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박영곤)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12일 공판장 인근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일대 낙동강변 도로 환경정화 활동사진을 했다.이날 환경정화 봉사에는 공판장 직원 30여명과 고령군 다산면사무소 직원이 함께 참여해 민·관 합동행사로 진행됐다.정화활동은 송곡리 낙동강변 일대 총 5km구간에 걸쳐 쓰레기 줍기, 우천으로 인해 토양이 소실된 곳을 메우기 등으로 이뤄졌다.고령축산물공판장 나눔축산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박영곤 장장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및 후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공판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승헌 건국대 교수, 농협 후계농 심포지엄서정부·농협·기업·학계 참여 위원회 발족 제안박종수 충남대 명예교수 “후계정예농 육성을”한국축산의 미래비전을 확보하기 위해선 가격경쟁력, 안전경쟁력, 품질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그 전제 조건으로 축산분야 정예인력을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늦기 전에 ‘축산후계인력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박종수 충남대 명예교수는 지난 10일 농협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축산경제가 개최한 영남권 축산 후계농 심포지엄에서 ‘축산발전방향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특강사진을 하면서 “신기술을 익힌 젊은 정예인력을 많이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 교수는 “축산업이 안정적으로 고소득을 올리면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우수한 인재
농협재단 장학생봉사단이 지난 7일 경기 여주 강천면 도전4리를 찾아 농가일손돕기와 폐비닐 수거작업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업인 자녀인 농협재단 장학생 40여명사진이 참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대 김희수 학생은 “고향인 농촌과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작지만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오늘 봉사단이 한 일은 농가에서 겨우내 일을 해야 끝나는 작업이라고 들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농협재단은 장학사업 수혜학생인 장학생봉사단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뿐 아니라 봉사단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농촌에 대한 나눔운동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농협안성팜랜드가 11월 매주 일요일마다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라잉 디스크 대회사진를 열고 있다. 플라잉디스크는 원반을 던지고 받거나 멀리 던지는 등의 운동이다.안성팜랜드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플라잉디스크 대회는 입장객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원반 멀리던지기와 원반 받기로 진행된다. 원반 받기는 가족, 연인이 함께 참가해 가장 멀리서 던진 원반을 받는 팀이 우승하게 되며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대회에 앞서 프리스비 시범도 펼쳐진다. 프리스비는 주인이 던진 원반을 강아지가 물어오는 대회로 국내 프리스비 대회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보도콜리 견공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한편 안성팜랜드는 가을 나들이객들을 위해 초원 영상 포토존을 새롭게 꾸몄다. ‘신사의 품격’, ‘마의’, ‘구가의서’, ‘각시탈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 직원들이 휴일 축산현장을 찾아 조합원들의 축사주변청소와 소독활동 등 농촌봉사를 했다. 안심축산(사장 함혜영)과 축산컨설팅부(부장 안병우) 직원들은 지난달 31일 각각 경기 안성과 포천의 축산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안심축산 직원 70여명으로 구성된 나눔축산봉사단은 이날 안성 소재 축산농장 2곳을 찾아 농장주변을 중심으로 폐비닐 수거, 축사와 물통 등을 청소하고 축사 소독 등 방역활동도 했다.농협축산컨설팅부 전체 직원들도 같은 날 포천 일동면 사직4리 소재 낙농조합원 농장을 방문해 축사 내외부를 청소하고 축사시설 소독은 물론 농장 진입로에 생석회를 뿌리는 등 방역활동을 했다.축산컨설팅부 안병우 부장은 “직원들이 체육행사를 반납하고 봉사활동을 하자는 의견을 제시해 축산농장을 찾게 됐다”고 했다. 안심축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이기수·이병규)는 지난달 30일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을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한돈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1월 우유사랑나눔 캠페인 기부금으로 탈북아동 220명에게 1년간 우유 음용권을 후원한데 이어 두 번째 후원이다. 이날 지원된 한돈세트 500개는 남북하나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국 탈북 가정 500가구에 전달된다. 이기수 대표(농협축산경제대표)와 이병규 대표(축단협회장·한돈협회장)는 전달식에서 “어렵게 우리사회에서 적응하고 있는 탈북주민들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다”고 말하고 “앞으로 탈북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병규 대표(왼쪽)와 이기수 대표(오른쪽)가 남북하나재단에 한돈세트를 전달하고 손광주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4일 농협세종영업본부 중회의실에서 하반기 FMD 백신 공급 100%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농협 각 지역본부 담당자들과 축협 동물병원장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 정승교 사무관은 백신공급 및 방역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백신구입 후 미 접종 농가의 해결방안, 농사일로 바쁜 농번기에 접종시기를 피하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또 국고보조금 청구 시 서류 간소화, UPS(정전방지시설) 설치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이제영 농협방역지원단장은 “철저한 백신접종과 꼼꼼한 소독만이 FMD 발생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다.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효율적인 방법을 강구해 나가자”고 했다.
