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사료용 옥수수 후작으로 귀리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를 혼파하여 11월 상순에 귀리를 먼저 수확하고 이듬해 5월 상순에 IRG를 수확하는 한번 파종으로 두번 수확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이를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옥수수, 수단그라스를 8월 중순에 수확한 후 귀리와 IRG를 함께 혼합해 8월 하순에 파종하면 귀리는 11월 상순에 1차 수확하고 이듬해 IRG를 5월 상순에 수확하는 한번 파종에 두 번 수확하는 새로운 기술이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를 혼파했을때 건물생산량은 귀리 단파했을때 보다 39%이상,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단파보다 235%이상 증수할 수 있었다.혼파기술은 첫 번째, 파종시기를 8월 20일부터 25일경이 권장되며 파종량은 귀리 ha당 200kg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30kg을 혼파함으로 생산량도 높이고 종자량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 축산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윤안아 연구사(30)사진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축산기술사 시험에 합격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윤 연구사는 전남대 동물자원학부를 졸업, 지난 2008년에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2011년부터 전남축산연구소에 재직하면서 5년 동안 준비하여 금년 제99회 기술사자격시험 축산기술사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축산기술사는 축산업규모의 확대와 고도의 축산기술이 필요함에 따라 가축을 합리적으로 사육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공급하고 국제경쟁력에 대처할 수 있는 축산기술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국가기술자격 제도이다.시험은 실무경험 및 전문지식에 대한 구술면접과 9개 항목(가축육종, 번식, 영양, 생리, 사양, 사료작물, 초지, 가축생산, 축산경영) 필기시험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젖소의 건강관리와 산유량을 유지하기 위해 낙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양관리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진행되는 6월말부터 집유조합 및 유가공업체(남양유업·매일유업)와 함께 민관 합동 전담팀(T/F)을 구성, 낙농가를 직접 방문해 착유시설 및 사양관리 전반에 관한 문제점을 개선토록 지도함으로써 유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축사 내외의 온도·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세균 증식이 급증해 젖소에 치명적인 유방염과 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워 젖소 사육농가에서 여름철은 우유 위생등급 하락 및 생산량 저하를 크게 걱정하게 하는 시기다. 폭염으로 인한 젖소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유량을 유지하기 위해 시원한 물 충분히 공급 ▲축사 환기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발생이 우려되는 식증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도축·가공·판매 단계별로 작업공정의 위생관리 상태 확인을 위해 수시로 대장균과 일반세균 등 미생물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대표적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을 비롯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O157:H7, 클로스트리디움균, 리스테리아균, 캠필로박터균 총 6종의 병원성 미생물을 집중 검사할 방침이다. 우선 축산물 유통의 첫 단계인 도축장의 식육과 햄, 유가공품 등 축산물 가공품에 대해 6종의 주요 식중독균을 추가로 검사할 계획이며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지난 2일 축산연구소 회의실에서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축산물 인증·HACCP 역량강화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녹색축산의 조기실현과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 기반 조성에 요구되는 친환경축산물 인증과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지정 관리에 대한 업무능력 배양 및 관련규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세미나에서 친환경 축산물 민간 인증기관인 농업회사법인 제이케이 이경 팀장이 현장 축산농가 사례위주의 친환경축산물 인증, 사후 관리요령 등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위한 심사절차 및 기준의 이해를 도왔다.이어 사육단계별 HACCP지정 기준 및 절차에 대해 (주)식품안전컨설팅 오용관 대표로부터 HACCP 축산물 적용 분야 및 적용방법,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각종 봄 축제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축산물 유통을 위해 도축장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에 나섰다.이번 위생교육에서는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장 및 판매장 등 관련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취급요령 및 도축장 출입 시 지켜야 할 위생 준수사항 등 생산부터 판매단계까지 축산물 위생관리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교육은 주로 도축장 영업자나 종업원만을 대상으로 한 기존 교육과 달리 식육과 부산물 등을 직접 유통하거나 판매하는 관련업계 종사자들도 교육 대상에 포함시켰다.