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지난 10일 전남축산연구소 친환경 체험목장에서 식목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식목행사는 그동안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한 조경수 기증운동을 통해 키운 조경수를 식재해 예산 1억500만원을 절감과 군민 참여의식을 제고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농업기술원과 강진군 직원, 강진새마을부녀회, 강진완도축협, 강진산림조합 등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수국, 철쭉, 황칠, 후박, 동백 등 약 5천주를 식재했다.김원호 전남축산연구소장은 “지속적으로 조경수 기증운동을 전개, 개화시기가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지난 2일 사업소 회의실에서 광주·전남·북 원유 위생관리업무에 종사하는 검사원을 대상으로 우유 위생관리능력 향상과 고품질 원유 생산을 위해 ‘원유 검사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새로운 우유가격 산정체계와 원유위생 검사 동향을 분석하고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원유 생산량은 늘어나는데 반해 소비는 감소되어 어려움에 처한 낙농업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유질 개선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는데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지금까지 축산위생사업소는 낙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유위생등급이 떨어지는 농가에 대해 연중 지속적으로 지도방문과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균수 및 체세포수 위생관리요령이 담긴 지침서를 배부하고 있다.현재 전남도내에는
전남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안전한 국내 축산물을 공급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용 쇠고기 한우 확인 유전자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840여 곳의 초·중·고 및 특수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쇠고기에 대한 한우 확인 유전자 검사를 오는 11월까지 전남도교육청 및 22개 지역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와 부정 축산물의 유통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에게 아이들 급식으로 사용되는 쇠고기의 안전성을 확인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도 전남에서 유통·판매되는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한우 판별 유전자검사는 염기서열 분석장비를 통해 소의 품종·개체 간 차이를 나타내는 45종의 유전자(DNA) 표지 인자값을 분석해 한우와 비한우, 비한우
4월 조사료유통센터·가축개량사업소 설립국내산 조사료만 취급…새로운 모델 구축“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해 사료비를 절감하고 가축개량을 통해 고급육 출현율을 높여 양축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지역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강진완도축협 박종필 조합장은 4월 말 조사료 유통센터가 완공되면 옥수수,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볏짚 등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양축농가에 공급하고 가축개량사업소에서는 관내 한우 전 두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그동안의 주먹구구식 개량에서 벗어나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가축개량사업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완도축협은 우시장 부근에 조사료 유통센터를 설립해 양축농가에 대한 양질의 조사료 공급기지로 삼고 개량을 통해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가축개량사업소를 설립해
닭·오리고기 안전성검사 강화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 도축 전 임상관찰·혈청검사 철저 실시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고병원성 AI 발생과 관련해 도축되기 전 닭·오리의 임상관찰 및 소독 상태 확인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닭과 오리고기가 유통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는 가축을 이동시킬 때 시군이나 축산위생사업소 소속 가축방역관이 임상관찰을 실시한 후 발급하는 이동승인서가 있을 경우에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발생 농장으로부터 10km 이내인 경계지역 내 사육되는 오리는 출하하기 전 축산위생사업소에서 혈청검사를 받아 이상이 없는 경우에 한해 도축이 허용되며 경계지역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지정된 6개의 오리 도축장으로만 출하할 수 있다. 경계지역 내 오리 도축장으로 지정된 곳은 사조화
올해 ‘전남도 축산기술분야 시범사업 현장평가회’사진가 지난 7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유민영농조합법인 한우농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평가회는 농업기술원 및 시군 관계자, 축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산부산물 발효사료화 시범사업을 비롯 BM활성수 생산시스템 기술보급시범사업에 대한 사업경과, 추진성과 평가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평가회는 지속적인 사료비 증가와 축산물 가격의 하락 등 축산업분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우수 시범사업 사례를 토대로 조금이나마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이날 전남도 축산기술분야 현장평가회가 개최된 강진군 도암면의 유민영농조합법인은 한우 80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이 법인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농산부산물 발효사료화 시범사업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가 전남도내 종돈장과 돼지 인공수정센터에 대한 정기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질병 청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월 초순부터 3주간 도내 18개소의 종돈장과 4개소의 인공수정센터를 대상으로 번식돈군 및 사육 일령별로 총 779마리의 시료를 채취해 국가 재난형 질병인 FMD를 포함해 열병, 오제스키병, 브루셀라병, 생식기호흡기증후군 5종의 법정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했다.