우리 조합은 당기순이익 2년 연속 2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든든한 농촌형 조합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조직 역량을 배가시켜 더욱 큰 발전을 이끌어나가자”고 당부했다.포천축협은 이날 법무법인 세광의 고문으로 있는 법학박사 김상배 씨를 강사로 초빙해 ‘농축산인의 생활법률’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고문은 ‘농축산인이 법률을 알아야 하는 이유’를 통해 “축산경영과정 자체가 법률이며, 계약·구매·판매·노무·금융 모두 법률 행위”라고 강조했다.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남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조합원 전이용대회 및 조합사랑 한마음 대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전이용 대회에는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 농협중앙회 이사인 이종근 부천원예농협장과 신창수 대전축협장, 임직원 및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축협은 조합원 간 서로 소통을 통한 조합사업 활성화를 꾀하며, 소중한 시간을 통해 조합원 간 유익한 정보교환은 물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매년 전국을 돌며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이용 한마음대회에 앞서 서울축협 측은 조합사업 우수 조합원은 물론 사업부문별 최우수 조합원을 선정해 시상을 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축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현재 축산업 위기상황을 깊게 인식하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서울축협 조합원들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조합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전이용을 다짐<사진>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어울려 조합 발전을 도모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매년 진행하는 전이용대회가 소모성 행사가 아닌 조합 발전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