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주)금보육종(대표 장성훈)이 지난달 29일로 창립 21주년을 맞았다. 이에 따라 돼지문화원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1,2차 산업은 물론 3차 산업까지 아우르는 ‘농촌융복합산업’ 의 선두주자로서 역할과 함께 지역민과 함께 하는 ‘향토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선언했다. 금보육종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 등에 이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1997년 설립된 금보육종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치악산 금돈’ 브랜드 개발 등 ‘종자에서 식탁은 물론 서비스 까지’라는 컨셉트하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육종전문회사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주)금돈 설립을 계기로 금보육종, 돼지문화원과 함께 축산분야에서는 최초로 농촌융복합 6차산업을 표방해 오며 돼지에 대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200석 규모의 식당, 180여명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 300명 이상 가능한 체험, 쥬 콘서트까지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돼지문화원의 경우 연간 방문객 숫자가 5만여명을 기록하는 등 원주시의 손꼽히는 관광지로서 급부상하고 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9월 강릉에서 열리는 ‘강원 축산경진대회’가 강원축산 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공개최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주영건·강릉축협장)가 지난달 29일 원주축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사진>에는 함혜영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함용문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및 도내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강원축산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주영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달 간 가정의 달과 보은의 달을 맞이해 일선축협들은 지역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선봉역할에 여념이 없었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양축현장의 폭염 피해가 없도록 혹서기를 대비한 철저한 사양관리와 더불어 환경 개선, 가축방역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9월말 경 강릉에서 열리는 ‘제43회 강원도 축산경진대회’의 성공개최 방안이 안건으로 제기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내 우수 암송아지 선발에 축협이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강원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강원 축산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자고 목소리를 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과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문정진)는 15일 가축경매시장에서 ‘제 2회 치악산한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나눔축산운동’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치악산한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나눔축산운동’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축산에 매진하는 농업인들에게 암송아지를 분양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전하고 살기좋은 농촌, 희망찬 새농촌 건설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범 축산업계 자발적인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국민에 사랑받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나눔축산운동은 원주시 부론면 손곡리 홍기정 농가외 9농가 암송아지를 전달했으며,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지정민)에서는 배합사료 30포를 이들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원주축협 대강당에서는 암송아지 릴레이 나눔축산과 함께 농촌사회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라대학 3학년 이진석 학생 외 2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축산에 전념하는 부모의 마음을 덜어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한편, 원주축협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 60주년 창립 기념식<사진>이 지난 4일 조합 야외 주차장에서 열려 원주축협의 60년 성상을 조명하고 새로운 도약의 60년 비전을 공유하며 조합원, 지역민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현 국회의원, 김태환 농협 경제지주 축산대표를 비롯해 홍병천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함용문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김진원 농협사료전무,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도내 농·축협장 및 조합 임직원, 조합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시작으로 이주훈 상임이사가 조합 연혁과 더불어 60년의 발자취를 조명하며 새 도약의 의지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동훈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선배 조합장들이 이룬 업적과 파란만장했던 역사 속에서 원주축협은 지역축산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묵묵히 전진하며 오늘의 경사를 맞게 됐다”며, “지난 60년 세월동안 강원도 6개 시군을 관장하던 옛 원주지구축협에서 관내 축협들이 분가돼 자립기반을 다지며 강원축산 경쟁력의 축이 되었고, 우리조합 역시 도시형조합으로서 도농 상생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충실히 수
회원 확충 역점…행정·축협과 협업체계 강화 후계농가 사육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 유도 “회원농가 확충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로 한우산업 발전과 농가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한우협회 원주시지부 신임 김영록 지부장<사진>은 회원 확충사업에 역점을 기울여 보다 역동적인 조직으로 한우농가들의 구심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지부장은 “도농 상생지역인 원주시는 생산과 소비를 겸한 중소도시로서 한우산업이 지역경제를 탄탄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한우농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육현장의 고급육 생산 의지와 생산비 절감, 방역의식 고취를 강조했다. “대내외적 요인으로 한우산업의 어려움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지만 원주시의 경우 행정과 축협, 농가의 탄탄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는 김 지부장은 “축산업계의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인 무허가축사 문제에 있어서도 원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타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40%의 적법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브루셀라·구제역 백신 접종에 있어서도 농가가 아닌 축산과에서 직접 접종해주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만큼, 농가와 행정, 축협이 더욱 소통하며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져나갈 수 있
