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8일 무진장축협 조합원 자녀인 유금복 학생(전북대 간호학과 3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축산물 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이날 무진장축협(조합장 배진수) 회의실에서 열린 제30차 정기총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전북지원은 유금복 학생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여 장학생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존경하는 조합원들의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5천여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무진장축협을 명실상부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현안들을 하나하나 풀어 나아가려 합니다.”지난달 27일 취임한 무진장축협 고병석 상임이사는 “우리가 처해 있는 협동조합의 현실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협동이라는 강한 무기로 무장해 지혜롭게 난국을 극복하고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무진장축협의 당면과제는 우선 무주, 진안, 장수 등 3개 지역의 축협이 하나로 합병했다는 점에서 지역별 이질감을 극복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임직원이 하나가 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고 상임이사는 또 “경영 건전성 확보를 위해 각 사업장별로 책임경영체제를 확고하게 정착시키겠다”며 “특히 조합원들의 양축규모와 기술을 일정 규모 이상으로 끌어올려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조합을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고 상임이사는 이를 위해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희생정신으로 무장해야 된다”며 “전체 직원들의 사고 전환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무진장축협 고병석 상임이사가 지난달 27일 취임했다. 무진장축협(조합장 배진수)은 이날 조합 대강당에서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석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병석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단합을 이루어내고 소중한 조언을 항상 긍정적으로 청취하면서 우리 조합의 방향을 제시하고 조합원이 풍요로운 무진장축협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11월14일 장수축협을 흡수합병하면서 임직원 130여명, 대의원 75명, 조합원 5천여명의 대형조합으로 새롭게 조직을 개편한 무진장축협은 전북 동부권 3개군을 관할하는 대규모 조합으로 거듭나면서 전북지역에서 다섯 번째로 상임이사 제도를 도입한 조합이 됐다.고병석 상임이사는 전주농림고와 전북대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78년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에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이래 고창축협과 진안축협, 전북양돈조합, 장수축협을 거쳐 93년부터 진안축협 전무를 지내는 등 15년 동안 일선축협 최고책임자를 역임해왔다.
【전북】 무진장축협(조합장 배진수)은 지난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대의원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또 고병석 전 진안무주축협 전무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무진장축협은 결산 결과 4억5천302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 1억4천689만원, 이용고 배당 3천672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이날 배진수 조합장은 “지난해 장수축협과 합병을 통해 조합사업 규모화를 이뤄냈으며 숙원사업이었던 본점 청사와 하나로마트 준공까지 마쳤다”며 “앞으로 원가절감과 고정비용 감소로 경영수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배 조합장은 특히 “전국 3대 브랜드로 꼽히는 ‘장수한우’를 보유하게 됐다”며 “‘마이돈포크’와 더불어 완벽한 판로확보와 체계화된 유통시스템으로 판매역량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무주축협-장수축협 하나로 뭉쳐조합원 5천375명, 자기자본 580억원브랜드사업 등 합병 시너지창출 박차【전북】 전북지역에 매머드급 협동조합이 탄생했다.진안무주축협은 지난 14일 장수축협을 흡수 합병해 무주와 진안, 장수 등 3개 지역을 업무구역으로 하는 ‘무진장축협(조합장 배진수)’으로 거듭났다. 무진장축협은 조합원 5천375명, 임직원 236명을 구성원으로 12개 사업장과 자기자본 580여억원의 대형축협이다.지난달 25일 직원 100여명에 대한 업무분장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맞춰 조직 분위기를 바꾼 무진장축협은 오는 4·5일 대의원 75명을 선출해 새롭게 조직을 개편하고 합병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2009년도 사업을 활기차게 시작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진안축협은 지난 78년 창립해 2001년 무주축협을 인수 합병하면서 진안무주축협으로 전북지역 최초의 합병조합이 됐으며, 이번 장수축협과의 합병으로 ‘무진장’지역을 대표하는 생산자단체인 ‘무진장축협’으로 거듭나게 됐다. 진안무주축협은 무진장축협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 9월 본소 청사를 신축하고 ‘무진장축협’ 둥지를 새롭게 마련했다.배진수 조합장은 “낙후된 지역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북】 진안무주축협(조합장 배진수)은 지난 5일 신축청사 준공식을 갖고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937-1번지에 새둥지를 틀었다.이날 신청사 준공식에는 정세훈 농협중앙회 이사(동진강낙협장), 황의영 농협전북지역본부장, 오균호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고창부안축협장)을 비롯한 조합장들과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배진수 조합장은 이날 “그동안 조합원과 고객들의 이용에 불편했던 점을 해소하고 앞으로 현대식 건물에서 조합원 편익과 서비스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 조합장은 “앞으로 장수조합과 모든 합병절차가 완료되면 ‘무진장축협’으로 무진장지역 양축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진안무주축협 신청사는 총 972㎡ 부지에 30여억원을 투입해 1천414㎡ 규모로 건립된 3층 건물로 1층은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 2층은 사무실과 강당, 3층은 편익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3층은 축산기관단체 사무실을 유치해 무진장지역 축산 구심점으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매머드급 조합 출범 앞두고 신청사 준공【전북】 빠르면 이달 안에 대단위 광역축협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진안무주축협이 오는 5일 신청사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진안무주축협(조합장 배진수)은 현재 장수축협과 합병의결을 마치고 경영실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이달 안에 ‘무진장축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자산 2천억원, 조합원 5천여명의 매머드급 조합으로 새롭게 출범한다.진안무주축협은 대규모 합병조합에 걸맞는 대 조합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937-1번지에 새로운 본소 건물을 신축 중이다. 972㎡의 부지에 연면적 1천414㎡ 규모의 3층 건물로 마련되는 신청사는 1층에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를, 2층에는 사무실과 강당으로 꾸며진다. 3층은 관련기관단체를 유치해 ‘무진장’ 지역 축산분야의 요지로 육성한다.진안무주축협은 신청사에 하나로마트가 문을 열면 무진장지역 상권을 선도하면서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에게 고품질 농축산물과 양질의 생필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신시설을 갖춘 금융점포를 통해 지역금융시장 선도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배진수 조합장은 “장수한우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신시설 속에서 유통구조를
조합청사 신축…축산인 요람 만들 것“먼저 조합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을 안정적으로 경영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 건실한 조합으로 만들어 달라는 조합원들의 준엄한 명으로 알고 경영정상화와 청정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지난 9월 조합장 선거에서 4선에 성공한 배진수 진안무주축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은 “적극적인 참여와 조합 사랑으로 진안무주축협의 미래를 열어 나아가는 대열에 우리 모두 동참해 꿈을 이뤄 나가자”고 조합원들에게 당부했다.배 조합장은 “이달에 착공하는 조합청사를 내년 상반기에 완공해 조합원의 전당이자, 진안무주축협 축산인의 요람으로 만들어 조합발전의 모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배 조합장은 이어 “2008년 신규사업으로 송아지 생산기지화사업을 시작해 한우 브랜드사업 참여와 축산농가의 안정적 생산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조합의 경제사업의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해온 양돈분야는 올해 말까지 3천100여두 물량에 103억여원의 사업물량을 달성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드높여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조합의 핵심사업이 되는 농가지도사업에 5명의 지도요원을 배치해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