검사 결과 FMD·돼지오제스키병·돼지브루셀라병은 모두 음성으로 청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또한 예방백신 접종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돼지열병 항체 검사 결과 100%의 높은 항체 양성률을 나타냈으며 항원은 검출되지 않았다.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에 대한 검사 결과 역시 모두 항원이 검출되지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은 지난달 30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에 소재한 조합 가축시장에서 강진원 강진군수와 한우사육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혈통우 송아지 전자경매시장 개장식’사진을 가졌다.이날 개장식에서 박종필 조합장은 “산지 소 값 하락과 치솟는 사료 값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혈통우 송아지 전자경매시장을 개장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한우개량 고취에 의한 우량송아지 생산 확대로 관내 생산농가 소득증대 기여와 효율적인 가축시장 운영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강화와 가축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송아지 경매시장 개장 등 타 시군에 앞서는 한우육성 제도정착으로 강진군의 한우개량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축하하고 “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전남의 친환경 축산물 생산 취지에 맞춰 GMO(유전자 재조합생물체) 사료를 이용하지 않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곡류와 조사료를 이용한 한우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친환경 축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남기후에 적합한 풀사료 신품종을 개발함과 동시에 사료작물 대량 생산 작부체계도 연구를 추진한다.특히 유전자 변형 옥수수가 첨가된 배합사료를 대체하기 위해 곡물과 조사료만을 이용한 급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우에 급여하는 사양시험을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3개년간 생산성 분석과 고기의 특성(안전성) 등을 연구하여 None-GMO 사료를 이용한 사육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배합사료의 급여량을 줄이고 조사료의 급여량을 늘려서 사육하는 사양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전남지역에서 대
10분만에 3천평 파종…기존대비 50분이상 단축전남도농업기술원(박민수 원장)은 동계 사료작물 생산성 향상 기술보급을 통해 재배면적 확대와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지난 13일 강진군 작천면 전남축산연구소 답리작 시범단지에서 축산농가 및 조사료생산 경영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헬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파종 연시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연시회는 금년 2월 유례없는 한파와 폭설 등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등 대표적인 동계 사료작물의 생육이 부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료작물의 안정적인 재배관리 교육, 그리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입모 중 파종 연시 등 사료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연시회에서는 무인헬기를 이용해 사료용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고르게 파종할 수 있는 시연회를 가졌는데 사
전남도축산연구소(소장 김원호)는 지난 23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급육 생산, 개량 등 ‘한우 맞춤형 종합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이번 한우관련 종합컨설팅은 올해 초 강진군, 강진완도축협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및 지역의 축산관련 대학(전남대 수의대,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과 ‘전남 축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이번 컨설팅은 축산정책 및 전망, 한우개량, 영양사료, 사양관리, 조사료생산, 번식 등 6개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들이 한우농가들을 상대로 농가들의 문제점을 해결해주었다.현재 한우산업은 지속적인 소비촉진 행사 개최, 암소감축사업 등 한우산업 안정대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사육두수 증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산지 소 값은 약보세화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은 오는 30일 혈통등록 된 송아지만을 대상으로 경매를 실시하는 ‘혈통등록우 전자경매시장’을 개장한다.혈통등록우 경매시장 개장은 한우개량을 통한 우량 송아지 확대생산 유도로 관내 축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매월 30일 열리게 된다. 시장 출품은 어미소 정보와 브루셀라검사 등 이력제 제출 후 검증이 확인된 송아지로 한정되며 암수 제한은 없으나 7~10개월령 한우송아지여야 하고 출하체중은 150~300kg으로 제한된다. 경매 참가 희망농가는 매월 23일까지 강진완도축협에 사전 경매신청을 접수해야 하고 축협의 출하 소에 대한 직접 방문확인을 받아 경매당일 중량확인 후 시장에서 3차까지 경매가 가능하다. 혈동등록우 경매시장이 개장하게 되면 한우개량사업이 탄력을 받아 우량송아지 생산은 물론 가축시장의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