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내실 있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축장 개장시간인 새벽에 관계 공무원이 현지로 직접 나가 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11일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전남도내 각 시·군 쇠고기이력제 담당공무원 및 21개 위탁기관 업무담당자, DNA검사기관(순천대학교), 농협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쇠고기이력제 추진방향 및 위탁기관 이행실태 평가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 조수완 이력팀장은 ‘2012년 쇠고기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발표에서 쇠고기이력제 전산신고 일치율 향상방안, 귀표회수율 제고방안 등 주요 평가항목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으며 전년도 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전남낙협, 순천광양축협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이 FTA 대응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틈새가축인 사향오리(머스코비)사진의 소득화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 사향오리 알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일반 계란에 비해 면역에 관계되는 글루탐산과 피부 보습에 좋은 세린함량 등 여러가지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되었다고 중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향오리는 봄에서 가을까지 산란하고 연간 120∼150개 정도의 알을 낳으며 성숙된 체중은 암컷 2.5~3.4kg, 수컷은 4.5∼6.3kg으로 현재 도내에서는 나주, 함평 등 일부 농장에서 약 5천수를 사육 중에 있다. 사향오리 고기는 떡갈비, 전골, 수육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 가능하며 풀사료, 농산부산물 등 위주로 사육이 가능하고 야생성이 남아있어 질병과 추위에 강해 별도의 사양관리 기술이 없는 초보자도 손쉽게 키울 수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본격적인 채밀기를 맞아 전남도내 토종벌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3주간 무료 질병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질병검사는 지난 2010년 도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해 전체 벌 사육농가의 47%, 토종벌 사육농가의 91%에 피해를 입혀 토종벌 사육 기반을 흔들었던 낭충봉아부패병과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부저병이 주 대상이다. 이태욱 소장은 “지속적인 질병 진단과 방역을 통해 도내 토종벌 산업을 부흥시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우유의 품질관리 및 식중독 예방 등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남도내 우유 가공업체 및 학교급식 우유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수거검사에 나섰다.이번 수거검사는 지난 11일부터 도내 우유 가공업체 2개소와 학교에 우유를 납품하는 우유 판매업소 30개소에서 보관중인 우유류 등 유제품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수거한 제품에 대해서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O157, 리스테리아균, 살모넬라균, 클로스트리디움균 등 병원성 미생물검사와 오염지표세균인 세균수, 대장균군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유지방, 비중, 산도 등 품질검사도 실시한다.검사 결과 축산물 성분규격 및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은 해당 행정기관을 통해 제품 회수 및 폐기하고 영업정지 등의 행정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지난 14일 사업소 회의실에서 우리나라 축산물안전관리의 효율적 관리 및 발전을 위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시스템 개발팀과 함께 새로 개발된 통합시스템의 기능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이번 통합 테스트사진는 전국에서 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을 사용하는 기관 중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가 항생제 잔류검사 등 축산물검사 세부 업무 종류별로 사용실적이 가장 우수해 전남에서 실시하게 된 것이다.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LPSMS, Livestock Product Safety Management System)은 생산단계부터 소비단계까지 실시하는 항생제 잔류검사, 미생물검사 등 각종 축산물검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축산물안전관리를 정보화하고 이를 통해 생성된 정보를 농림수산식품부 및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각 시·도 축산물위생검사기관 등 축산물위생관련
뉴캐슬병 등 씨암탉 5종 법정 전염병 대상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종계장에 대한 방역강화를 위해 오는 3월 8일까지 전남지역 종계장 17개소에 대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해 계란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병인 추백리·가금티푸스 및 마이코플라즈마병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닭에 감염될 경우 소화기·호흡기 및 신경증상을 일으켜 많은 폐사를 일으키는 뉴캐슬병 등 5종의 법정 가축전염병에 대해 실시한다.특히 봄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AI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검사 시료 채취 시 농장 소독 상태를 점검하고 씨암탉에 대한 임상관찰, 농장 종사자 방역관리 요령도 지도한다.검사 시료는 농장 계사(사육 동)별, 계군(사육 연령)별로 30~50마리를 골고루 선정해 농장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