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직무대행 심재집·익산군산축협장, 사진)는 지난 12일 완주군 동상면 송광수만로 936번지 토배기산장에서 한마음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 본부장과 부본부장, 전북축협 회원 조합장, 축산계열사 장장, 축산사업단, 도청 축산과장, 방역과장, 위생사업소장과 축산 관련 언론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심탄회하게 축산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소통, 단합하는 뜻깊은 단합대회가 됐다. 이날 심재집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김사중 협의회장의 법정 분쟁으로 함께하지 못해 매우 안타깝고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수년간 중단된 단합행사를 오늘 전북축산업의 중추적인 관계자 여러분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이 자리가 전북 축산의 어려운 난제들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희망하며, 올여름 더위를 잘 이겨내고 풍성한 가을 결실을 기약하자”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홍창진 사업단장으로부터 보고사항 및 공지 사항을 청취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16일 완주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완주군(군수 유희태),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윤현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지부장 유용준)와 ‘한우 수급 및 가격 안정 도모를 위한 완주군 한우 수급안정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최근 지속되는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경영난을 해소하고, 한우의 수급 및 가격 안정 도모 등을 통한 지역의 축산업 발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에서는 축산농가의 한우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농가별 맞춤형 교육 추진 및 품질평가 결과 제공 등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완주군은 농가의 경영 안정화 도모를 위한 암소 감축 사업, 우분 적정처리기반 마련, 소비촉진 및 생산비 절감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종축개량협회는 농가별 우수·도태 개체 정보를 제공해 혈통관리를 지원하고, 전주김제완주축협은 한우정육 및 부산물 할인판매를 통한 소비촉진을 추진할 예정이며, 한우협회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최근 완주군청(군수 박성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조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이날 현장에서 김창수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주김제완주축협은 다양한 사회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춘우기자] 전북 완주한우경진대회가 지난 5일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한우육종개량센터에서 개최됐다.완주한우경진대회는 완주군, 전주김제완주축협,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날 경진대회<사진>에서 송아지부문은 이종현 씨, 미경산우부문은 이정미 씨, 경산우1부는 서영숙 씨, 경산우2부는 김영범 씨, 경산우 3부는 한명희 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의 김창수 조합장은 “많은 축산농가분들께서 찾아주신 것을 보면 한우개량에 대한 농가들의 각별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날 수상한 농가들은 다음과 같다.■송아지부문 ▲대상=이종현 ▲금상=채규창 ▲은상=조영호■미경산부문 ▲대상=이정미 ▲금상=이윤자 ▲은상=최말례■경산우 1부 ▲대상=서영숙 ▲금상=김삼현 ▲은상=김인학■경산우2부 ▲대상=김영범 ▲금상=한명회 ▲은상=서영숙■경산우3부 ▲대상=한명희 ▲금상=서영숙 ▲은상=이종현
전북 지리산낙협(조합장 이안기)은 지난 7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소재 완주사업소에서 완주사업소 준공식<사진>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이안기 조합장을 비롯해 박성일 완주군수,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 완주군 산림축산과 실무진과 조합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리산낙협 전주완주지역 조합원들의 조합이용 편익을 도모하고 원활한 경제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된 완주사업소는 총 공사비 17억1천300만원이 투입됐으며 조사료 창고, 배합사료, 생균제, 축산기자재를 축산농가에 원스톱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안기 조합장은 “완주사업소의 준공으로 광역조합으로서 조합원들의 이용과 편익을 극대화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리산낙협이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7일 고산 한우육종개량센터에서 완주군,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와 공동으로 한우경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에는 200여 축산농가와 박성일 완주군수, 정성모 의장, 김영만 한우협회 완준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1부,2부, 3부)의 5개 부분으로 출품이 이뤄졌으며, 특색우에는 완주군 소싸움대회 백두급 우승소인 완주와 3위 꺽비, 호랑이 무늬를 가진 칡소가 출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진대회 최고상인 대상에는 송아지부분 박일진 농가, 미경산부분 이한철 농가, 경산우부분 1부엔 이윤자 농가, 2부와 3부엔 서영숙 농가가 동시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북축협 조합장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이고 일사불란한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서충근·익산군산축협장·사진)가 지난달 26일 전북 완주군 소양면 산수촌 가든에서 전북축협조합장 협의회 회원 및 전북지역 지사무소장과 농협사료 간부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충근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을 둘러싼 산적한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사업 추진과 각종 현안에 대한 대책을 챙기느라 동분서주하시는 조합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혹서기 이상고온에 따른 조합원 농장 피해 차단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농협사료 컨설팅 분야의 개선점을 보완해 농가 경쟁력 제고에 힘써 달라는 주문과 함께 회원조합의 적극적인 농협사료 전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업계의 최대 현안사항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사항 전반을 토론했다. 