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실시한 2006년도 동물용의약품등 자율점검(Self-Audit) 평가 결과 신한바이오켐이 2005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입약품 부문에서 최우수업체로 선정되어 지난 12월29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최우수 상패를 받았다. 새해에도 신한바이오켐은 품질관리에 더욱 정진하여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회사가 될 것을 다짐 하였다. 전우중
농림부는 소비자의 친환경농산물 수요에 부응하고 우리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의 중심 시설인 ‘경축순환자원화센터(축산분뇨자원화시설)’의 최적모델 선정을 위한 설치공정 및 시스템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응모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농촌공사에서 단지별로 제시한 시설규모, 축산분뇨 종류 및 발생량, 반입원료 형태 등 조건을 고려하여 자원화공정 및 시스템을 제안하면 된다. 한국농촌공사에서는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 퇴비, 경영분야 등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 3차 현지실사평가 등 3단계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공법관련 신기술·특허등록여부, 설치·운영의 경제성을 고려한 악취저감·무방류·100%자원화(퇴·액비율) 정도, 적용사례, 시설비, A/S능력 등이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시·군 수계단위로 3~4개 읍면을 묶어 경종과 축산을 연계해 1천헥타르이상 대규모의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6년도에 3개소(완주, 순천, 울진), 2007년도에 6개소(양구, 옥천, 익산, 장흥, 성주, 산청)를 조성한다. 특히 단지내 축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김운철)는 축사건축기술서를 발간, 축협과 대학, 시도 및 축산관련기관 등에 3천여부를 배부했다. 이번에 발간된 축사건축기술서(우사편)는 축사시설의 건축과 유지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축사건축계획에서부터 시설유지관리 등 축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담았다. 축산컨설팅부가 전문가들의 많은 토론과 검토 끝에 발간했다고 밝힌 축사건축기술서는 △목장 건설계획 △축사건축을 위한 법규해설 및 행정절차 △환경관련 법규해설 및 가축분뇨처리 △건축공사 공정별 자가시공방법 △축사전기안전관리 △유지관리로 구성돼 있다. 1부 목장 건설계획에서는 부지선정 및 배치계획, 우사 환경 및 환기 관련 분야와 부대설비까지 검토되어 있으며, 2부에서는 신축을 위한 법률검토 및 행정사항까지 담았다. 3부 환경관련 법규해설 및 가축분뇨처리에서는 관련제도 뿐 아니라 분뇨처리 방법 및 이용방안까지 다루었으며, 4부에서는 특별히 건축공사공정별 자가시공방법을 5부에서는 전기설비 및 화재예방대책, 6부에서는 축사의 유지관리 분야를 다루어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취업준비생들은 면접 준비 또는 직장인들의 대인관리를 위해 이제 깔끔한 외모 가꾸기나 대화술은 기본이다. 하지만 여기에 자칫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바로 치아 건강이다. 밝고 환한 미소를 위해 치아를 깨끗하게 한다거나,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입안 청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치과 네트워크 임플란티아 신촌클리닉 전중현 원장은 “예전에는 대부분 치과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치과를 찾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관리 차원에서 치아를 깨끗이 관리하기 위해 치과를 찾는다”고 말했다. -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드는 치아 관리법 △누런 이 등 변색된 이 면접이나 중요한 비즈니스 자리에서 웃는 얼굴에 누런 치아가 드러난다면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없다. 치아의 변색은 음식물의 섭취와 관련이 있다. 특히 커피는 ‘하얀 이’의 천적이다. 커피의 검은 색소가 치아의 미세한 틈 사이로 침투해 달라붙어서 얼룩이 생긴다. 콜라, 홍차, 카레 등 색소를 함유한 음식물도 마찬가지다. 치아 변색을 막기 위해서는 음식을 먹은 다음 바로 양치질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양치질을 할 수 없다면 급한 대로 가글을 하거나 맹물로 입을 헹궈주는 것만으로도 색소 침착
【농림부】 119조 투융자계획 점검 조정 마무리 농림부는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2007년도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박홍수 장관은 우리 농정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꿔 나가는 한편 119조원 투융자 계획의 점검·조정을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특히 한미FTA협상에서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충분히 반영하여 우리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히고, 협동조합의 본분인 경제사업을 활성화시키자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작년말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해서는 이미 구축된 위기관리 매뉴얼과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토대로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소 브루셀라병, 돼지 만성소모성질병 등 각종 가축질병들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와 함께 지금 우리 농업과 농촌이 당면한 현실은 한마디로 ‘변화’라면서 소비자의 선호를 따라잡지 않고서는 우리 농업의 미래를 누구도 보장할 수 없다며 변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박 장관은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농업, 수요자 중심의 농정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어려운 국내외적인 환경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가 축협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축산지원부(부장 오세관)는 지난 2005년 12월부터 추진해온 양돈핵심조합원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 1년 성과를 결산한 결과, 참여조합의 양돈사료 판매물량은 전년대비 26.7%, 돼지출하두수는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전국의 양돈사료 판매량이 1.4% 감소하고 돼지출하도 5.6%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뤄내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이 협동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는 것이 축산지원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양돈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은 농협의 배합사료, 공판장 계통출하, 축산컨설팅 사업과 연계해 중앙회와 조합, 조합원 등 계통사업기반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협축산지원부는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이 성공적인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지난달 26일 해당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경영비 8억9천8백만원을 보조지원했다. 한편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조합에는 4억4천3백만원의 양돈컨설팅비와 장비를 보조지원했으며, 우수조합원에게는 가축공제료 1억7천5백만원, 인공수정 정액료 2억8천
