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태안에서 열린 ‘제3회 태안한우축제’<사진>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준비된 한우가 전량 판매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산태안축협(조합장 최기중)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태안군 로컬푸드판매장에서 태안군, 태안군의회, 농협 축산경제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3회 태안한우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기존 행사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해 ‘꽃과 한우가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으로 한층 더 발전했다. 행사장에서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우 시식, 특가 판매,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기중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처음 태안한우축제를 제안했을 때 가세로 군수도 성공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지만, 지금은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태안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실제 제1회 축제 당시에도 태안한우의 품질과 경쟁력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번 제3회 행사에서는 한우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최기중조합장, 송아지 질병관리 강의 충남 서산태안축협(조합장 최기중)은 지난 4월 26일 태안지점 회의실에서 ‘태안한우브랜드 사양관리 기술교육 입학식’<사진>을 갖고 오는 10월 29일까지 좋은 소 만들기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태안한우브랜드 사업단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태안한우 브랜드사양관리 기술교육은 고품질의 한우 생산을 위한 생산기법 및 사양관리에서부터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위한 번식, 육종 및 한우 개량에 이르기까지 경쟁력 있는 한우 생산을 목표로 한우 관련 각계 최고의 권위자로 구성된 강사들이 나와 수준 높은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태안한우브랜드 사양관리 교육은 기존 개별 한우농가 중심의 교육에서 브랜드사업단에 참여하는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브랜드 출범을 통한 태안한우의 차별성 부각은 물론 태안군 로컬푸드 판매장에 지역 인증 축산물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 사양관리 기술교육은 31명이 참가해서 4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이론과 현장 견학을 포함, 총 11주 30시간에 걸쳐 태안지점에서 실시된다. 최기중 조합장은 “2015년도 조합장 당선 후 어떻게 하면 소를 잘 키워 농가의 소득을 향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태안군 주민과 전국에서 태안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태안한우 맛에 빠지며 태안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 서산태안축협과 태안군이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태안로컬푸드직매장 특설 행사장에서 실시한 제1회 ‘태안한우축제’<사진>가 성황을 이루며 또 하나의 히트 브랜드 등극을 예고했다. 태안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태안을 찾은 사람들에게 태안한우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대 이상의 관심과 참여로 처음 열린 행사였지만 태안한우를 알리는 기회였다. 행사장에서는 한우직판장에서 1등급 한우모듬특수육 300g을 3만원에 구입하고 1인 상차림 5천원을 내면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어 가족 단위 및 친구 사이에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우체험장으로 인기였다. 행사기간 동안 한우 40두가 판매되고 매출액 1억2천만원, 1만5천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난 2일 오후 열린 개막식 축사에서 “항상 우리 태안군을 찾아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축제를 열었다”며 “태안한우를 체험하고 지역농특산물을 널리 애용해서 농가와 함께하는 행사가 되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관광지역 이점 살려 홍보·안정적 판로 확보 태안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구심체가될 브랜드 사업단이 탄생했다. 충남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과 태안군은 지난 15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태안한우 브랜드사업단 출범식<사진>을 갖고 명품 태안한우 육성 의지를 다졌다. 최기중 조합장은 “그동안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타지역의 한우를 가져다가 판매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태안의 풍부한 관광인프라를 활용해서 태안을 찾는 연간 300만 명의 관광객에게 태안한우 브랜드육 공급을 본격화해 태안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태안군의 관광지역 특성을 살려 유동인구가 많은 해수욕장, 캠핑장, 유명관광지 등에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이용,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관광객에게 직접 공급한다는 복안이다. 