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양계사진을 일반인에게 소개해 국내산 닭고기의 관심을 확대키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지난 25일부터 ‘양계사진공모전’을 열고, 내달 8일부터 2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공모는 닭과 관련된 생활속 다양하고, 자연스런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표현한 사진과 아름다운 농장과 닭, 남녀노소 즐기는 닭고기 요리 및 시식모습 등 닭 관련 사진이면 된다. 자조금 사무국측은 공모전 입상작품은 9월 중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통해 일반인에게 전시되며 육계자조금사업의 홍보자료로 널리 활용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ichicken.or.kr)를 참조하면 된다.
양계협회 포천육계지부가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단합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양계협회 포천육계지부(지부장 정영상)는 지난 20일 경기도 포천 소재 토일농원에서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야유회에는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 감남석 포천시청 축산과장, 이한인 포천축협조합장, 이영재 경기도 지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회원농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정영상 지부장은 “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이어졌던 HP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로 많은 고통을 있었던 것만큼 농가들의 방역의식이 중요하다”며 “청정한 양계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농진청 4개 소속기관 합동…전북 혁신도시서 청사 기공농촌진흥청은 지난 21일 전북혁신도시 사업지구에서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합동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 김완주 전북도지사,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 혁신도시에 조성되는 농업생명연구단지는 우리나라 미래 농산업의 핵심거점으로서, 전북혁신도시 전체부지의 약 64%인 630만 9천㎡에 1조 7천893억원을 투자해 141개동의 연구시설과 350만㎡의 시험연구포장을 조성하는 대규모 단지이다.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 연구기관은 농업과학 기초기술, 식량 작물, 원예특용작물, 축산산업에 대한 연구·지도·교육의 중심기관으로서 전북 혁신도시로의 이전이 완료되면, 박사급 연구원 830여명을 포함한 정규직 1천700여명과 3천여명의 연구보조원 등이 연구·지도 업무를 수행하게 되고, 연간 180여회의 국내행사와 국제회의가 열려 국내외에서 연간 4만명 이상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청사 건축공사가 시작되면서 지역건설회사가 총 건축공사비의 40%
생산유발효과 4조원 익산시 전문산업단지에 투자33만㎡ 규모 신선육·육가공품 생산시설 구축키로생산유발효과 4조원에 2만2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에 하림이 투자한다.(주)하림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전북도,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식(MOU)을 지난 22일 경기도 과천 소재 그레이스호텔에서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주)하림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전북도, 익산시는 식품클러스터 식품전단지에 닭고기 등 가공 및 생산시설 설립과 고용창출을 위해 상호협력 한다. 또한 하림은 약 33만㎡규모의 신선육과 육가공품 생산시설을 신규투자 키로 했다. 지원센터와 전북도·익산시는 하림의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력키로 하고 투자와 관련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오는 ’15년까지 총 5천535억원을 투자해 150개의 식품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이 집적된 R&D·수출지향형 국가 식품전문산업단지(239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으로 생산유발효과 4조원과 2만2천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내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1차산업과 연계해 농어업
농식품부 “업계 발전위해 분쟁 최소화 장치 마련”계열화사업자와 농가의 상호 불신과 불만이 만연한 가운데 양자 간의 분쟁의 소지를 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축산계열화 법이 만들어진다.이 같은 계열화법 제정을 앞두고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20일 대전 유성 소재 스파피아호텔에서 ‘(가칭)축산계열화법 제정을 위한 세미나’를 통해 계열화법 제정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양계협회는 이날 세미나에서 농식품부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들과 양계농가들을 초청해 향후 계열화법 제정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함께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농식품부 전익성 사무관은 ‘축산계열화사업제정관련 정부입장’에 대해 발표를 통해 “계열업체와 농가가 상호간 불신 등 분쟁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와 계열업체 의견을 수렴해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분쟁 최소화와 상생협력이 필요해 법을 만들게 됐다”며 법 제정 취지를 밝혔다.전 사무관은 법률제정방향으로 “공정한 거래 상호협력 관계, 축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함으로 계열화법에는 모범 사업자 지정과 지원, 분쟁조정 및 분쟁조정위원회, 농가협의회와 수급조절 등의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한국양계농협이 계란판매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그일환으로 계란판매점 사업을 시작하면서 첫발을 내딛었다. 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21일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에서 ‘한국양계농협 계란전문점’ 1호점 오픈식을 가졌다.한국양계농협은 전국 최초 HACCP 1·2호점 지정을 통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조합원들이 생산한 고품질 계란을 안정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계란전문판매점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양계농협은 앞으로 계란전문판매점은 수도권 10개소를 비롯해 영남권, 호남권 등 올해 20개소의 전문점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계란전문판매 1호점 이승우 대표는 “대형마트에서 편중돼 있는 계란의 소비처를 확대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 하겠다”고 말했다. 오정길 조합장은 “소비자들에게 양계농협에서 출시하고 있는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다양한 계란을 판매하고, 앞으로 홈쇼핑까지 진출해 양계농협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육용원종계(GPS)수입량이 20만수를 넘어서며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내년 하반기 공급과잉에 따른 육계산업 불황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24만수 수입 예상…전년比 54% 증가내년 입식량 848만수…전량 입식 불가능업계 일각에선 종계 쿼터제 도입 목소리도◆ 얼마나 수입되나육용원종계 업체들의 하반기 수입예정량까지 감안할 경우 올 한해 23만8천200수(D-line 기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삼화육종 7만8천수, 한국원종 7만200수, 하림 6만수 등의 순이다. 여기에 올해 처음 원종계 시장에 뛰어든 청정계에서 3만수를 수입할 예정이다.이는 지난해 15만4천264수 보다 54.4%, 2009년의 14만4천60수 보다는 무려 65.3%가 증가한 것이다. ◆ 종계 생산잠재력은 육용원종계 수입 영향에 따라 종계 생산잠재력과 입식량도 크게 늘어나게 됐다.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2012년 종계 생산잠재력은 상반기 450만9천수, 하반기에 609만수등 모두 1천59만9천수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794만4천수 보다 25%, 2009년 773만5천수 보다 27%가 각각 많은 물량이다. 이에따라 올하반기 예정된 원종계가 모두
삼계탕의 미국 수출이 한결 가까워졌다.지난 18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열린 닭수출연구사업단이 주최한 ‘미국 HACCP전문가 초청세미나’에서 로버트 사비지 미국컨설팅그룹 회장은 “미국에 수출하려면, 수입국과 수출국 위생조건이 동등해야 한다”며 한국 삼계탕 등 가금제품의 경우, 수출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그는 “미국 도계장의 경우, 생산 위생기준, HACCP, 품질보증시스템, 연구검사프로그램, 관리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 수출국(한국) 역시 이를 충족해야만 수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HACCP을 실행하고 있어야 한다. HACCP 시행을 FSIS(미국 식품안전검사국)에 정확히 알려, 긍정적인 검토를 이끌어낼 필요성이 있다. 한국은 미국 수출조건을 두루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강창원 닭수출연구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삼계탕의 대미 수출에 힘을 보태고, 아울러, 국내 모든 축산물작업장의 위생수준이 정부 및 업체의 효율적 위생관리로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해 국내 축산식품 해외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고 말했다.
