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영 원장 (국립축산과학원) 창간 이래 축산인의 동반자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축산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꿋꿋하게 한 길을 걸어온 축산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날 축산업은 농업 총 생산액의 40%를 차지할 만큼 크게 성장했습니다. 또한 소, 돼지, 닭고기 및 우유, 달걀 등 5대 축산물의 국내 소비량(2020년 기준)은 양곡 총 소비량을 훌쩍 뛰어넘어 약 153.2kg에 달합니다. 이는 축산업이 국가 식량안보와 국민 건강에 반드시 필요한 산업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 가기에는 극복해야 할 현안이 많습니다. 이상기상, 코로나19, 전쟁 등 다양한 이슈로 인한 불안정한 곡물사료 가격, 탄소중립 대응, 동물복지 실현, 고령화와 인력 부족 극복 등 당면 문제를 해결해야 축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습니다. 곡물가격 상승은 가축 생산비 절감 기술을 통한 대응으로, 탄소중립은 저메탄사료 개발 등 탄소 저감 사양기술과 가축분의 에너지화 활용 확대로, 또한 고령화와 인력 부족은 스마트 축산기술 확대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축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을 바꿔나가는 일
노수현 원장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축산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축산신문은 1985년 국내 유일의 축산전문지를 표방하며 창간한 이후 축산업과 관련 산업계의 권익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대변자의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국내 축산업이 지금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37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인의 권익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에 힘써 주신 축산 신문 기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최근 우리 축산업은 각종 가축 질병, 축산 냄새, 탄소배출 규제 등 사회적·환경적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축산업이 직면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R&D 투자도 더욱 많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가축질병대응 및 축산현안대응 산업화기술개발사업 등의 지원으로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구축, 동물용 의약품 안전성ㆍ유효성 검증 등 민간 투자가 어려운 공공분야의 기술기반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탄소중립과 ESG 확산에 대비하고 축산분야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
안용덕 원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축산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축산신문은 1985년 창간 이래 국내 최고의 축산 전문지로 발전하여 축산업과 관련 산업계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국내 축산 업계의 중요한 현안이 있을 때마다 축산인과 함께 호흡하며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해온 축산신문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국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생산·공급하는 것은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축산물이 국민에게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축산물, 무항생제축산물 등 국가인증품이 지속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축산인 지원과 유통품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국내에 유통·판매되는 양축 및 반려동물 사료에 대한 안전 관리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축산단체와는 축산물의 원산지 관리 강화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16년부터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돼지고기의 모든 부위에 대해 국산과 수입산을 5분 안에 판별할 수 있는 원산지 검정키트를 농관원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현
김홍상 원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신문은 창간 이후 우리 축산업계를 대변하는 것은 물론 축산인들과 동고동락하며 축산업계의 신뢰도, 친밀도 높은 매체로 역량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농정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우리나라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신문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978년 설립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농정연구 수행을 통해 농정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수단을 개발해 우리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에 중요한 축을 담당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 농업·농촌은 위축과 소멸이라는 위기적 상황과 함께 공익적 가치 제공자로서의 역할 재정립이 중요한 농정의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4차산업혁명 기술 등을 활용해 우리 농축산업을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여건변화 속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새로운 농정틀 전환이라는 과제 연구에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 농축산인들의 목소리를 연구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식량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축산농가들 또한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
이병호 사장 (한국농어촌공사) 축산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축산업이 농촌경제의 핵심산업으로 발전해올 수 있었던 데는 전문 언론 축산신문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정책을 제시하며 축산업계를 충실히 대변해온 축산신문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축산업계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10여 년의 역사 속에서 농어민의 행복과 농어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금도 농어업인과 함께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과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을 주도하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 농어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축산업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사료값 인상, 시장개방의 압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축산업과 농촌을 지켜주고 계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오랜 시간 축산인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해온 축산신문이 더욱 다채로운 공론의 장을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조재호 청장 (농촌진흥청) 축산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전국의 농촌진흥 가족들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5년 국내 유일의 축산전문지를 표방하며 창간한 이후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오신 윤봉중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FTA로 인한 국가 간의 농산물 교류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축산환경의 악화 등 대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열정과 사명감으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축산신문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축산업은 큰 발전의 걸음을 딛고 있습니다. 지난 50여 년 동안 경제발전에 따른 국민의 생활 수준 향상과 축산물 소비 증가로 우리나라 축산업은 꾸준한 양적성장을 해 왔습니다. 1980년 국민 1인당 11.3kg에 불과했던 육류 소비량이 2020년에는 54.3kg으로 매년 증가하는 등 소, 돼지, 닭 등의 축산업은 이제 우리 농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직면해 있습니다. 축산 총생산액은 2001년 8조 3천억 원에서 2021년 23조 4천억 원으로 증가하였으며, 2031년에는 26조 2천억 원으로 양적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우리나라 농업에서 축산업이
