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국한우협회 횡성군지부(지부장 최경식)는 지난 2일 횡성농업인회관(횡성군 읍상리 소재)에 사무실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규호 횡성군수와 윤세종 횡성군의회 의장, 고명재 횡성축협장, 이영오 농협사료 횡성공장장, 이남규 농협횡성군지부장, 임영식 횡성농축산물유통사업단장을 비롯해 강원지역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관내 축산관련단체장, 회원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경식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협회 횡성군지부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횡성한우의 자존심을 확고하게 다지고 소비자들로부터 참맛을 인정받는 명품한우 생산지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연구하는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는 면모를 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횡성 한우인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 횡성한우협회가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전국의 한우인들이 부러워하는 횡성한우를 만들기 위해 산학협력으로 모범적인 한우생산기지로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횡성군과 횡성한우협회는 각각 상지대학, 송호대학, 유통사업단과 횡성한우농가 기술교육 등 산학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