“사용량 체크·고장 대책없어…조견표 활용을”유량계측기를 반드시 달아야 하는 양계열풍기를 두고, 양계농가들이 사용량 체크 방법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1일부터는 유량계측기를 설치해야만 양계열풍기 판매가 가능하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계측기가 부착돼 있는 열풍기에 한해서 면세유를 추가지급받을 수 있다.이 때문에 농가들은 대당 40만원을 들여서 유량계측기를 달고 있다. 하지만, 농가들은 “정부가 방침을 정했지만, 사용량 체크 등은 누락돼 있다. 가정마다 방문을 한다고 해도, 질병발생 우려가 있는 등 보완대책이 마려돼야 한다”고 말했다.다른 농가는 “계측기가 오작동해 사용량이 기록되지 않을 경우, 별다른 대안이 없다. 특히 계측기 제조회사가 한두 회사에 불과해 AS를 받기도 어렵다. 계측기가 고장나면, 겨울철 열풍기 사용을 줄일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양계농가들은 “계측기 의무부착이 시행되기 전 사육수수를 바탕으로 한 축산용 조견표를 활용해 배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다”며 “현재 육계의 도계수는 각 시·도 위생시험소에 보고되고 있으며, 입식증명서와 출하증명서가 사육수수를 바탕으로 출하되기 때문에 계측기보다 조견표를 활용해야
지난 15일 분당 소재 수의과학회관에서 열린 한국계육협회 자문위원회에서는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축산계열화법을 두고, 담아야 할 주요 법안내용이 개진됐다.이날 박영인 한국자조금연구원 이사장은 ‘육계계열화 사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계열화 사업은 축산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1차, 2차, 3차 산업 등이 한데 어우러져 상호발전을 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계열화 사업이 성공하려면, 농가들이 제기하고 있는 불평등, 불공정거래, 이익배분 차별 등이 해결돼야 한다. 정부의 경우, 계열업체 지원, 공정거래 강화를 실현하는 정책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 임지헌 농식품부 주무관은 “계열화법에서는 농가와 계열주체간 갈등을 줄일 수 있어야 한다. 상호시스템을 구축해 산업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이광택 위원(대지농장 대표)은 “농가의 경우, 양질의 원자재를 공급받는 것이 최우선이다. 특히 병아리 품질을 보장받아야 한다. 이번 기회에 병아리 이력제와 품질보증제가 포함된 법적근거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주이석 위원(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부장)은 “농가와 계열사 분쟁에 질병이 자
(주)체리부로 영업본부는 지난 1~2일 양일간 채널 별 담당자 및 홍보영양사, 관리직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에는 2011년도 상반기 주요 관리 지표 분석 및 성수기 운영, 하반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1일에는 진천공장 본사로 집결하여 판매제품 사양 숙지, 컴플레인과 클레임 유형 파악 및 원인분석에 대한 현장 교육이 진행 했다.이후 충북 진천군 소재 수련원에서 사업팀 별 상반기 주요 관리지표 분석 및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심층토의를 가졌다. 영업본부 윤동은 이사는 “급변하는 시장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선 소비자 접점 역할을 하고 있는 영업사원들의 대응력 배양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담당자들의 전략과 세부 실행 안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대구에서 열리는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1)’가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지난 13일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참가경영체 사전설명회를 열고, 부스배치 등 그간 진행사항을 알렸다.추진위원회는 이날 부스비 납입 순 등 부스배치 기준을 설명한 뒤, 부스 배치도를 전달했다. 또한 기자재, 사료, 약품, 종축, 생산, 정보 등 품목별 전시관을 소개했다.아울러, 전시행사 외에 소비홍보 시식회, 학술세미나, 우수 축산농가 선발, 우수 전시업체 선발 등 부대행사를 안내했다.이밖에 주차, 위험물취급, 전기시설, 통역 등 전시준비 과정에서 제기될 만한 궁금증을 풀어줬다.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220개 경영체, 730개 부스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