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를 자원화하는 과정에서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앞으로는 관리가 강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고품질의 퇴비와 액비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016년부터 공동자원화시설도 비료관리법에 따른 비료생산업 등록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2017년부터는 액비 유통센터에도 공동자원화시설과 마찬가지로 비료생산업 등록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했다.농축산부는 이에 따라 2016년부터 액비보조금 제도를 마련하고, 2017년부터는 전체 액비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시비처방을 받은 후 액비를 농경지 등에 살포하도록 의무화했다.한편 이미 지난 2013년부터는 볏짚 수거 논 및 조사료 생산단지 등에 대해 토양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액비 시비 의무화 방안 등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3선이면서 줄곧 국회 농해수위에서만 상임위 활동을 고집해 온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그는 농정은 농민으로부터 비롯되어야 한다는 소신으로 농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선량으로 국정감사때가 되면 국정감사를 받는 기관에서 매우 껄끄러워 한다. 국정감사와 정기국회를 앞두고 김 위원장을 만나봤다. 영연방 3개국과 FTA 일대위기정부 실질적 대책 마련은 뒷전오히려 피해 규모 감추기 급급한중FTA 마저 섣부른 협상 우려농축수산물 초민감품목 포함검역규제 완화 수용해선 안돼 농촌경제 주도·생명산업 축산근거없는 불신도 심각한 문제축산인 적극적 대응활동 펼쳐야-3선하는 동안 내리 농어업 관련 상임위만을 고집해 온 특별한 이유는.▲저는 제주출신으로 제주는 4면이 바다인 섬으로 1차 산업은 제주경제를 지탱하는 중추산업이다. 이러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9개 대학, 33개 캠퍼스의 ‘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2천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9월에서 10월까지 각 대학별로 접수하며, 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내년도 제4기 과정은 한우, 사과, 딸기, 버섯 등 총 100개 품목전공별로 각 20명을 선발하며, 해당 전공과정의 품목을 4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을 포함해 1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2년 교육과정으로 농업인의 자기부담 교육비는 연 100만원 정도다.‘농업마이스터대학’은 해당 품목에 대한 최고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 匠人) 양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품목중심의 2년제 32학점(480시간)의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교육과정이다. 고등교육법상의 정규대학이 아닌 농업인의 기술·
재배농가 9만1천호·생산유통경영체 1천597개소이용농가 12만7천호…시장규모 1조990억원 달해조사료는 배합사료와 함께 반추가축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식량이다. 어쩌면 한우와 젖소 등 반추가축에게는 배합사료보다도 더 중요한 먹을거리일 수 있다. 그래서 농림축산식품부도 국내 조사료 확대 정책을 수립하는 등 이를 통해 생산비 절감을 유도함으로써 축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러면 국내 조사료 현황(2013년 기준)은 어떨까.국내 조사료 재배면적은 29만8천ha(초지 3만9천ha+ 논·밭활용 25만9천ha)로, 여기서 생산되는 국내 조사료 량은 4백67만2천톤이다. 이중 목초(톨페스큐, 오차드그라스 등) 생산량은 27만7천톤, 볏짚 1백98만2천톤, 청보리 13만3천톤, IRG 호밀 등 1백70만6천톤, 옥수수 18만2천톤, 수단스라스, 귀리 등 39만2천톤이 생산되고 있다.수입
마케팅 다각화·시장개척 맞춤지원…할랄 식품시장 공략도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추진현황 및 확대방안’을 보고했다.이번 대책은 지난해 9월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보고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방안’의 후속보완조치로서, 농축산부는 41가지 세부 추진과제를, 5가지 추진전략으로 구분하여 제시했다.5가지 추진전략으로는 △가공식품의 수출 첨병화, △신선 농산물의 수출확대 방안, △수출업체 맞춤형 정보시장개척 지원,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新마케팅 추진, △수출 추진체계 강화이다.대책 발표 후에는, 농수산식품 수출 업체들이 수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정부가 이에 대한 해소방안을 제시하는 토론도 진행됐다.농축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6차산업화를 돕고, 일반 국민들의 6차산업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6차산업 전문 누리집(‘www.6차산업.com’)을 개설, 19일부터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농축산부는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 등이 필요로 하는 6차산업 정보 제공 및 각종 정책요구(needs)를 수렴할 수 있는 전문 창구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6차산업화에 관심이 많은 일반 국민 및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6차산업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누리집을 구축했다. ‘배우고, 도전하고, 소통하면 성공하는 6차산업’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6차산업 누리집은 다양한 성공 사례와 분야별로 특색있고 상세한 정보제공을 통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주요 메뉴는 △6차산업 배우기 △6차산업 도전
농산물의 정의에 조사료(사료작물)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농림축산식품부가 김영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완도·진도·해남)이 발의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개정안’에 조사료(사료작물)도 농산물의 정의에 포함하도록 하는 것에 대해 동의를 했기 때문이다.현행에서는 농산물의 정의에 ‘농산물은 농업활동으로 생산되는 산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사료작물 재배는 농업의 범위인 농작물재배업의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다.이에 대해 농축산부는 축산업의 원료가 되는 조사료 등 사료작물을 포함하고 그 외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농산물의 정의에 포함되도록 하겠다는 것.사료작물 범위는 옥수수, 보리, 호밀, 귀리, 유채, 수단그라스,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총체벼 등(목초 포함)이 속한다.