태안한우 브랜드사업 참여 시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와 소 값 하락 시 판로 확보는 물론 서산축협 하나로마트와 태안지역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안정적으로 판매하게 되며 우수축 장려금도 지원된다. 태안한우 브랜드사업단은 철저한 한우 검증과 혈통등록·암소생산기반을 활용해 1등급 출현율 90% 이상을 생산해 농가소득증대와 건강한 먹거리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낙농축협(조합장 최기생·이하 홍성낙협) 조합원으로 태안에서 낙농을 하는 김영선 조합원이 축산부문에서 제29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을 수상<사진>했다. 김영선 조합원은 유가공시설을 설립해서 잉여 우유로 요구르트와 치즈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꾸준한 유가공 제품 개발로 낙농 부가가치를 높여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또한 축사냄새저감을 위해 EM균과 광합성균을 수시로 축사에 살포하고 불용석탄에서 추출한 휴믹 물질을 이용, 가축퇴비에서 나오는 냄새 저감으로 서부발전으로부터 냄새 저감 우수농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후계낙농인 육성을 위해 우수 개량암소를 무상으로 분양하고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김영선 조합원은 “다양한 낙농유제품을 만들어 낙농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낙농을 천직으로 알고 낙농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지부 설립은 늦었지만 그동안 충남에서 가장 탄탄한 조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전국한우협회 태안지부 현영주(55) 초대 지부장은 “출발은 늦었지만 한우농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면 다른 지부 못지않게 한우산업 발전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췄다.한우협회 태안지부는 서산·태안지부에서 분리돼 지난 3월25일 충남지역의 시군 중 마지막 지부로 탄생됐다. 서산·태안지부 부지부장을 오랫동안 지낸 현 지부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충남 제일의 한우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태안군은 730호의 한우농가가 있을 정도로 기반이 좋습니다. 우선 목표는 현재 82명인 회원을 100명으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협회가 제대로 한우농가 권익을 지켜내는 역할을 맡기 위해서는 농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합니다.” 현 지부장은 “지부 가입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은 리후렛과 휴대폰 문자로 회원 확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서산·태안지부로 운영돼 오면서 그동안 지자체들의 정책도 다른 점이 있어 어려움을 느낀 것도 사실입니다. 태안지부를 분리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의견도 많아 이번에 새롭게 지부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태안지부가 한우
【충남】 대전충남양계축협(조합장 안병철)은 지난 16일 안면도 꽃 박람회장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양계산물 홍보 및 무료시식회를 개최했다.이날 양계산물 홍보행사에서 안병철 조합장을 비롯한 대충양계축협 임직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박람회장 입구에서 치킨과 구운 계란을 나누어 주며 국내산 양계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렸다.임직원들은 양계산물 가격이 안정돼 농가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충남】 서산축협(조합장 정창현)은 지난 10일 임직원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지점 및 축산물 판매장 개점식을 가졌다.서산축협은 태안의 신흥 상권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남문리 149번지에 36억원을 들여 대지 549평, 연면적 424평에 2층 규모의 건물을 마련하고 태안지점과 축산물 종합판매장을 개점했다.서산축협은 태안지역 조합원과 양축농가 및 고객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고 마트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태안지점 건물을 착공해 지난달 2일 신용점포 승인에 이어 5월26일 신용업무를 개시하고 6월2일 판매장을 임시오픈했다.이날 개점식에서 정창현 조합장은 “서해안시대를 이끌어갈 태안지역에 태안지점과 축산물판매장을 개점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품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지점 1층은 신용점포와 축산물 판매장, 2층은 회의실과 축산단체 사무실로 구성됐다.
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협의회장 장장길)는 지난 13일 태안에서 김동환 중앙회장과 각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인수위의 사료구매자금 1조원 지원대책 등 양돈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부분 농가들이 대출한도가 꽉차 지금 상태라면 실제로 자금지원을 받을수 있는 농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할 것으로 분석, 농신보나 타인보증없이 지원이 이뤄질수 있는 방안이 적극 모색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금리 3%에 1년 상환조건으로 지원이 이뤄질 경우 상환시기 도래시 해당농가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수 있는 만큼 상환기간 조정과 함께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배려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