소병훈 위원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우리나라 축산분야 대표 언론사축산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윤봉중 축산신문사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도 대단히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축산신문은 1985년 국내 유일의 축산전문지를 표방하며 창간된 이래, 축산업의 최일선에서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의 축산 현장에서 뛰며 치열하게 고민하셨을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1인당 국내 육류 소비량은 55.9kg로 쌀 소비량 56.9kg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축산업은 농업 중에서도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 규모도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와는 별개로, 최근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로 축산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나라는 곡물 자급률이 약 20%에 불과해 주요 곡물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인해 그 고통이 가중된 것입니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해 국내 배합사료 가격은 40% 넘게 올랐고, 국내 축산 농가들은 그 피해를 직면할 수밖에 없
정황근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산신문은 1985년 창간한 이후, 국내 축산분야의 대표 전문지로 관련 정보와 지식을 신속하게 전달하면서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묵묵히 노력해 오신 임직원과 기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축산분야를 대변하며 현장과 정부, 관련 산업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축산업은 농업 전체 생산액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 분야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국민들의 식습관 변화로 국민 1인당 연간 축산물 소비량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축산 냄새와 분뇨, 토양오염 등의 관리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축산업은 이제,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혁신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에 기반한 축산으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한편, 새로운 기술 개발 지원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활성화해 생산·가공·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축산물 공급체계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
내달 7일까지 접수…축수산 관련 자녀·손주 대상 CJ Feed&Care(대표이사 김선강)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2 리치메이드 어린이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CJ피드케어는 지난 5월 ‘제1회 CUBE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2022 RICHMADE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람, 동물, 환경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지구를 주제로 대한민국 축·수산업에 종사 및 연관된 업을 하는 분들의 만 4세부터 만 12세까지 자녀 및 손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7일까지이며, 반드시 원본을 서울 중구 을지로 CJ피드앤케어 본사로 우편접수 해야 한다. 시상은 대상 1팀에 100만원, 최우수상 1팀에 80만원, 우수상 5팀에 40만원, 장려상 5팀에 20만원 등 총 12팀에 48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된 그림은 2023 달력으로 제작될 뿐 아니라, 시상금의 50%는 수상자 명의로 환경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2022 RICHMADE 그림공모전을 준비한 CJ Feed&Care 김선태 한국마케팅센터장은 “‘RICHMADE’는 글로벌 사료축산시장에서 사료
신혜성 PM “완벽한 영양으로 생산성 향상 초점”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 편명식)의 한 발 앞선 환절기 영양적 처방이 한돈인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무더위로 감소한 사료 섭취량은 돼지의 체조성 변화와 장융모 손상과 같은 장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혹서기 고온 스트레스와 섭취량 감소는 장 융모의 위축은 물론, 완결성 저하로 장 상피세포가 내상을 입은 것처럼 병원성 독소의 침투가 늘어나 호르몬 감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번식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도드람B&F는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는 5월부터 하절기 1단계 보강을, 그리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 중순부터 2단계 보강을 시행하여 강력한 하절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거기에 더해 건강한 여름을 위한 특별한 선물 ‘썸머스페셜’을 제공함으로써 고온스트레스 저감에 일조했다. 가을 환절기의 큰 일교차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건조한 환경은 먼지의 발생을 증가시켜 병원체 감염의 경로 및 호흡기 발생의 촉매 역할을 하게 한다. 이에 도드람B&F는 늦더위와 환절기를 감안한 별도 보강을 했다. 장 기능 회복을 위한 장 상피세포의 에너지원 공급과 장 점막층을 형성하는 주요 성분을 공급하여 유해세균 방어를
PSY 32.8두 기록…지역 사회 나눔 활동도 귀감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와 함께하는 청명농장의 놀라운 성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남 부여에 위치한 청명농장(대표 이희복)은 사육두수 총 7천두로 2021년 기준 PSY 32.8두라는 우수한 기록을 만들었다. 특히 2021년 10월부터 12월까지는 3개월 동안은 모두 PSY 34.0두가 넘는 독보적인 결과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최근 1년 이유두수는 13.8두를 기록했다. 이희복 대표는 이런 기록에 대해 “‘스텝 바이 스텝’이라는 끊임 없는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어 생산성적을 높이는 비법에 대해 폐사율 수치를 낮추고 건강한 자돈의 생산을 강조했다. 특히 사료 관리에 대해서는 “천하제일사료가 설정한 급여 프로그램 및 관련 매뉴얼을 정확히 준수했다”면서 원칙을 따르는 관리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어 자돈 및 종부사 그리고 웅돈 관리에 대한 청명농장만의 꿀팁과 노하우를 공개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내용은 천하제일사료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청명농장은 지역 사회 재능 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상생을 실천하고 있어 우수한 성적과 함께 귀한 선행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윤상익 전 여주축협조합장(전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별세=지난 23일 별세. 빈소 세종여주병원장례식장. 발인 지난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