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면서 ‘리얼 시리즈(햄·소시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 치킨프랜차이즈 또래오래에선 한 달 동안 ‘힐링 패밀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리얼 매콤프랑크’와 ‘리얼 달콤프랑크’는 햄·소시지의 진짜(REAL) 맛을 선보인다는 전략으로 오로지 ‘맛’에 대한 차별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지난해 5월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61억원의 매출로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농협목우촌 ‘또래오래’는 ‘5월의 힐링 패밀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와 함께 펼치는 공동 마케팅으로 응모자 전원에게는 ‘몬스터 길들이기’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수정 20개)이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가족 힐링을 위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돼지고기 브랜드 경영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브랜드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 양돈분과위원회가 지난달 27일 도드람양돈 테마파크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양돈분과위원회에는 16개 회원 경영체 중에서 11개 경영체 대표가 참석했다.브랜드경영체협의회 부회장인 이영규 도드람양돈조합장이 분과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분과운영위원은 선진과 백두대간영농법인에서 맡기로 했다.이날 경영체 대표들은 브랜드경영체협의회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그리고 브랜드 정책사업과 관련된 보고를 받고 양돈브랜드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참석자들은 FTA 등 시장개방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브랜드사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돈브랜드 활성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정부에 건의
“지배구조 바뀌어도 특례 반드시 지켜져야”일선축협 조합장들이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신경분리)과 관련해 2017년 이후 경제지주와 조합간 심각한 사업경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농협중앙회 사업의 경제지주 이관으로 농협법에 규정돼 있는 축산경제특례조항(제132조)가 훼손될 우려가 크다며 적극적인 대응책 강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를 냈다.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종율·속초양양축협장)는 지난 7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올해 제2차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일선축협 조합장들을 대표하는 각 도별 축협운영협의회장들과 농협중앙회 이사축협장, 품목축협운영협의회장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한 지배구조를 다루게 될 농협법 개정안 추진 작업에 일선축협이나 현장축산인들의 의견이 충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6일 오후 농협중앙회를 방문했다. 한국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행보라는 설명이다. 리퍼트 대사의 농협 방문에는 주미대사관의 농업담당 직원들이 동행했다. 이들은 이날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을 둘러봤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주미대사 일행을 직접 안내하면서 5천년 농경역사와 조상의 지혜가 스며있는 우리 농촌문화를 소개했다. 최 회장은 소농 중심의 우리 농업과 미국 농업의 차이를 설명했다. 최 회장(왼쪽)의 안내로 농업박물관을 견학하고 있는 리퍼트 대사.
음성·부천·나주·고령서 실시농협이 축산물공판장에 대한 HACCP 교차 컨설팅을 진행한다.농협안심축산(사장 함혜영)은 관할 사업장의 축산물 HACCP 기준 준수와 위생관리 향상을 위해 음성, 부천, 나주, 고령 공판장에 대한 HACCP 교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5월부터 두 달 동안 공판장은 상호 방문해 생산현장 위생관리와 HACCP 점검 등 종합 진단을 실시한다.축산물공판장 교차 컨설팅은 계통사업장 생산시설의 위생안전 관리실태를 진단하고, 상호 정보교류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사업장의 HACCP 관리 능력과 상호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농협사료가 가격을 또 내렸다.농협사료(사장 채형석)는 지난달 29일자로 전체 품목의 사료가격을 평균 3.2% 인하했다.지난달 1일 4% 인하에 이어 채 한 달도 안돼 다시 가격을 내린 이유에 대해 농협사료는 회사경영에 필요한 최소한을 제외하고 수익을 축산농가에게 환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농협사료는 이번 가격인하로 사료이용농가들에게 연간 450억원 이상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사료시장으로 인하효과가 파급될 경우에는 연간 2천400억원 이상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농협사료 정상태 고객마케팅본부장은 “국제 주요곡물가격이 지난해 4월 이후 하향 안정됐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은 4월 현재 1천90원대에서 등락을 하고 있어 위험부담은 상존하고 있다”며 “그래도 FMD, AI, 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들의 경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박상태)은 화재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4일 100여명의 직원들과 상주기관 관계자, 협력업체 종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자체 소방안전훈련사진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음성축산물공판장 건물 앞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안전보건 기본수칙, 화재예방 수칙, 소방 설비 현황, 올바른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의 교육을 듣고, 직접 소화기 사용 실습시간을 가졌다. 