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한우의 참맛을 잊을 수 없다. 서울로 돌아가서 택배 주문하여 이웃과 함께 맛보고 싶다”지난 달 30~31일 이틀간 알펜시아에서 열린 강원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 참가한 서울의 한 관광객이 남긴 말이다. 강원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은 이렇듯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 청정 강원 축산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첫날 개막식에는 조영운 강원농협본부장, 김영교 평창영월정선축협장, 주영건 강릉축협장, 안사현 원주축협장 등 내빈과 강원도내 축산물 브랜드(한우 6개, 돼지 1개) 관계자, 알펜시아 관광객 1천여명이 참석했다.조영운 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동계 올림픽 개최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강원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강원, 최고 축산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 도입 후 첫 인증업체가 탄생됐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원장 조규담, 이하 인증원)은 지난 7일(목) 평창영월정선축협(강원도 평창 소재)에서 대관령한우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사진 수여식을 진행했다.인증원은 안전관리통합인증제의 효율적 도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HACCP체인 구축 사업 및 안전관리통합인증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해왔고, 대관령한우는 지난해 인증원과 MOU체결을 시작으로 HACCP인증 확대를 통해 국내 최초로 HACCP체인 구축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조규담 인증원장은 이날 “대관령한우가 대한민국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이를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대관령한우의 제1호 인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인증업체가 나오길 기대하고, 인증
제38회 강원축산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끝났다.지난 21·22 양일간 평창군 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 많은 도내 축산가족 및 일반 관람객이 몰려 강원축산물에 대한 높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행사장은 다양한 먹거리 시식행사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또한, 시군별로 지역 특산품을 설치 운영했으며,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마사회 등 단체들에서도 각 품목별 특징에 맞는 이벤트로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최우수 축산지자체로는 원주시가 선정됐다.한편, 행사장에서 진행된 강원한우암소경진대회에서는 ◇경산우 부문 ▲최우수 곽미옥(영월군), ▲우수=김승운(고성군), ▲장려=배혁(속초군)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전명하(양구군), ▲우수=유원상(영월군), ▲장려=심맹섭(원주시)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심항수(강릉시), ▲우수=
대관령한우복지재단, 노인교통안전용품 지원평창·영월·정선군에 600개 등 총 1천50개사회복지법인 대관령한우복지재단(대표이사 김영교·평창영월정선축협장)이 관내에 노인교통안전용품을 지원했다.대관령한우복지재단은 지난 8일 평창군과 영월군, 정선군에 야광지팡이를 전달했다. 야광지팡이는 야간에 이동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활용된다.대관령한우복지재단은 이날 평창·영월·정선군에 600개,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원에게 450개 등 총 1천50개의 야광지팡이를 전달했다. 자치단체에서는 야광지팡이를 65세 이상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에게 지원했으며, 평창영월정선축협은 75세 이상 조합원들에게 지원했다.김영교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한다”며 “급속하게 증가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대관령한우복지재단은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이다.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은 지난 14일 평창군 진부면사무소에서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공개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관내 임원들과 최종수 진부면장도 함께 했다.김영교 조합장은 이날 “악성가축질병으로 어려움이 계속된 연말과 연초 축산인에게는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 잘 이겨낸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드린다. 도내에서 처음 FMD가 발생했지만 철저한 방역으로 더이상 확산되지 않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게 된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고 말했다.김 조합장은 “조합원의 열정 속에서 축협은 설립 이래 최대 당기순이익을 창출하고 전국종합업적평가 3위, 컨설팅부분 최우수조합에 선정됐다”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는 대관령한우의 미래는 밝다. 동계올림픽 유치가 성공하면 세계속의 대관령한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평창영월정선축협은 대학생 1명, 고등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합원으로부터 일등 조합이라는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확고한 경영철학을 갖고 직원들의 자율적인 업무능력을 키우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소통을 중시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지난달 28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평창영월정선축협 김광수 신임 상임이사는 1984년 철원축협에 입사하면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어 1989년 평창축협으로 자리를 옮겨 올해 퇴직할 때까지 축협에서만 근무해온 정통 축협맨이다.김광수 상임이사는 “대관령한우의 명성을 세계에 떨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간부직원들도 강인한 정신력을 갖고 자기 계발에 노력하면서 부하직원들에게 지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김 상임이사는 “조합 발전은 곧 조합원의 발전이다. 잘사는 농촌을 현실화하기 위해 축협이 앞장서 이정표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 상임이사는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갖고 조합장을 올바르게 보필하면서 조합원에게 인정받는 축협을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은 지난달 28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제28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석호 농축협동인회장과 김천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김영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의 축산현실은 한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다. 그래도 조합원은 굳은 의지와 저력으로 막아냈고 해냈다. 