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는 지난 16일 농협사료 횡성공장에서 협의회를 갖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김대현 회장은 “사료값 인상과 쇠고기 수입개방 등으로 인해 강원지역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들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축협이 지원하자”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매년 열리는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의 참가 비용부담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참여농가 행사로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농협중앙회가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홍병천 홍천축협 조합장은 “전시회 한번 참가비용이 7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 이상 들어간다”며 “전체 행사를 간소하게 하더라도 참가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조합장은 이어 “소비자가 전시회를 참관하는 비율이 1/10이 안된다”며 “소비자의 참여비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조합장들은 올해 브랜드 전시회에 연합해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조합장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사료구매자금 추가 지원사업, 조사료 생산 거점조합 육성, 쇠고기 이력제 추진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원】 축산물등급판정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규진)는 지난 8일 횡성군 우천면에 소재한 덕인농장(대표 김덕인)에서 번식우 사료주기와 축사주변 청소 등 농장체험 활동을 전개하였다.강원지역 등급판정사들은 이번 농장체험 활동을 통해 한우 사육과정과 고급육 한우 생산 열기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고 입을 모았다.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20일 횡성축협 한우프라자 새말점 개점식을 가졌다.횡성축협은 이번 한우프라자 새말지점 개점으로 중간유통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고품질 ‘횡성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신뢰를 구축하면서 판매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횡성축협 한우프라자 새말점은 대지 5천539㎡(1천675평), 건물면적 1천604㎡(485평)에 전문식당, 셀프식당, 정육코너, 편의점, 분식점, 간식코너로 구성돼 있다.특히 새말점 2층 셀프식당은 서비스비용 등을 줄여 저가로 판매해 일반소비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새말점은 횡성한우의 모든 부위와 간, 천엽, 내장 등 부산물과 일반육을 이용한 육가공제품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횡성축협 한우프라자 새말점은 기존의 우천점, 창동점에 이어 3번째 판매점이다.횡성축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100% 전량 수매해 중간유통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해왔으며, 새말점 개점으로 그동안 70% 정도 판매에서 전량 판매가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기존의 우천점은 약 한 달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16일부터 고급 명품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정 강원한우 명품화 된 횡성한우를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최경식 횡성한우협회 신임지부장은 명품한우생산지역의 한우지부장으로서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전 회원은 위기 속에서 화합과 결집된 모습으로 나가야 한다” 며 “사료값은 높아지고, 한미FTA, 산지 소 값 급락 등 생산자로서의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지만 농가들이 단합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기를 두려워하기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한 실천하는 농가의 모습으로 명품한우의 위상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지부장은 또 “지역 브랜드의 이미지가 높아지다 보니 외지에서 들어온 소가 횡성한우로 둔갑판매되는 상황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화된 행정의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최 지부장은 최고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생산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농가들에게 당부했다.그는 마지막으로 “최고의 한우 기반을 갖고있는 횡성지역 한우농가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회원농가 모두가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 회원들을 단합하고 위기를 헤쳐나가는 일에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회원농가 모
비상경영돌입 축산 위기극복에 동참“사료가격 인상과 미국산 쇠고기 협상 타결, AI 등 우리 양축농가는 지금 절체절명의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양축조합원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사료공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습니다.”이영오 농협사료 횡성공장 장장은 “전사적인 긴축 비상경영체제에 맞춰 횡성공장에서도 실천 가능한 세부계획을 전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양축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컨설팅 강화와 고품질 사료 생산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배합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횡성공장도 주문 물량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사료생산으로 양축농가의 경영효율성 제고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 장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사료가격 안정화와 품질 고급화 등을 통해 양축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는 물론 수입축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겨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최고 품질의 사료를 공급하면서 컨설팅 역량은 강화해 조금이라도 양축농가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 장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우리나라 최정상급 한우고기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는 ‘횡성한우’ 브랜드 참여농가들이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6일 횡성문화관 대강당에서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및 브랜드 농가 집합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집합컨설팅 교육에는 700여명의 브랜드 농가들이 참여해 한우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이날 정준 박사(농협중앙회 축산사료연구소)는 ‘횡성한우 밑소 사양관리’에 대해, 윤영탁 본부장(축산물등급판정소)은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에 대해 강의했다. 