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쇠고기와 돼지고기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 소비자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인기 음식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에 따르면 전남도내 도축 축산물 안전 및 위생검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설을 앞둔 지난 4일과 5일 각각 소 641마리, 돼지 6천6마리를 도축해 하루 최고 도축량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하루 평균 소 270마리, 돼지 3천924마리였던 도축물량을 각각 137%, 53% 초과했다.또한 지난해 설 대목 최고 도축량과 비교해 소(791마리)는 줄었지만 돼지(4천602마리)는 늘었고 2011년(소 568마리·돼지 5천239마리)에 비해서는 둘 다 늘었다. 설 명절 전 20일간 평균 도축 수는 소 410마리, 돼지 4천20마리로 지난해 평상시보다 소 52%, 돼지 2%가 늘었다.설에는 역시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우리 입맛을 즐겁게 하고 빠져서는 안되는 최고의 인기 음식임을 증명한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이 생육 부진이 예상되는 동계사료작물의 생산량 향상방안을 제시했다.올 겨울은 지난 1973년 이래 가장 춥고 눈과 비가 빈번히 내려 강수량이 많아 동계사료작물의 생육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봄철 웃거름을 2차로 나눠 뿌려주고 땅을 밟아 줌으로써 10%이상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올해 전남지역 겨울철 평균기온이 -0.5℃로 평년보다 2.5℃이상 낮아서 지난 가을에 파종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등 동계 사료작물의 냉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고 강수일도 많고 빈번한 비와 폭설로 동계 사료작물의 특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동계사료작물의 봄철 특별관리는 웃거름 주기와 서릿발 방지를 위한 진압작업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주는 적기는 평균기온이 5∼6℃ 이상이거나 새 뿌리가 2∼3개 이상 나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사라져가고 있는 고유의 유전자원인 재래가축의 보존에 대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2013년 농업생명자원(가축)관리기관’ 협약을 체결해 칡소 등 국내 재래가축의 유전자원 보존에 앞장서는 한편 축산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소장 김원호)는 지난해까지 재래가축 3개 축종(칡소 16두, 재래돼지 40두, 재래닭 1천120수) 총 1천182두·수의 가축유전자원을 확보, 증식·분양·특성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12년 전국 가축유전자원 관리기관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김원호 소장은 “앞으로 재래가축의 보존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보급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사육기반 확대와 유통판매망 구축에도 노력해 나갈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일 강진군청 회의실에서 전남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한우개량 및 조사료 생산의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농업기술원, 강진군 및 강진완도축협 3자간에 ‘강진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한우 수정란 이식 등 한우개량 기술지원 ▲조사료 생산 기술지도 ▲조사료 급여 한우 육질향상 ▲축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3자간 상호협력으로 전남 축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의미가 있다.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설을 앞두고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도축장 작업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하기로 했다.이번 설에도 한우고기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급격히 늘어나는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도축검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전남지역의 지난해 하루 평균 도축 마리 수는 소 260여 마리, 돼지 3천600여 마리다. 이달 들어 소 357마리, 돼지 4천200여 마리로 각 36%와 18%가 늘었으며 설을 앞두고 오는 8일까지는 도축물량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이에 따라 도축검사 시작 시간을 새벽 5∼6시로 앞당기고 당일 신청된 물량은 오후 늦게까지 모두 검사해 줄 계획이다.매주 토요일은 물론 연휴 첫날인 9일에도 도축검사원을 배치하기로 했다.이태욱 소장은 “도축장 연장운영과 휴일 개장으로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소장 김원호)는 지난 16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전남지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전남한우 육성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최연호 · 박상국 박사를 초청하여 ‘한우 종모우 선발 요령 및 가축 질병 방역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한우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우농가와 시·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농가 현안문제에 대한 많은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가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김원호 소장은 “앞으로도 축산농가에서 실질적으로 원하는 내용에 대한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전남지역 기후와 환경에 적합한 전남 보증종모우를 선발하여 차별화 된 전남 한우 브랜드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가 전국 축산물위생검사기관에 대한 유해잔류물질 검사능력 평가에서 ‘양호’ 평가를 받아 안전성 검사 수행능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검사능력평가는 잔류 농약에 대한 검출 능력에 대해 이루어진 것으로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검사자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주관으로 검역검사본부 및 시도지방자치단체의 정부기관 19개소, 민관기관 4개소 등 총 23개소의 축산물위생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9일까지 보름여에 걸쳐 실시한 결과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농약 12개종 항목 모두 ‘양호’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미생물 분야, 이화학분야 11개 항목에서도 ‘양호’ 판정을 받은바 있어 축산물 안전성검사 수행능력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은 지난 24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가축경매시장 활성화 및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우고기 시식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시식회 행사에서는 조합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가축시장을 찾은 고객 300여명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고급육 한우 숯불구이와 전복죽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했다. 가축시장은 방문한 강진원 군수는 “이른 새벽 한우 출하농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현장에서 듣는 소중한 의견에 대해서는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또 “우리지역의 최대 소득원인 축산농가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주관한 강진완도축협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박종필 조합장은 “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육류 최대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도축장의 작업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한다.특히 이번 추석에는 세 차례의 강한 태풍으로 과일과 야채 값이 껑충 뛰어 한우고기 선물세트가 추석선물로 어느 해보다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급격히 증가되는 도축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도축검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전남 도내 도축장의 지난 8월까지 하루평균 도축두수는 소 241두, 돼지 3,290두였으나 9월 들어 하루평균 도축두수는 소 415두, 돼지 3,438두로 소는 72%가 늘어났고 돼지는 5%가 늘어났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축물량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도축검사 시작 시간은 새벽 5~6시로 앞당기고 당일 도축신청된 물량은 오후 늦게까지 모두 검사하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은 물론
한우, 가격 상승 요인 6.1%…소비 19.5% 증가돼지, 현행 가격대비 30% 추가지불 의사 있어“동물복지형 축산을 시행하면 비용이 상승하지만 소비자가 느끼는 추가적인 편익이 더욱 크기 때문에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이는 지난 22일 목포대학교 대학원(지도교수 김형모)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 윤창호 소장사진이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 ‘동물복지형축산의 경제적 타당성에 관한 연구’에서 밝힌 것이다.윤 소장은 이 논문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자 의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물복지형 축산에 대한 인식은 매우 높았고(평균 85%), 동물복지에 대한 필요성(한우 68%, 양돈 20%)은 한우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소개했다.또한 소비자 의향조사는 동물복지형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지불의사액을 CVM방식(조건부가치평가법)을 통해 조
【전남】 강진축협(조합장 이종배)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이종배 조합장은 이날 “조합원들의 조합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사업을 이용하고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줘 지난해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이용고와 출자배당도 함께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조합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강진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억8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 5.5%(7천500만원)와 이용고 2천255만원을 배당했다.이날 임기만료에 따라 실시된 감사선거에서는 남용환·마상배씨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