모든 게 조합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7년 연속 소시모 우수축산물 브랜드 선정과 아이사랑기업에서 자연식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지난해 사업서 49억3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법정적립금 20%, 사업준비금 20%, 이용고는 법정상한선 8.34% 배당하는 등 총 14% 이상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올해는 지도사업을 더욱 강화해 농가 실수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영교(52·사진) 후보가 당선됐다.지난 25일 4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치러진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김 후보는 총 유효표 3천80표 중에서 1천123표(36.5%)를 획득해 당선됐다.김영교 당선자의 4년간의 조합장 임기는 25일 바로 시작됐다. 김영교 조합장은 “대관령한우를 국내 최고 브랜드로 키워 세계 최고의 쇠고기 브랜드로 만들고 조합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조합장은 “자치단체와 사업협력을 통해 축산인 소득증대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체제를 갖추는데 주력해온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은 전국의 축협 중에서도 선두주자라는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한 협동조합이다. 이미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 연속으로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던 평창영월정선축협은 2009년도 평가에서 전국 1위에 다시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또 지사무소 업적평가에서도 임계지점을 비롯해 정선, 영월, 봉평, 진부지점까지 1위부터 5위까지 휩쓸었다.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내실경영 실천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난해 설립 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둔 평창영월정선축협을 소개한다.초일류 협동조합 목표로 고객지향 경영혁신 추진당기순이익 40억원…대관령한우타운 활성화 매진【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초일류조합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은 바로 시장지향, 고객지향, 경영혁신, 가치창출 등 네 가지이다. 성공을 향한 열정이 있는 조합,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조합, 능력 있는 인재가 근무하고 싶은 조합을 만들어 조합원과 조합이 상생하는 협동조합을 구현한다는 비전도 제시하고 있다.평창영월정선축협은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는 지난 22일 평창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이날 총회에는 이광재 국회의원과 김철래 농협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고명재 횡성축협 조합장, 군의원들과 평창 영월 정선지역 축산단체장과 유관기관단체장, 임원,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석래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인생은 성공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다. 행복해야 성공한다. 조합원들이 현재 위치에서 비전을 보며 전진할 때 행복과 성공이 함께 한다고 믿는다. 축산의 비전은 우리 삶의 비전이고 꿈이다. 함께 이루고 승리하자”고 강조했다.평창영월정선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과 39억6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이날 총회에서 출자배당 10억800만원과 이용고 배당 2억5천200만원 등 법정 최고한도인 9.56% 배당을 의결했다.평창영월정선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사업에 매진한 결과 2009년도 전국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평창영월정선축협은 또 ‘대관령한우’가 지난해에는 6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한우능력평가대회 장관상과
【강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병석)는 지난 14·15일 대관령한우타운에서 ‘축산물 브랜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원지역 축협 경제상무와 유통담당자, 강원도 공동브랜드사업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강원농협은 축산물 브랜드의 유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소개하고 내년도 유통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워크숍에서 한성일 건국대 교수는 내년도 축산물 브랜드의 유통전략을 주제 발표했다. ‘강원한우 유통전략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2부에서 농협중앙회 유용완 차장은 축산물플라자 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대관령한우타운 운영사례와 횡성한우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 하이록한우 공동브랜드사업 성과 등이 발표됐다. 강원농협은 워크숍에서 강원지역 축협의 축산물 판매가 지난 11월에 3천15억원을 기록해 올해 목표 2천800억원을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고 소개하고 연도 말까지 3천300억원의 판매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 참석자들은 강원도 축산물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품질향상을 통한 차별화와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 축산물 생산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강원
‘대관령한우타운’ 새로운 명소로 도약“조합 사업이 잘 되는 것은 결국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신뢰와 사업 전이용 때문입니다. 조합을 믿고 이용해준 조합원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원 실익중심의 다양한 지도 경제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의 소득을 향상하고 경제사업 모범조합을 만들어 가겠습니다.”평창영월정선축협이 만들어온 명품브랜드인 ‘대관령한우’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장으로,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대관령한우타운에서 만난 이석래 조합장은 “조합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영을 위해서는 사업목표가 정확하게 설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평창영월정선축협이 경제 사업을 잘하는 조합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조합장이 잘해서가 아닙니다. 5천여명의 조합원이 한 마음으로 조합 사업에 열정을 갖고 동참하고 이를 훌륭하게 뒷받침한 직원들의 노력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조합장은 “조합을 이용한 고객과 조합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경영에 대해 항상 연구하고 실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조합을 믿고 따라준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이어 “대관령한우 브랜드를 더 규모 있게 키우고 내실 있게 성장시켜 조합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