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 전문가의 정직한 이름 ‘아이피드’에서 2014년 탄생 1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아이피드 통’ 소식지사진를 발간했다.‘아이피드 통’은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리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로 통할 ‘通’의 의미를 담아 소식지의 이름을 만들었다.‘아이피드 통’은 분기에 한번씩 계절 호로 발행돼 배포할 예정이다.이번 12월 창간호에는 네 가지 큰 주제로 아이피드 소식, 양돈 뉴스, 정보 마당, 마음의 쉼터로 구성됐다. 특히 양돈 농가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는 ‘양돈 산업 전망’에 대해 실질적인 데이터를 중심으로 분석했다.또한 겨울철에 유익한 ‘겨울철 사양관리’, ‘겨울철 양돈 농가의 성공을 위한 사료 영양적 고찰’과 ‘생균제의 이해와 선택 방법’ 등의 정보로 준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1일 “농축수산분야에는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부분이 많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여지도 많은 만큼 맞춤형으로 지원해 한·중FTA, 한·호주FTA 등 FTA를 잘 활용한다면 우리 농축수산업이 커지고 새로운 시장이 열리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농축수산인 28명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사진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가 새로운 농축수산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길에 FTA라는 도전을 타개해 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면서 “기회와 위기는 동시에 온다. 용감하게 위기를 기회로 잡았을 때 한 단계 더 올라가는 것이다. 농축수산인 여러분이 이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할 것이다. 농축수산업이 한 단계 올라서고 품질이 좋은 브랜드화 돼 한류와 함께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게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고유 유전특성·혈통 품목별 축산물 구매지표 제공 법적 기반 마련내년부터는 한우, 돼지, 닭, 오리, 말, 꿀벌 등 6개 축종이 토종가축으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토종 가축 인정기관은 한국종축개량협회(한우·토종돼지), 한국토종닭협회(토종닭), 한국오리협회(토종오리),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토종말), 한국한봉협회(토종벌) 5개 기관을 지정·운영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축산법’에 근거하여 ‘토종가축 인정기준 및 절차 등’ 을 제정, 고시했다.토종가축은 우리나라 고유의 유전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하여 외래종과 분명히 구분되지만, 그동안 유통과정에서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이에 정부에서는 국내 가축유전자원을 보호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올바른 구매지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토종가축 인정기
손해평가체계 개편·운영 관리감독-지급 심사 강화절박도살 보험금 신청시 도축 확인증명서 의무화도멀쩡한 소를 쓰러뜨려 보험금을 탄 사건이 발생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농축산부는 가축재해보험 사기 재발 방지를 위해 소 보험사업에 대해 특별실태점검 및 정기점검 등을 통해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험사업자, 그 대리점 등에 대한 보험사업 운영 관리 전담반을 구성, 년 2회 이상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수시 점검·지도를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손해평가 체계 개편 및 가축재해보험금 지급심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소의 손해평가도 농협손보(주) 본사가 주관해 손해평가를 실시토록 개선하고, 가축재해보험사기에 참여한 계약자(보험가입 제한), 대리점(대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농어민,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등이 고르게 참여하여 운영하는 농어촌희망 어버이합창단 지원 사업 3년차를 맞아 ‘제1회 전국 농어촌희망 어버이합창 경연대회’사진를 지난달 26일 과천경마공원 관람대 6층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인제, 영원, 봉화, 괴산, 무안, 부여 등 전국의 12개 농어촌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농어촌 어버이합창단이 참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마당으로 꾸려졌으며, 강원도 인제군 농어촌희망어비이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중창단 모티브 싱어즈과 팝페라 가수의 축하무대도 마련되어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박민수 의원(민주당, 진안·무주·장수·임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달 26일 일반인의 농어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농어업의 중요성을 교육할 수 있도록 하는 ‘농어업교육지원법안’을 발의했다. 이 농어업교육원법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농어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농어업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및 해양수산부장관은 농어업교육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어업교육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지역 농어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어업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하거나 농어업교육 수행능력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농어업교육단체를 지역농어업교육센터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농어업교육 관련 정책 및 방법에 대한 연구 및 개발에 노력해야 한다.국가 및 지