경북 의성과 고령, 경남 합천 양돈장에서 발생한 FMD는 백신접종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확인됐다.백신을 제대로 접종하지 않아 경북 의성과 고령, 경남 합천의 양돈장에서 FMD가 발생했다는 자술서를 발생농장주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져 백신접종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같은 농장일지라도 백신을 접종한 그룹과 접종하지 않은 그룹의 돼지 상태가 너무 확연히 차이가 난다며 백신 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FMD가 발생한 경북 의성 양돈농가에서는 일부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던 3개 축사에서만 FMD 임상증상을 보였고, 올바르게 접종을 한 3개 축사에서는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백신접종을 하면 충분한 방어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FMD는 소독 등 농장에서의 차단방역과 함께 ‘백신접종’이 되면
박민수 의원 ‘한우산업발전법안’ 발의정부차원 종합계획 수립…지원단 설치소값 2주 연속 기준가 이하시 정부 매입도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은 지난 13일 한우산업발전대책에 대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은 ‘한우산업발전법안’을 발의했다. 한우산업발전법안에는 △농축산부 장관은 한우산업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농축산부 장관 소속 한우산업발전지원단 설치 △한우수급조절정책 수립 및 한우 수급에 대한 분석 및 전망을 한우농가에 제공 △국가 및 지자체는 한우가격이 2주 연속 일정가격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 한우를 매입하여 시장가격에서 격리 △수급조절을 위해 도축하는 경우 도축장려금 지급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져 있다.박 의원이 이런 내용을 담은 한우산업발전법안을
·자연, 사람, 동물 모두 행복한 축산을 영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산지생태축산. 이런 산지생태축산의 모델로 꼽히는 목장이 있어 찾아봤다. 그 곳은 이담산양목장(산양)과 하늘목장(염소). 이 곳의 공통점은 산지를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축산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두 곳 모두 방목을 하면서 특별한 경우에만 축사에서 사육 하는 공통점도 있다. 일반 축산인들이 겪는 분뇨처리라든가 질병에서만큼은 많이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계절번식 극복 연중 산양유 생산체계 구축발효분뇨 초지 시비 자연순환방식 경쟁력 이담산양목장은위치 : 충남 금산군 추부면 뭇골로 139-34축종 : 산양사육마리수 : 500마리방목지 : 20ha가공 : 산양유, 산양유요구르트대표 : 김승민모유 수유 대체 가능 산양유자연친화적 생산 최대 경쟁력무항생제 자연방목 산양유제품이마트 등 24개 유
농축산부, 경남북 FMD 발생 원인 미접종 추정 따라과태료 최대 500만원·살처분 보상금 20% 추가 감액정책자금·동약 지원 제외…손해배상 청구 등 제재 강화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경북과 경남의 돼지농가에서 FMD가 발생한 것과 관련, FMD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 과태료 처분, 살처분 보상금 추가 감액, 축산정책자금 지원 대상 제외, 손해배상 청구 등의 불이익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농축산부는 12일 현재 FMD는 경북(2건, 의성고령), 경남(1건, 합천)에서 총 3건이 발생한 상황이며,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살처분 등을, 역학 관련 농가 등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방역당국은 FMD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미흡한 것이 주요 발생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FMD는 ‘차단방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 이하 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국산 둔갑행위 등 원산지 부정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12일부터 9월 5일까지 전국에 걸쳐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천100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정예 명예감시원 3천명 등 총 4천100명이 투입되며, 유관기관과도 합동단속을 벌여 단속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38년만에 가장 이른 시기에 추석을 맞이하여 아직 수확철이 도래하지 않은 과일류 보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축산물과 건강·전통식품에 중점을 두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우선 12일 부터 8월 21일까지는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이들 성수품을 제조·가공하여 보관하고 있는 제조·가공업체와 미리 주문을 받아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