횡성축협은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명재 조합장은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의 본격 시행과 하루가 다르게 인상되고 있는 사료값에 대비해 횡성한우 고급육 생산과 사양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계획 보다 훨씬 많은 한우농가들이 참여해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열정을 보면서 ‘횡성한우’의 저력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태진 횡성군 전 군수가 지난 1월 농협 축산대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1천만원을 지역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쾌척했다.조 전 군수는 지난 19일 횡성축협 생축장에서 기증식을 갖고 상금으로 2마리 송아지를 구입, 횡성축협과 횡성군 청용리 노인회 공동축사에 각 1마리씩 기증했다.조태진 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횡성한우의 오늘은 농가와 축협, 군청의 하나 된 노력의 댓가” 라며 “횡성한우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기증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조태진 전 군수는 이날 횡성축협 생축장에서 우수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암송아지에 한 마리에 본인의 이름을 따 ‘진’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명재 횡성축협장은 “조 전군수님의 업적을 앞으로도 영원히 기리기 위해 이 송아지는 소중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농협사료 횡성공장(장장 강대조)이 설립 26년 만에 최대 물량인 30만톤 달성 기념식을 지난 21일 가졌다.농협사료 횡성공장은 이날 올해 목표 대비 110%의 실적을 달성하고 판매실적 1위, 성장률 1위, 공장 가동률 1위 등 농협사료 전국 공장 중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날 공장 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직원과 물류 등 협력업체 관계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강대조 장장은 이날 “26년 만에 최고의 실적을 올린 것은 전 직원과 협력업체 모두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내년에는 배합기 1기를 더 증설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더욱 원활한 사료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자급 조사료로 생산비 줄이고 고급육 만든다.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22일 횡성군 횡성읍 조곡리 일대에서 친환경 작목반 수단그라스 시연회를 가졌다.윤영철 작목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점점 악화되는 축산상황 속에서 친환경 조사료 생산은 필수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작목반원 모두가 선도농가라는 인식 속에 기술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명재조합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노력하는 작목반원들의 모습이 감동적이다”며 “축협이 항상 이를 지원하고 더 나은 환경 속에서 건전한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횡성축협은 이 같은 고품질 조사료 재배면적을 더욱 확장해 다가오는 사료가격 상승에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곳에서 생산된 곤포 사일리지 취식으로 사료 효율이 눈에 띄게 좋아졌으며, 사료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원】 수정사협회 횡성군지부(지부장 김종설)는 지난 7일 횡성군 우천면 오원리 전재가든에서 8월 정기 월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횡성군 홍춘기 축산지도계장과 심진섭 한우명품계장, 횡성축협 정의강 지도상무를 비롯해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이날 김종설 지부장은 “횡성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한우로 발전하기까지 회원 여러분의 숨은 공로가 크다”며 “횡성한우가 더욱 뿌리 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정사 모두가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자”고 당부했다.
【강원】 횡성한우협회(회장 김병래)는 지난 6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임원진 월례회의를 갖고 지역한우산업 발전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한규호 횡성군수, 고명재 횡성축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주로 지역 대표 한우브랜드 횡성한우의 발전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김병래 회장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횡성한우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회원농가 모두가 더욱 노력하자” 며 “지금의 위기를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좋은 기회라는 생각으로 함께 노력하는 횡성한우협회가 되자”고 말했다.
【강원】 강원영동지역 7개 시군의 한우농가들이 생산하는 한우광역브랜드 ‘한우령’이 지난 2일 전용사료를 출시했다.농협 횡성사료공장에서 생산하는 ‘한우령’사료는 강원영동권 브랜드의 고유이미지를 부각하고 최근 소비자의 최대 관심사항인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둔 소비자 맞춤형 사료개발로 양축가 소득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원영동한우 광역브랜드사업단은 올해 2월 강릉, 동해, 삼척, 태백, 속초, 양양, 고성 7개 시군별 강릉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 속초양양축협, 고성축협이 참여해 결성됐다. 현재 620여 농가가 참여해 1만3천여두가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