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미래연구소 제공> 해외판매도 가능한 단계 로이터 통신이 베트남에서 테스트 중인 ASF 백신의 판매 승인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미국 과학자들이 공동 개발한 두 가지 백신이 베트남 기업에서 양산 단계를 거쳐 테스트 되고 있으며 만족할 결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두 개백신은 시범사업에 한해 상업적 사용이 승인된 상태이지만 다음 단계는 ASF 백신으로는 최초로 전국적인 승인과 해외 판매가 가능한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의 과학부 책임자인 그레가리오 토레스는 로이터와 인터뷰를 통해“임상시험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곧 효과 있는 백신을 얻는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 세계적으로 판매 허가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동물복지 양돈’ 하반기 시행 캘리포니아 식품농업부(CDFA)가 동물복지를 적용한 돼지고기만 판매할 수 있게 규정한 캘리포니아 발의안 12 이행 내용을 담은 문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모돈이 울타리에서 눕고 일어서고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도록 최소 2.23㎡의 공간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준수한 환경에서 태어난 자돈의 돼지고기만 유통할 수 있다. 발의안 12는 202
축산단체의 요청으로 지난 4월 19일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이하 축산자조금법) 개정안을 홍문표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했다. 축산자조금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축산단체 요청에 의해 발의된 축산자조금법 개정안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축산인들의 이해가 우선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첫째, 이번 개정안은 축산자조금의 자율성 보장에 대한 기본개념 확립을 요구하고 있다. 축산자조금은 명칭에서부터 나타나듯이 축산농가 스스로 돕기 위해서 조성한 기금이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자조금 설치 기본 방향에 축산단체(및 자조금 관리위원회)의 자율적 운용, 관리를 위해 정부가 협력하도록 명확히 명시했다.(제3조) 둘째, 자조금 예산 수립 및 변경에 대한 정부의 간여 제한이다. 자조금관리위원회 또는 대의원 총회까지 거친 예산안을 정부가 과도하게 삭감하거나 변경하고 정부 사업을 임의로 추가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대두돼 왔다. 따라서 정부의 승인 권한을 축소하여 축산업 발전의 저해와 보조금법 등 타 법률에 위반되거나 공익에 심하게 저해하지 않는 한 정부는 이를 무조건 승인하도록 법제화 했다.(제21조 2항) 셋째, 자조금 예산승인을 연말까지 의무화 했다. 1월부터 집
지난 5월 4일 충남 예산·홍성에 지역구를 둔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이 ‘한돈산업 육성 및 지 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돈산업육성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식량안보와 탄소중립 실천 등이 강조되고 있는 세계적 기류와 전쟁·재해에 따른 불시적 경영불안 요인 발생 등 한돈산업의 주변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제도적 규정이 미흡한 현실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이 발의한 ‘한돈산업육성법’에는 한돈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한돈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연구·기술 개발, 교육 및 전문인력의 양성 등에 관한 사항, 돼지고기 가격 및 수급안정 대책의 도입, 한돈의 유통 기반 확충 및 품질향상 지원책 마련, 돼지고기 소비 촉진 유도 지원 제도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 매일 먹는 주식 공급원 오늘날 돼지고기는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소인 단백질의 공급원으로써 우리 국민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주식으로 자리매김 했다. 2022년 국민 1인당 연간 소비량을 보면 육류 (58kg)는 우리가 매일 먹는 쌀(56kg)을 넘어서고 있고, 그 육류의 절반을 돼지고기(28.5kg)가
※ 06월 07일부터 06월 0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 저녁부터 모레 오전 사이 중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내일(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며,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모레(9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 (소나기) 대기불안정으로 오늘(7일)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7일) -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 5mm 내외 ○ (강수)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8일) 저녁(18~21시) 경기북부부터 비가 시작되어 늦은 밤(21~24시)에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모레(9일) 오전(06~12시)
1분도 안 돼 구워지고, 신선도와 풍부한 육즙 강점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한돈이 맛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은 ‘진짜 얼리지 않은 냉장 생대패 삼겹살 <사진>’을 출시했다. 선진포크한돈의 ‘냉장 생대패 삼겹살’은 1초도 얼리지 않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두께는 3mm로 가공됐으며, 해동할 필요가 없어 약 1분 만에 고기를 익혀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기존 국내에 유통되는 대패 삼겹살은 냉동육이 주를 이뤘으나, 올해 3월부터 식약처 100대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세밀한 절단 작업이 필요한 냉장육은 일시적으로 냉동이 가능하게 되며 냉장 대패삼겹살의 제조가 수월해졌다. 하지만 절단 과정에서 짧은 시간 냉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육질 손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진은 제조 과정에서 일시적인 냉동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선진의 식육 전문가들은 얇은 두께의 냉장육을 세절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끝에 찾아냈으며, 고품질의 신선한 ‘냉장 생대패 삼겹살’을 출시하게 됐다. 