일선축협에 가장 골칫거리는 조합원 정예화 문제다. 협동조합의 가치를 올바르게 실현하기 위해선 조합원 정예화는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20년 전의 잣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농협법의 조합설립기준은 조합의 발목을 꽉 붙잡고 놓아주질 않는다. 일선에선 축산농가가 80%가 줄어든 현실은 외면하고 과거 기준을 지키라고 강요하는 정부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경제사업 활성화라는 대명제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제도를 고치지 않는 배경이 뭐냐고 되묻는 이들이 적지 않다. 애써 현실을 무시하면서 목줄을 틀어쥐고 윽박지르는 것 아니냐는 얘기다. 수많은 폐단과 부작용으로 협동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조합설립기준 중 조합원 하한선에 대한 일선축협 조합장들의 의견을 들었다.각종 부작용 원인…현실성 결여에 분쟁만원로조합원제도 도입 무
“민원 애로…등급제 등 한우지형 불투명해 고민”농협, ‘젊은이 찾아오는 축산’ 농가조직화 추진이제 막 가축사육에 뛰어든 청년들의 고민은 무엇일까. 환경민원부터 금리문제, 개량방향 그리고 등급제도 개선추이까지 청년 한우농가들의 고민은 기성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농장을 키우겠다는 꿈을 얘기할 땐 그들의 얼굴에 희망이 가득했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지난달 27일부터 후계축산인 육성교육을 하고 있다. 수안보 NH생명수련원에서 이론교육을 하고 오는 6일까지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지역축협을 통해 신청한 청년 한우인 20여명이 참가했다.교육 첫 날 이기수 대표와 박희수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괴산증평
2019년 예수금 300억 대출금 200억농협상호금융이 금융사업 46주년을 맞아 2019년까지 자산 500조원 달성을 목표로 비전을 선포사진했다.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은 지난달 28일 상호금융사업 도입 46주년을 맞았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날 비전 선포를 통해 2019년까지 자산 500조원을 달성해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농협상호금융은 지역 농·축협의 금융사업으로 자금의 잉여와 부족을 조합원끼리 협동을 통해 해결하는 상호부조적 금융이다.1960년대 농촌에는 제대로 된 금융기관이 없어 70% 이상의 농민들이 연 50∼60%에 달하는 고리의 사채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농협은 농촌경제의 가장 큰 병폐였던 고리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69년 7월28일 전국 150개 시범조합을 대상으로 상호금융사업을 시작했다.일선조합이 상호금융사업을 펼치면서
신정훈 본지 부장수급불균형으로 인한 낙농가들의 고통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특히 정부와 낙농업계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농가들의 수취가격을 깎아내는 작업이 계속 진행되는 모양새다.농가들에게 고통 감수를 요구하는 배경에는 항상 생산과잉이 지금의 낙농상황을 만든 원흉으로 지목된다. 때문인지 소비자들은 걸핏하면 원유가 남아도는데 왜 우유 값을 내리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과연 그럴까. 농가들이 무작위로 생산량을 마구 늘려 수급불균형 상황이 만들어졌을까. 지금 상황의 모든 책임을 고스란히 농가가 져야 맞는 것일까.사실 국내 유제품 시장은 최근 몇 년 새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내 소비량은 2012년 335만8천850톤, 2013년 358만2천185톤, 2014년 364만5천665톤, 그리고 2015년 8월까지 257만5천517톤으로 계속 늘고 있다. 유제품 시
주부들이 안성팜랜드에서 체험행사를 통해 축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이기수·이병규)는 지난 20일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 소속 주부 50여명을 초청해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축산현장 체험행사사진를 가졌다.이날 초청된 주부 소비자들은 국내 최대 놀이형 체험 목장인 안성팜랜드에서 가축 먹이주기, 트랙터 마차타기, 승마체험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축산현장체험을 했다.이기수 상임공동대표는 “주부들에게 올바른 축산이해의 장을 마련해 축산업의 다원적 가치와 축산식품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들을 위해 매년 축산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축산업의 올바른 가치를 알리고,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