식약처와 유기적 협력…판매차단 관리·감독 강화돼지고기에 생긴 고름(이상육)은 FMD 백신접종 부위에 한해 일부에만 있는 것인 만큼 도축가공 과정에서 제거하도록 되어 있어 소비자에게 판매될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독(죽은 바이러스)인 FMD 백신은 가축과 사람에게 위해 가능성이 전혀 없어 국내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관련부처의 입장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FMD 백신접종을 맞은 돼지에서 접종부위에 고름(이상육)이 나와 피해가 속출하고, 도축이나 가공단계에서 제거해야 할 염증부위가 제대로 걸러지지 않아 소비자 판매단계까지 넘어간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농축산부에 따르면 돼지는 ‘올바른 FMD 백신접종 방법’에 따라 백신접종을 할 경우 접종부위에 이상육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산 김치소비를 확대하고 김치담그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김장휴가제’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김장휴가제는 최근 다양한 먹거리 등장으로 인한 김치소비 감소, 수입산 김치의 국내시장 잠식 등으로 국내 김치산업의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내산 김치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추진됐다.농축산부는 번거롭고 바빠서 김치를 담그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김장휴가제를 제도화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농축산부 관계자는 “가족해체시대에 온 가족이 참여하는 김장 휴가제 도입으로 ‘나눔의 정(情)’과 공동체의 김장문화가 계승·발전되고, 배추김치로 일원화되어 가는 김치의 종류도 다양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축분뇨 친환경 처리…신 재생 에너지화 앞장농가 수익안정 도모·자원순환형 축산 모델 제시글로벌비전네트워크(이사장 김기용, 이하 GVN)의 따뜻한 사회 공헌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GVN은 지난달 26일 제3회 글로벌비전네트워크 환경대상 시상식사진을 갖고, GVN의 목적과 비전, 가치를 함께 공유했다.GVN의 목적은 글로벌 청소년 비전 공동체를 만들어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인성과 섬김의 리더십 개발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 형성에 기여함이며, 비전은 사랑의 마음으로 남을 섬기는 리더십과 따뜻한 인성을 가진 농촌과 도시 청소년 개발로 밝고 건강한 사회 형성에 영향력을 주는 리더가 되는 것이다.GVN의 가치는 신뢰, 리더십, 다양성을 통해 상호 존중하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사회와 세계를 밝고 건강하게 번성하게 하는 것이다.이의 일환으로 GVN은
난방연료 부가세 면제·절감형 시설 보급김춘진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전북 고창·부안·사진)은 지난 20일 농어촌지역의 난방비 절감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과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현재 도시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연료비 부담이 적은 도시가스보급률이 높지만, 농어촌지역의 경우 보급률이 10% 미만이다. 반면, 농어촌가구의 54.5%가 비싼 석유를 난방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김 의원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농어촌지역에서 난방에 사용할 목적으로 공급하는 석유류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함으로써 농어촌주민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해 주고자 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과 현재 시행되고 있는 농어촌생활환경정비사업에 에너지 절감형
신성범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새누리당, 경남 산청·함양·거창·사진)은 지난 21일 재해로 인해 가축이나 수산동물의 사체가 대량으로 발생할 경우, 매몰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농어업재해대책법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법률상 질병으로 인한 가축 및 수산동물 폐사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거 사체를 매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적조, 이상수온, 태풍 등 재해로 인해 폐사할 경우, 폐기물관리법이 적용되어 소각하거나 관리형 매립시설에서 매몰하고 일부는 비료나 사료로 재활용하고 있다.그러나, 폐기물 관리법에 의한 처리는 운반비용, 복잡한 처리절차, 사체 이동시 오물과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 등으로 신속한 처리가 불가능해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신성범 의원은 “이번 법률안이 통과되면
40년 전통의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대표 이범권)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을 잃은 필리핀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해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에 2천만원을 긴급구호기금으로 전달했다.대표이사부터 신입사원까지 국내 거주하는 전 임직원 395명이 1천만원을 모금했고 회사에서도 직원 모금액과 같은 1천만원을 추가로 더 보태 마련된 이번 성금은 향후 대한적십자 긴급의료단 파견 및 현지 재해민에게 음식과 식수를 공급하는데 쓰일 예정이다.선진 이규복 문화관리팀 팀장은 “필리핀은 1997년 선진이 처음으로 해외지사를 설립한 곳으로 이번 태풍으로 인한 필리핀 국민들의 고통과 슬픔을 선진 직원들 모두 공감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전달을 시작으로 추가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팀장은 이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