박상태 장장은 “이번 소방 안전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 발생 시 올바른 초기화재 대응 요령을 숙지해 직장이나 가정에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농협재단 장학생 봉사단이 농촌지역을 찾아 마을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사진을 전개했다.장학생 봉사단 30여명은 지난달 25일 경기 포천을 찾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마을과 인근 하천 일대 폐비닐과 농약병,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재두 학생(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은 “봉사단 발대식 후 올해 첫 봉사활동이라 중간고사를 마치자마자 바로 참가하게 됐다. 고향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생각”이라고 했다.농협재단은 장학생 봉사단을 230여명으로 조직해 농촌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이 4월 1일부터 ‘아리파이프’ 가격을 6% 인하했다. 지난해 9월 1일 6% 인하에 이어 추가 인하한 것이다. 가격인하는 내년 3월 31일까지 1년 동안 계속된다.‘아리파이프’는 농협을 통해 계통 공급되는 농업용 파이프로, 매년 2회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한 계통공급업체가 생산한 제품이다.이번 가격인하는 최근 코일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발생된 인하요인에 대해 농협중앙회와 계통공급업체가 협의해 반영했다.농협은 농가들이 선호하는 외경 25.4mm, 두께 1.5mm 규격의 파이프는 1m 단가가 2014년 9월 이전 1천160원에서 작년에는 1천80원으로, 올해 추가 가격인하로 1천20원까지 내려갔다고 밝혔다.
농신보가 전략회의를 갖고 보증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정식)은 지난 21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전국 보증센터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강석률 농협중앙회 농신보 담당 상무가 주재했다.이날 회의에서 농신보는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예비농어업인에 대한 보증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제도개선사항을 알리고 행정기관 및 금융기관과 협조를 통해 보증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시행한 창업지원 강화, 기술투자우대 등 보증제도 개선사항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농신보는 특히 축산농가에 대한 보증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강석률 상무는 “가축전염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 대한 보증지원에 총력을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 활성화 방안도 논의전국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경용·당진낙협장)는 축협조사료를 브랜드화하고, 소포장 유통 확대, 그리고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 17일 농협신관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장들은 지난해 사업결산을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조사료관련조합장협의회는 조사료거점축협이나 TMR공장을 운영하는 축협 조합장 39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조합장들은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 확대와 유통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조사료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실명표시제, 품질등급제 등을 통한 조사료 브랜드를 만들어 축협이 직접 품질을 보증하고, 품질표준설정, 샘플링장비 등으로 품질관리활동을 강화해
입식 관망…조사료가격하락·판매 감소 계속될 듯원재료 수급안정 바탕 공격적인 마케팅 주문일선축협 TMR사료공장의 지난해 판매실적이 82만1천939톤으로, 전년 81만7천646톤 보다 0.5%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당초 판매목표였던 103만3천톤에는 크게 미달해 79.6%의 달성률을 보이는데 그쳤다. 이는 한육우 영세농가의 폐업증가와 사육두수 감축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공장에서 비육용 TMR의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비육우TMR 판매량이 줄어든 것에 비해 전체 판매량이 늘어난 배경에는 2013년 개장한 합천축협, 문경축협, 임실축협의 판매량 증가와 함께 2014년 신규 개장한 홍성축협, 영천축협의 신규매출 발생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농협축산경제 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이 축협과 낙협, TMR법인 등 계통조직에서 운영하는 37개 공장의 사업실적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