전국한우협회 원주시지부는 지난 1일 원주시 단계동 원주웨딩홀에서 지부장 이·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김기선·송기현 국회의원, 신동훈 원주축협장,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 축종별 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임 지부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취임 지부장에 대한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제8·9대 이병훈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현재 한우산업을 비롯한 축산업계에서 풀어내야 할 대형현안들이 산적한 가운데 이임을 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신임 지부장께서 더욱 더 협회를 잘 이끌어주시리라 믿고 한우인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기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제10대 김영록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작은 힘 이지만 회원들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어떠한 위기도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원주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농가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지부장은 “최대 당면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농협사료 원주공장(장장 이경호)이 AI 없는 청정강원 사수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일선 방역현장에서 수고하는 관계자들의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농협사료 이경호 원주공장장은 직원들과 지난 7일 원주농업기술센터 축산과를 방문해 연일 영하 16~18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AI 바이러스 유입 없는 청정 강원을 사수하기위해 방역활동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사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성영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장장 및 관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장장은 “혹한기 한파를 뒤로하고 철저한 예찰활동에 임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올림픽 기간 내 혹시 모를 악성가축질병 발병 차단을 위해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명락 축산과장도 “평창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인만큼 자칫 악성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해 누가되지 않도록 철통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소금산 출렁다리 입구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조합 한우 브랜드인 ‘치악산한우’ 시식홍보 행사<사진>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홍보행사 현장은 영하 16도의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신동훈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임원 및 관계자들 다수가 행사에 참여해 ‘치악산한우’만의 참맛과 우수성을 알리며 관광객들과 소통을 이뤘다. 원주시의 신흥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200m, 높이 100m, 폭 1.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고 긴 다리로서 지난 1월 11일 개장한 후 채 한 달도 안 돼 주말이면 평균 10만여 관객이 찾아오고 있다. 원주축협은 이러한 이점을 살려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2일간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신동훈 조합장 및 임직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치악산한우고기를 맛보이며 다가오는 설 명절 선물로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치악산한우’ 선물세트를 적극 애용해 줄 것을 권장하는 한편, 원주축협의 로컬푸드 농산물 우수성 알리기에도 여념이 없었다.
한우협회 원주시지부가 신임지부장에 김영록씨를 선출했다. 한우협회 원주시지부는 지난 22일 원주축협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를 마친 이병훈 지부장 후임으로 김영록씨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원천희씨와 최규복씨, 감사에는 심일섭씨와 심맹섭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무허가 적법화와 관련한 농가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기한연장 필요성에 대한 농가들의 요구가 이어졌다. 아울러 행정적인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농가들은 입을 모았다. 이날 이병훈 지부장은 “임기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회원농가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신임 김영록 지부장이 해나가야 할 일이 많다. 회원농가로서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신동훈 원주축협조합장은 “치악산 한우의 맥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농가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필수다. 올해도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재연 농협사료 강원지사장이 구랍 21일 정년퇴임식<사진>을 갖고, 정들었던 농협조직을 떠나게 됐다. 류 지사장은 퇴임사에서 농협생활 31년을 마감하고 축산업과 함께해온 나날을 회상하며 아쉬움을 표출했다. 류 지사장은 “대과없이 현직을 떠나지만 마음은 축산인과 늘 함께 할 것이며 축산발전을 위한다면 어느 자리에서든 보태고 싶은 마음 변치 않을 것”이라며 “농협사료 강원지사의 발전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사료생산을 위해 일해 온 지난날들을 뒤로하며 그동안 농가와 더불어 함께했음이 행복했고, 그동안 같이해 온 모든 선배, 동료, 후배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홍병천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과 이택열 인제축협장(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 신동훈 원주축협장, 임홍원 홍천축협장, 최덕식 강원양돈조합장 등 축산관련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원주축협 신동훈 조합장이 지난 14일 아모르컨벤션웨딩홀 1층 비취홀에서 열린 ‘2017 시사강원 미래혁신 대상’ 협동조합부문에서 원주시 농·축산인의 농가소득 향상에 큰 기여를 한 부분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박호빈 원주시의장, 원주번영회장 원경묵, 강원도의원, 원주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신동훈 조합장은 지난 2015년 3월 원주축협 조합장으로 당선되면서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원주시 관내의 농가소득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원주축협 하나로마트 내에 로컬푸드 매장을 신설하여 원주시 농가의 유통판로 개척과 소득신장을 위해 많이 힘썼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1월 로컬푸드 관련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밖에도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과 함께 치악산한우축제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원주시 브랜드인 치악산한우의 인지도 향상에 힘쓰고, 조사료사업을 실시하면서 수입의존도가 높은 조사료를 직접 생산하여 원주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관내 농축산인의 농가소득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는 지난달 30일 원주시 AI차단 거점소독시설(원주시 호저면 주산리 소재)과 원주천 철새도래지 현장을 방문해 방역활동으로 고생하는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역차량을 이용, 원주천 철새도래지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 및 소독활동에는 신동훈 원주축협조합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이하영 원주시축산과 방역계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가와 전남 순천, 제주 하도리 야생조류에서 잇달아 고병원성AI가 검출되며 AI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김건영 본부장은 “청정지역 사수를 통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AI발생으로 가금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차단방역과 질병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강원농협은 시군지부와 농축협 등 범농협 역량을 집결해 방역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