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룡 의원(새누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사진)은 지난 16일 식품에 유전자재조합농산물(GMO)등을 원재료로 사용할 경우 사용함량 및 잔류성분과 관계없이 표시를 의무화 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법령은 유전자재조합 DNA가 남아있는 식품으로 원료 함량 상위 5순위 이내 식품에 한해 GMO 표시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GMO 식품의 포함여부를 확인 할 수 없는 실정이다.유럽연합의 경우 우리와 달리 유전자재조합 DNA 잔류 여부 및 원재료 순위와 무관하게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의 알권리 강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개정안을 통해 유럽연합의 기준과 동일하게 GMO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사용한 경우 원재료 사용함량 순위 및 유전자재조합 잔류성분 등을 고려하지 않고 표시
앞으로 해외농업자원의 범위에 모든 축산물이 해당됨에 따라 축산물이 투자대상 자원으로도 포함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해외농업자원의 범위 등에 관한 고시를 하고, 내달 4일까지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이 고시에 따르면 해외농업자원의 범위에 밀, 콩, 옥수수, 면화, 원유 뿐만 아니라 농산물과 축산물도 포함시켰다.이에 따라 밀, 콩, 옥수수 등과 함께 농산물과 축산물도 투자대상 자원으로도 포함된다.
김주호 전 농림수산부장관 송덕비가 세워진다.김주호 전 농림수산부장관의 송덕비 제막식이 지난달 13일 경남 함안군 칠북면 내봉촌 마을에서 열렸다.이번 송덕비는 경남도지사 시절 어릴 적 지게를 지고 넘나들던 고갯길에서 고생하는 고향 농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칠북면 봉촌마을과 북면 상천마을의 두 고갯길을 개척 확장 포장을 해 고향 사랑을 실천한 김 전 장관의 공로를 기리고자 칠북면 봉촌마을과 창원시 북면 상천마을 주민이 힘을 합쳐 건립하게 됐다.지난 1932년 8월 7일 함안군 칠북면에서 태어난 김주호(81) 전 장관은 칠북초등학교, 마산창신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67년 농촌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의 첫 발을 내 디뎠다. 지난 1984년에서 1986년까지 강원도지사, 경상남도지사, 부산직할시장을 거쳐 1987년 농림수산부장관
정책자금 부당수령 신고·개선방안 접수 센터도 운영 ‘부당한 농업정책자금 수령을 막아라.’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농림사업 추진성과를 점검, 2014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고 사업추진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현장 점검·평가를 실시한다.2014년 예산작업 시작 전 2013년 5월 6일부터 5월 30일 기간 중 현장점검 평가를 실시, 2014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대상은 농촌 6차산업화 및 농축산물유통구조개선 등 국정과제와 국회·언론 등 외부로부터 지적되었던 사업, 재정규모가 큰 사업 등을 위주로 점검한다.현장점검은 외부전문가와 농축산부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실시하며 현장토론회 개최, 문제점 발굴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을 추진한다.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그 동안 정부가 많은 예산을 지원했지만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정부는 지난 14일 남태헌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왼쪽을 대변인으로 승진 발령했다. 축산정책과장에는 이상만 과장오른쪽이 자리를 옮겼다.신임 남태헌 대변인은 63년 서울 출신으로 대일고와 서울대를 나와 행시 37회에 패스한 정통관료이다.그는 홍보기획팀장, 정책평가팀장, 농업금융정책과장, 유통정책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신임 이상만 축산정책과장은 70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8회에 패스한 정통관료이다.그는 맞춤형농정팀장, 정책기획팀장, 식품산업팀장, 국제개발협력과장 등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매년 7월 7일은 도농교류의 날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국회에서 ‘도농교류의 날 지정을 위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도농교류의 날 지정을 위한 도농교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이 2012년 9월 20일 법안을 대표로 발의하여 국회 심의를 거쳐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됐다.농축산부는 그동안 도시민 관광·휴양 수요를 흡수하여 농촌 활력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마을단위 농촌체험관광 도농교류 기반 구축사업을 2002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도농교류 범국민 참여를 위해 도심지에서 농어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을 2005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등 도농교류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한편, 농축산부는 농어촌과 도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이 다시 우리 품으로 돌아왔다.지난 2008년 2월 화마에 훼손된 지 5년여 만이다.숭례문 복원에는 연 인원 3만5천여명과 복구비용만으로 총 153억원이 들어갔으며 화재 사후수습 비용까지 포함하면 전체 복구비용으로 총 276억원이 소요됐다.앞으로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또 다시 손실되는 일이 없도록 내실 있는 문화재 보호 체제가 구축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의 급격한 엔화 환율 하락으로 국내 농식품 수출이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3월 대책에 이어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3월 농축산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엔저 피해 농식품 수출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규 환변동보험(옵션형 환변동보험)을 개설해 지원하는 등 수출안전망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그러나 4월 이후에도 급격한 엔화환율 하락이 지속되고 엔저의 장기화 예측에 따라 이번에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발표하게 됐다.추가 농식품 수출 지원방안에는 신규 환변동보험 제도개선, 한시적 수출물류비 지원, 운영자금 등 금융지원 확대가 포함됐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이 급격한 엔화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가 현재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경쟁력을
한국식품연구원 윤석후 원장은 지난 1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미국유지화학회 2013년 정기총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1909년 설립된 미국유지화학회는 90여개국 4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주, 유럽, 아시아 등 7개 지역위원회가 있다. 아시아지역위원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20여개국 300여명의 회원이 속해 있다.
NSP 양성축 축종별 특성 맞게 관리도앞으로는 FMD 백신 포장단위가 현행 25두분 포장백신과 함께 희망농가에 대해서는 10두분 소량 포장 공급도 가능해 진다.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민간방역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으로 이같이 추진키로 하고, 축종과 규모에 따른 27종의 농가 차단방역 표준매뉴얼도 개발 보급키로 했다.또 가축방역사 단계적 확충을 통한 1시군 1방역사로 농가 서비스도 개선하는 한편 농가 방역일지 표준화 및 우수방역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포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위험농가(NSP 항체가 검출된 가축이 있는 농가) 밀착관리를 위해 농가별 기록 관리를 강화하고, 축종별 특성에 맞게 조기도태·평생관리를 추진키로 했다.농장관리에 있어 현재는 농가별 기록관리가 없는 것을 개선해 농장별로 기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는 지난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학교급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식재료의 안전과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업무협약(MOU)의 주요내용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관리 향상 및 품질관리를 위해 농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 확대를 위해 운영자금을 지원하며,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학생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추진하는 등 학교급식과 관련하여 필요한 4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부적인 내용은 향후 양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관리는 물론 올바른 식생활교육 등을 통하여 학생건강 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 미래 주 소비자인 어린 학생들에게 우리 농업·농촌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유병린)은 우리나라 농식품 수준을 진단하고 격차요인을 모색하고자 2012년도 농림수산식품 기술수준을 평가했다.그 결과, 2012년도 우리나라의 농식품 분야 기술수준은 최고 선진국의 75.4% 수준이며, 기술격차는 5.2년으로 조사됐다. 이는 3년 전에 비해 기술수준이 약 8%p 증가했고, 최고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역시 0.9년 정도 감소된 것을 의미한다.기술수준 평가는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 육성종합계획상의 20개 부문별로 최고 선진국 수준을 100%로 보았을 때 우리나라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해당 부문의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술수준은 해당기술의 수준 정도를 %로 나타낸 것이며 기술격차는 최고 선진국과의 수준 격차를 년도로 나타낸 것이다.앞으로 최고 선진국의 기술수준을 따라잡기 위해 필요한 요인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