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축산물등급판정소 강원본부(본부장 최규진)는 지난 7일 횡성군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횡성군청과 횡성축협,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와 횡성군지부, 농관원 강원지원, 축산기업조합 관계자, 한우농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최규진 본부장은 “횡성한우 브랜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횡성군이 쇠고기 이력제 조기정착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이 이력제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두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최고의 명품한우로 명성을 얻고 있는 ‘횡성한우’의 북미시장 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횡성한우’는 지난달 샘플로 채끝 10kg을 캐나다로 수출, 캐나다쇠고기수출협회(CBEF)가 개최한 연례 마케팅 세미나 비교시식회에서 현지 쇠고기 최고 등급인 프라임(Prime) 보다 월등하게 높은 점수를 획득해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지난달 18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된 비교시식회에서 ‘횡성한우’는 286점을 얻어 207점의 캐나다 프라임 등급 쇠고기를 79점 차이로 제치고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4년 일본 화우가 비교시식회에서 2등에 그친 것과 비교되는 성과를 올린 것이다. 이번 비교테스트에는 CBEF 회원들인 소 생산자, 정부 관계자, 경제단체 관계자, 수출업자, 검역원 관계자, 각국 지사장 70여명이 참가했다.시식회는 참가자들이 똑같은 조건에서 조리된 5개의 샘플 쇠고기를 시식한 후 선호도를 표시하고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횡성한우’는 또한 생육상태의 시각적 품질 판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맛과 시각적 품질 면에서 모두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이번 캐나다 수출시장개척단은 행정기관 2명, 축협 2명, 한우사육농가 1명 등
【강원】 강원조사료영농조합법인(대표 김상현)이 국내 최초로 조사료 생산 실명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양축농가들이 외형만 보고 조사료를 구입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차단하고 조사료 생산과 유통에 새로운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양축농가들은 조사료를 구입시 수분과다, 이물질 혼합, 중량부족, 랩핑수 부족 등으로 인한 변질되거나 불량한 제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원형볏짚을 외관만 보고 구입해왔다.강원조사료영농조합법인은 이런 조사료 유통과정에서 오는 문제점을 해소하기위해 조사료 실명제를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조사료 생산 및 유통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는데 주력키로 해 주목된다.강원조사료영농조합법인은 중부지역 국공립기관과 농·축협 및 양축농가에게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조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한우 비육우 맞춤형 조사료인 ‘절망볏짚(절단·가공·포장)’ 가공공장을 운영, 농가의 고급육 생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강원조사료영농조합은 동계 사료작물 생산을 위해 행정기관과 농가에 신품종 트리트케일(라이밀) 종자를 무상으로 공급, 시범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트리트케일은 내한성과 도복성이 강하고 기존 호밀보다 약 30% 소출이 많아 각광을 받고 있
축산과학원·상지대 류종원 교수팀 공동연구화학비료 50% 절감 농산물 품질 상승효과【강원】 축분뇨를 이용한 액비가 수경재배와 관비재배 등 시설채소재배농가들의 생산비를 낮추고 농산물 품질은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현장시험 결과 나타났다.국립축산과학원과 상지대학교 류종원 교수팀은 지난달 28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송전리 57번지 이경섭씨 농장에서 ‘SCB(자농도액비) 맞춤액비에 의한 상추 수경재배 연구 시연회’를 개최했다. 축산과학원과 류종원 교수팀은 이날 수경, 관비재배에 이용하기 위해 SCB 액비의 양분 불균형을 개선한 맞춤액비 조제과정과 이를 활용한 수경재배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지난 6월부터 실증시험을 수행한 결과 화학비료 양액을 준 기존 수경재배법에 비해 SCB 맞춤액비로 재배한 상추가 잎이 두꺼워지는 품질향상 효과를 나타냈으며, 화학비료 양액에 못지않은 생육상태를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수경재배는 무기물인 화학비료 양액을 이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시험결과 SCB 맞춤액비를 이용해 수경재배도 유기농법 적용이 가능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설채소 재배농가들이 SCB 맞춤액비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경우 화학비료 가격 상승에 따라
【강원】 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는 지난달 28일 농협사료 횡성공장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사료 박치봉 전무와 이영오 횡성공장장이 참석했다.김대현 회장은 이날 “축산인들은 어려움의 파고를 늘 지혜롭게 헤쳐 왔다”며 “한치도 방심하지 말고 건전결산에 총력을 다해 좋을 결실을 맺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우품평회 준비과정에서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강원한우의 위상을 높이자”고 당부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사료가격 인하를 촉구했다. 조합장들은 농가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수익에 치중하지 말고 계통사료를 이용해온 조합원들의 고통을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조합장들은 특히 농협중앙회 사업분리 논의과정에서 나온 농업경제와 축산경제의 통합은 절대 안 된다며 축산조직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축협과 축산조합원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횡성 공근중학교, 지킴이교육 실시횡성축협 생축장서 사육과정 체험【강원】 횡성 공근중학교가 국내 최고 명품으로 꼽히는 ‘횡성한우’ 지키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공근중학교(교장 곽희청)는 지난 10일 교내 모든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명품 횡성한우 지킴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강원도 교육청 주관의 ‘내고장 문화 프로젝트 탐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미래 횡성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국내 최고의 명품 횡성한우의 사육과 유통 과정을 체험하고 횡성인의 자긍심을 높여 횡성한우 홍보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고명재 횡성축협 조합장은 ‘왜 횡성한우는 명품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한우 요리사의 지도를 통해 다양한 횡성한우 요리 체험시간을 가졌다.