조합장들은 조합과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적법화 추진에 있어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이고 일사불란한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만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적법화 이행을 위한 물리적인 어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박태석 본부장)는 지난 11일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장은복)에서 운영하는 고산가축시장을 방문해 송아지 경매 현장을 참관하고 축산농가, 우상인들과 송아지 가격 동향 및 가격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사진했다.이날 가축시장에는 암송아지 35두, 수송아지 134두가 거래됐으며 평균 거래 가격은 암송아지 275만원, 숫송아지 321만원으로 최근 송아지 가격의 강세를 이어갔으나 전달에 비해서는 평균 5만원 정도 하락된 시세로 경매를 마쳤다.박태석 본부장은 “FTA로 폐업농가의 증가 영향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저능력 암소 도태와 자율감축 등 사육두수 조절에 축산농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지금의 한우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금 거래되는 송아지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 직원들은 지난 8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감 수확 일손사진을 도왔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5년째 실천해 온 농촌일손 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양파수확에 이어 금년에만 벌써 두번째 일손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감 주산지인 완주군 비봉면의 감 재배 농가를 찾은 직원 90여명은 주말을 마다않고 일손 돕기에 나서 현지 농민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들었다.이날 박영준 조합장은 “몸은 고되지만 수확의 즐거움으로 일상생활로부터 벗어나 잠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이 같은 봉사 활동이야말로 농가와 상생하는 축협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농가는 “전년보다 3배 이상 열린 감으로 수확을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직원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덜었다”며,
전북 완주군 화산면 춘산리에서5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문서옥씨의 두 살 짜리 암소가 지난 달 16일 일란성 세쌍둥이 수소를 출산하여 화제사진가 되고 있다.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원인 문서옥씨 농장에서 이 같은 경사가 일어나자 박영준 조합장은 “조합원의 경사이자 조합으로서도 큰 경사가 아닐 수 없다”며 전주김제완주축협이 생산하고 있는 TMF 어린송아지용 30포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아울러 조합에서는 앞으로 사육과정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세 마리가 모두 잘 자라도록 지도사업 차원의 관리를 담당 상무에게 각별히 주문했다.
한국민속소싸움협회 완주군 지회가 주관하고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 한국민속소싸움협회에서 후원하는 제7회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지난 달 20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봉동읍 신성리 봉동교 옆 광장에서 4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특히 축협은 이번 소싸움대회에서 한우소비촉진 및 한우가격안정을 위한 먹거리 장터와 한우암소할인행사를 실시했는데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여성조합원 모임인 미축회(美畜會)에서 먹거리 장터를 열고 육회판매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박영준 조합장은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에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한가위까지 겹쳐 소비자들에게 좋은 고기를 값싸게 판매함으로써 축산업협동조합의 본연의 역할을 하면서 청정 전북 한우를 홍보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우협회전북도지회가 김근신 심임지회장체제 출범을 알리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한우협회전북도지회는 지난 4일 전북 완주군 고산면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북도청 노영운 축산과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김회순 전북지원장, 전주김제완주축협 박영준 조합장 등 내외귀빈과 회원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3대 지회장인 이근수 전임지회장과 4대 이임지회장인 박승술지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김근신 신임 지회장은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이순간 국회에서는 FTA비준 안이 처리되고 있다”며 “마음 무거운 순간이기도 한 이 시점에서 우리 한우농가들은 한 마음으로 이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이임하시는 박승술 지회장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보내고, 앞으로의 임기동안 그 기반을 딛고 더욱 발전하는 전북도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