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보조 4천5백만원 ★…서울우유 서부헬퍼협의회(회장 최선용·흥수목장)는 지난 8일 오전10시30분 파주시 봉일천동소재 서울우유 파주축산계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파주시에서 보조하는 지원금 4천5백만원에 대한 집행계획을 중점 논의했다. 센터 강당서 정총개최 ★…서울우유 설성검정회(회장 김천호·덴막목장)는 지난 9일 오전10시30분 설성면 수산리 소재 동남부낙농지원센터 강당에서 결산 총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결산안을 의결했다. 올 예산 3천만원 증액 ★…서울우유 안성헬퍼협의회(회장 김학원·형규목장)는 지난 8일 오전11시 도기동소재 서울우유 안성축산계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액 1억6천만원과 올해 예산액 1억9천만원을 중점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일부 운영위원들은 서울우유 외 납유농가들이 회원으로 가입시켜 달라는 요청을 해 19일 안성축협에서 열리는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지난해 설, 추석, 김장철 등 유통성수기 기간 중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 결과, 총 1백70개소를 적발해 대형 부정유통을 한 구속 3명에 대해서는 구속송치했으며 1백20개소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국제 분유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 분유 재고가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 말 미국의 국제시장 전지 분유 가격이 톤당 2천6백~2천8백달러로, 6개월전과 비교 무력 4백60달러 이상 상승했다고 한다. 탈지분유의 경우는 더욱 상승, 6개월전과 비교해 무려 7백달러나 오른 2천8백~3천달러 수준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분유 수입 양허관세 1백76%를 감안한 국내 수입 가격은 전지분유 4천7백50달러, 탈지 분유는 5천1백달러에 육박하며 여기다 운송비 등 제반비용을 감안할 경우 수입 분유의 가격 경쟁력이 국내산에 버금간다는 분석이다. 결국 이 같은 국제 분유 수입 가격 상승은 국내 분유 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20일현재 분유 재고는 3천8백9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5천538톤이나 줄어든 것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분유 재고는 지난 99년 12월 3천845톤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물론 국내 분유 재고가 이같이 감소한데는 그동안 낙농가들의 뼈를 깎는 원유생산조절 노력과 학교 우유급식
축산농가들은 매년 수백억원의 도축세를 부담하고 있다. 2005년 기준으로 축산농가들이 부담한 도축세는 4백88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농가들이 생산한 소·돼지를 출하할 때 의무적으로 부담하고 있는 이 도축세는 실질적으로 지역 축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구체적인 내용조차 없이 지자체 재정으로 편입돼 축산업과 전혀 상관없는 곳에 사용되는 것이 허다한 현실이다. 도축세가 지방재정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0.15%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를 축산농가들을 위해 제대로 활용한다면 지역 축산업 발전은 물론 농가경영안정에 상당히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재원이 될 것이다. 한 마디로 도축세는 목적세로 전환시켜 정확히 축산업 발전에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
농림부는 올해 축산정책 키워드로 ‘사랑받는 축산’을 내세웠다. 위생·환경·안전성에 역점을 둔 축산정책을 폄으로써 소비자시대에 부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상길 축산국장은 이같은 축산정책을 밝혔다.
젖소의 번식성적을 향상시키는 한국형 ‘LTF 드레싱’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제당 무지개사료가 BOCM PAULS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한국 실정에 맞는 번식개선 제품을 개발한 것. 번식은 한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유전력, 관리상태, 수의질병, 영양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런 점을 총체적으로 감안하여 ‘LTF 드레싱’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임을 대한제당은 밝혔다. 실제로 과거 10년동안 젖소의 유량을 높이기 위한 개량이 많이 이뤄져 산유량이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 그러나 산유량이 늘어나면서 번식력은 오히려 떨어져 임신율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제당은 ‘LTF 드레싱’을 통해 번식률을 증가시켜 현재의 소 생산연수와 생애생산량 증가로 유생산 비용을 감소시켜 숨어있는 이익을 찾도록 한 것이 포인트다. 따라서 대한제당 무지개사료의 낙농제품 ‘LTF 드레싱’은 높은 에너지 함량과 난자, 호르몬의 품질 개선과 간의 대사를 촉진시켜 비유초기 간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여, 원활한 호르몬 대사를 돕고 초기배아손실을 감소시키도록 한 것이 특징인 것이다. 특히 발굽 질병 예방과 항병력을 높여 유방염, 자궁염
대한제당 무지개사료(본부장 양창근전무)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한미FTA와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 환경규제 강화, 각종 질병 만연, 그리고 국제곡물가 상승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영업1본부에 윤영상이사를, 영업2본부에 나성수 이사를 각각 전진배치함으로써 현장접목과 고객성공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해년 새해에는 ‘First Choice & Success’로 기치를 내걸고 ‘2007년 고객의 선택에 성공을 추구하자’를 목표로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이라고 대한제당측은 설명했다. 또 변화하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조경훈 박사를 M&D팀장으로 인사한데다 영업개발팀(팀장 박수호)을 신규로 발족시켜 브랜드육 유통 및 신규 사업 개발 업무와 적극적인 영업지원(돈육유통, 계란유통, 우육유통 등)을 통한 사료판매 경쟁력 확보에 나서도록 했다.