또 서원면에 위치한 횡성축협 생축사업장을 방문해 채수형 지도상무의 안내로 횡성한우 사육 전 과정을 직접 견학했다.곽희청 교장은 “횡성한우가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 잡았지만 이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인식은 부족한 경우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내 고장 명품 인식을 보다 높여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원】 농협사료 횡성공장(장장 이영오)은 지난 7일 횡성 신라웨딩홀에서 명예홍보대사 위촉 및 우수고객 사은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명재 횡성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우수고객들과 홍보대사, 농협사료 횡성공장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영오 장장은 인사말에서 “농협사료를 전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횡성공장은 최고의 품질, 저렴한 가격에 초점을 두고 축산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각오”라고 강조했다.이 장장은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횡성공장 전 직원들은 축산현장에서 양축가 조합원들과 늘 함께 하면서 컨설팅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장장은 이날 위촉된 명예홍보대사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축산현장을 지키고 있는 농가들의 의견을 사료공장 운영과 제품생산에 최대한 반영시키겠다고 강조했다.고명재 조합장은 “축산은 결코 평탄하며 순조롭지만은 않지만 아무리 어려워도 축산인의 본 모습은 변함없이 연구와 개척”이라며 “농가의 인내와 지혜로 소비자에게 진실과 정직을 주면서 고급육 생산과 친환경 축산으로 스스로의 경쟁력을 찾아내자”고 당부했다.고 조합장은 “횡성축협에서 진행하고 있는 배합사
【강원】 전국한우협회 횡성군지부(지부장 최경식)는 지난 2일 횡성농업인회관(횡성군 읍상리 소재)에 사무실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규호 횡성군수와 윤세종 횡성군의회 의장, 고명재 횡성축협장, 이영오 농협사료 횡성공장장, 이남규 농협횡성군지부장, 임영식 횡성농축산물유통사업단장을 비롯해 강원지역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관내 축산관련단체장, 회원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최경식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협회 횡성군지부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횡성한우의 자존심을 확고하게 다지고 소비자들로부터 참맛을 인정받는 명품한우 생산지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연구하는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는 면모를 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규호 횡성군수는 “횡성 한우인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 횡성한우협회가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전국의 한우인들이 부러워하는 횡성한우를 만들기 위해 산학협력으로 모범적인 한우생산기지로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횡성군과 횡성한우협회는 각각 상지대학, 송호대학, 유통사업단과 횡성한우농가 기술교육 등 산학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강원】 횡성축협이 관내 암소에 대한 검정을 통해 우수 고능력 암소를 보호 육성할 방침이다.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22일 조합 본관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과 횡성축협한우 자질능력검정사업 협약식을 가졌다.횡성축협은 암소의 능력검정을 통해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등 품질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유전형질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해 지역 내 한우의 전체적인 형질을 높이는데 활용할 방침이다.특히, 초음파 측정 및 정밀한 자질 평가를 통해 개량의 수준을 분석하고, 번식우의 자질을 조기에 파악해 선발 또는 도태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횡성지역의 한우개량 효율성이 높아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협은 향후 암소 개량을 통해 경제수명 연장과 아울러 우량 암소의 다산을 유도해 브랜드 유지기반을 확고히 다진다는 구상이다.고명재 조합장은 “횡성한우 브랜드의 명성은 개량을 통한 고급육 생산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횡성한우를 그 명성에 어울리는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려는 노력은 한시도 게을리 할 수 없는 만큼 더욱 노력할 것” 이라며 “이번 암소 검정사업 역시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사업은 내달 1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되
【강원】 횡성군 관내 4개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한우맛체험행사가 열렸다.한우협회강원도지회(지회장 변경현)는 지난 22일 횡성군 교육청에서 군 관내 대동여중, 횡성중, 횡성고, 횡성여고 등 4개 중고등학교 1천780명의 학생들에게 급식할 한우고기를 전달했다.변경현 지회장은 “한창 성장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한우같은 좋은 음식을 많이 먹어야 건강하다” 며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한우의 참맛을 알고 더욱 사랑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16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횡성축협은 이날 김한석 학생(동우대 2년) 등 총 96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각각 70만원씩 6천7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명재 조합장은 이날 “횡성명품한우의 명성이 여러분의 정성어린 손길과 변함없는 사랑을 바탕으로 전국을 지나 이제 세계를 향하고 있다”며 “이를 계승 발전시킬 꿈나무 양성에 수고하는 조합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조합장은 이어 “학생들은 부모님이 축협 조합원으로, 특히 한우 명산지에서 새롭게 거듭나는 신기술 창출에 노력해 명품한우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모두 학업에 충실하며 횡성명품한우 홍보요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조합원과 임직원 가족들에게 건강관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원장 권기록)과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횡성축협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진료비 감면 등 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고령화되는 농촌 축산인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횡성축협은 상지대 한방병원과 협력해 조합원 및 임직원에 대한 건강강좌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병원 이용시 20% 감면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