【제주】 제주도는 축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7백29억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오는 2010년 축산 조수입 1조원, 농가당 소득 2억원 달성을 목표로 축산기반조성을 위해 올해 1백38개 축산사업에 총 7백29억5천6백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 같은 사업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무려 37%가 증가한 것이다. 제주도의 사업별 주요 투자내용을 보면 흑우 도 전역 사육기반 조성을 위한 20개 사업에 65억여원이, 마필 신성장 산업화를 위한 8개 사업에 63억여원이 투입된다. 또 제주산 돼지고기의 국민 돈육화를 목표로 12개 사업에 27억원이 투입되며 국제수준의 가축건강지대 지정 운영을 위해 17개 사업에 52억원이 투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가축분뇨 5개년 사업으로 15개 부문에 1백76억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하여 퇴·액비 이용확대를 통한 자연순환형 친환경 축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종합자금 지원과 마을공동목장 특성화 및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 61개 사업에도 2백63억원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이들 사업을 통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신상품·신시장 창출 축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자산업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제주=윤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 1일 영광 불갑산에서 정해년 새해 해맞이 등산객 1천여명에게 따뜻한 우유와 삶은 계란을 제공하며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영광축협의 새해 해맞이 소비촉진 행사는 4년째 이어진 것으로 등산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희우 조합장은 이날 “조합사업을 이용해 주고 있는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유와 계란의 소비홍보 차원에서 행사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광=윤양한
【경북】 농협사료 안동공장(장장 강대조)은 구랍 22일 연간 사료판매량 40만톤을 돌파, 양축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공장개장 20년만에 ‘40만톤 돌파원년’을 기록했다. 이날 40만톤 돌파를 기념한 행사에서 강대조 장장은 “2006년은 86년 공장 개장 이후 20년만에 사료판매량 40만톤을 돌파하는 원년”이라며 “사업목표도 조기에 초과 달성해 농협사료 8개 공장 중 판매목표 물량 달성 1위를 하고, 특히 전년대비 사료 판매량 성장률 14%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양축가와 조합의 전폭적인 성원과 격려의 결과”라고 말했다. 강 장장은 “앞으로도 양축가와 조합을 주인으로 모시고 꼭 필요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심근수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대전·충남지역 축협 최초로 대출금 3천억원과 예수금 4천억원 등 상호금융사업 7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천안축협은 지난해 11월23일자로 상호금융대출금 3천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12월14일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원을 기록하면서 ‘7천억원 시대’를 열고 올해에는 1조원을 목표로 활발한사업전개를 다짐하고 있다. 천안축협은 정문영 조합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16일부터 12월15일까지 본점을 비롯해 13개 사무소별로 팀을 구성해서 상호금융사업 7천억원 특별추진운동을 전개했다. 특별추진운동 추진 8일만에 3천2억1천만원으로 대출금 3천억원대에 처음 진입한후 12월22일 현재 3천1백22억7천9백만원으로 증가했다. 특별추진운동으로 목표대비 2백%를 초과달성한 사무소도 있었으며 특히 지난해 10월 업무에 들어간 백석한벌지점은 오상헌 지점장을 중심으로 18억원 목표에 96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조합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3백80억원이 순증했다. 천안축협은 특별추진운동 결과에 따라 우수직원과 사무소에 3백6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한편 연체비율도 동시에 개선돼 지난해 9월말 2.30%대에서 12월22일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윤상익)이 구랍 28일 관내 일성콘도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 의결했다. 윤상익 조합장은 이날 “한해를 마치기 며칠 남겨 놓고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갖게 되어 매우 죄송스럽다”며 “앞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해결에 최선을 다해 노사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축협은 2007년 경제사업 2백89억원, 신용사업 2천26억원, 지도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2억3천만원이 증가한 7억5천2백만원의 사업을 전개하면서 4억9천4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목표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여주축협은 이날 조합원 자녀 30명에게 1백만원씩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주축협은 지난해 9월부터 2개월간의 노조파업에 따라 이날 임시총회를 갖게 됐다. ■여주=김길호
【경기】 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이 조합 명칭을 ‘파주연천축협’으로 변경했다. 파주축협은 구랍 29일 경제사업 물류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 정관을 개정, 명칭을 파주연천축협으로 바꿨다. 업무구역도 파주시 일원에서 연천군 일원까지 확대했다. 파주축협의 이번 정관변경은 연천축협의 신용사업 인수에 따른 것이다. 파주축협은 정관변경 내용에 대한 농림부 인가를 받아 새로운 조합 명칭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철호 조합장은 “지난 한해는 자연순환농업 정착과 축산물 브랜드사업 활성화 등 파주축협에게 자랑스러운 한해였다”며 “특히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과 조합사랑에 힘입어 좋은 사업실적으로 개인적으로는 정부로부터 석탑산업훈장까지 받는 영광을 안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연천축협이 농림부장관의 해산인가를 받음에 따라 경제사업도 파주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소개하고 “군납사업의 경우 국방부 계약이 만료되는 2월 파주축협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