농림부는 올 축산정책 방향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사랑받는 축산’으로 정하고, 위생·환경·안전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각 축종별로 수급불안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사전에 안정적인 수급대책을 마련, 농가에 충격을 줄이기로 했다. 이상길 축산국장은 지난 8일 이같은 내용의 금년도 축산정책 방향을 밝히고, 무엇보다 특히 쇠고기 수급 불안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을 생산자단체와 협의를 통해 연착륙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쇠고기의 경우 특히 수급불안이 예상되는 것은 미국이 오는 5월 열릴 예정인 OIE(국제수역사무국) 총회에서 청정국에 준하는 등급을 받게 되면 OIE 규정을 내세워 조건(갈비제외, 나이제한 등)을 건 쇠고기 수입을 할 수 없도록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국장은 소비촉진과 더불어 유통차별화 정책을 더욱 강화시켜 수입산과 시장에서 완전 분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한 환경속에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이 되어야 한다며 양분총량제와 사육두수제한과 같은 제도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양돈발전기금 쾌척에 배합사료업계의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합사료업계는 양돈업계와 한 배를 탄 공존공생의 파트너로 보고, 앞으로도 기쁨은 두배로 하되 고통은 반으로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양돈발전기금 행렬에 동참한 기업은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 ▲CJ Feed(본부장 이병하 부사장) ▲천하제일사료(사장 윤하운) ▲도드람B&F(사장 최상열) ▲선진(대표이사 이범권)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 ▲대상팜스코(사장 조광수)이다. 이 기업들은 최근 양돈현장에 폭넓게 퍼져 있는 이른바 4P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에 강한 사료 개발에도 적지 않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놓고 8, 9일 이틀동안 열기로 했던 한미 전문가협의회가 미국측의 일방적인 취소로 열리지 못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됐지만, 미국산 쇠고기에 뼛조각이 발견됨으로써 전량 반송조치된 점 등을 감안할 때 당초 8,9일 양일간 열기로 했던 한미간 전문가협의회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다시 말 해 미국의 수입위생조건 완화 요구가 노골화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의 대응이 주목됐던 것이다. 그런 만큼 한미 전문가협의회가 열리지 못한 배경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농림부 고위관계자는 미국측이 일방적으로 회의에 나타나지 않은 것은 수입위생조건대로 ‘30개월령 미만의 뼈를 제거한 살코기’라는 한국정부의 입장이 완강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측이 어떤 카드를 내밀 것인지를 놓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측의 이런 태도에 대해 축산업계에서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면서, 미국의 집요한 압력에 우리 정부가 얼마나 버텨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물론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한우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 차례 ‘뼈는 뼈, 살은 살’을 강조하며, 미쇠
권오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9일 한미FTA 체결 이후에 대한 대책이 없음을 지적하고 FTA협상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 미국산 쇠고기 검역조건을 원칙대로 유지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광우병 청정국가에서만 쇠고기 수입이 가능하도록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요구하면서 한미FTA를 체결하기 위한 농업분야의 빅딜은 절대 용납할 수도 용납되어서도 안 되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만약 미국과 FTA가 체결되면 우리 농업의 절반 가량이 고사할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권 위원장은 한미FTA를 단순히 돈의 액수로만 실익을 따져서는 절대 안 되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선대책 후협상’의 원칙아래 한일, 한EU, 한중부터 협상을 한 후 2~3년간 대책을 마련한 후 체결해도 늦지 않다며 협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한미FTA의 무리한 추진을 위해 미국산 쇠고기 검역기준을 완화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점을 강조하고,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와 같은 광우병 청정국가에서만 쇠고기를 수입할 수 있도록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란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이 정부산하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로 꼽혔다. 기획예산처 주관으로 80개 정부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006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검사검증유형 기관 12개 중 등판소가 84.4점으로 1위를 달성한 것. 이러한 결과는 11개 기관 중 꼴찌를 기록했던 2004년과 견줘볼 때 더욱 높이살만 하다는 것이 등판소 안팎의 평가다. 김경남 소장은 이번 1위 달성의 비결에 대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시스템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전화응대나 사무실 안내표지 등과 같은 기본적인 부분부터 서비스이행표준을 실천하고, 농가와 지역작목반을 직접 방문해 등급결과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고객과의 접촉면을 넓히려 노력했다. 또 해피콜을 통한 피드백과 직원교육, 실정에 맞는 업무기준양식 개정 등이 입체적 효과를 더했다”면서 “무엇보다 전 직원이 하나가 돼 노력한 데 따른 성과”라고 강조했다. 도영경 ykd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