장기간 보관 및 판매가 가능한 냉동육에 비해 냉장육은 소비자가 신선한 육질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축산신문 기자] <부음> ▲김진구 회장(고려비엔피)의 배우자(김광자 님) 상=지난 7일 별세.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9일. 장지 세종시 은하수공원.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인구·소득수준 분포와 연관…상관관계 형성 주택가격 하락, 한우 소비 부정적 상황 짐작 소비촉진 노력, 거시경제 관점 시의적절 <가설>한우고기 수요(가격)는 주택가격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검증>‘한우가격은 우리나라 주택가격과 비슷하게 움직인다’는 주장이 있다. 주택가격은 사실상 거시경제상황을 반영한 대표적인 경제지표인데, 주택가격과 한우가격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주장은 다시 말해, 한우가격은 거시경제 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말로 해석될 수 있다. 정말로 그런 것인지 검증해보도록 한다. 먼저,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표1>은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주택가격 변동에 대한 결정요인의 기여도 분 석 결 과 ’ 이 다 .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와 실거래 가격지수 모두 금리의 기여도가 45.6~60.7% 수준으로 기타 결정요인들과 비교하여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출규제(13.6~19.3%), 주택공급(8.5~18.4%), 인구구조(8.5~11.0%), 경기(4.4~11.4%)순으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최근 기준금리상승 기조와 부동산 경기 침체상황을 통
[축산신문] 모든 소득수준서 1+ 이상 상관관계 높게 분석 한우고기, 경제적 여건 넘어 모두가 좋아해 소득수준과 육질 등급, 뚜렷한 연관성 없어 <가설>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한우고기를 더 많이 소비한다. 그렇다면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1+이상 등급을 더 많이 소비한다? <검증>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한우고기 소비를 많이 하며, 향후 소득이 증가할수록 한우고기에 대한 소비는 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는 과거의 많은 연구와 조사를 통해서도 증명되고 밝혀진 명백한 사실이다. <표1>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한우 등급별 소득탄성치를 분석한 결과이다. 한우고기 수요량은 소득이 1% 증가하면 ‘1+등급 이상’은 1.0097% 증가, ‘1등급’은 1.0605% 증가, ‘2등급 이하’는 1.1350%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과에 따르면 ‘2등급 이하’의 탄성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소득이 증가하면 1+이상 등급보다 2등급 이하의 수요가 더 증가한다는 의미가 된다. 객관적으로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결과인데, 자체적으로 추가적인 검증을 통해 좀 더 살펴보도록 한다. 한국은행에서는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축산신문] 고급육, 가격 오를 때 수익성 커지고 저등급육, 가격 내려갈 수록 손실 커 육질 등급 따라 가격 등락 인한 소비변화 상이 <주장> 가격 상승기에는 고급육 값이 더 비싸지고, 가격 하락기에는 저등급육 값이 더 떨어진다 <검증> 한우고기 가격 변화에 따른 소비량 변화가 육질 등급별로 가격 상승기와 하락기에서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소비자는 가격 상승기에는 일반육(2등급 이하)보다 고급육(1+이상) 가격 변화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가격 하락기에는 고급육보다 저급육 가격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말이 된다. 그럼 이 주장의 진위여부 파악을 위해서 두 가지 방법으로 접근해보고자 한다. 먼저, 가격 상승기와 하락기를구분하여 육질 등급별 수요에대한 가격변화를 추정하여 검증해본다. 아래의 <표1>은 가격 상승·하락기별 한우 도매단계에서의 자체 가격 변화(가격 탄력성)을 추정한 결과이다. 추정결과 를 살펴보면 1+등급 이상 고급육의 탄력성은 하락기(-0.8237)보다 상승기(-1.1329)에서 더 큰 것으로 추정되었고, 2등급 이하 일반육의 탄력성은 상승기(-0.7239)보다 하락기
[축산신문 기자] <부고> 이일호 부장(축산신문) 부친(고 이종현님)상=지난 21일 별세. 향년 82세. 빈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23일 오전 11시. 장지 용인 로뎀파크. 축산신문, CHUKSANNEWS
정부측 “전년도 결산 보고 이후 승인 불가피” 축종별 사업차질 우려돼…업계 불만 고조 [축산신문 이일호, 이동일, 김수형, 민병진 기자] 축산자조금사업에 대한 정부의 늑장 승인이 올해 또다시 반복되며 논란을 빚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와 우유, 한돈 등 3개 축종의 2023년도 자조금 사업계획에 대해 지난 7일 최종 승인했다. 올해가 벌써 3분1이 경과된 시점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한달 앞섰다고는 하나 축산현장의 거부감은 커질 수 밖에 없다. 더구나 농식품부가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자율성이 강조되는 자조금사업의 취지를 고려, 향후 조기에 승인 절차를 마무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던 만큼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농식품부와 사전 협의를 통해 202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마련, 지난해 11월 최종 승인을 요청했기에 더 이상 늑장승인은 없을 것으로 기대해 왔던 축산자조금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농식품부는 이에대해 각 축산자조금의 지난해 사업 결산 분석을 토대로 올해 사업에 대한 최종 검토 과정을 거치다 보니 어쩔수 없다는 입장이다. 농식품부 정재환 축산경영과장은 “각 축종별 자조금관리위원회의 결산 보고가 올해 3월
※ 04월 17일부터 04월 1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내륙,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 안개 및 도로 살얼음 > ○ (안개) 오늘(17일) 오전(10시)까지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내륙,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 또한,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도로 살얼음) 오늘(17일) 아침(09시)까지 중부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