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6일 오후 농협중앙회를 방문했다. 한국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행보라는 설명이다. 리퍼트 대사의 농협 방문에는 주미대사관의 농업담당 직원들이 동행했다. 이들은 이날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을 둘러봤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주미대사 일행을 직접 안내하면서 5천년 농경역사와 조상의 지혜가 스며있는 우리 농촌문화를 소개했다. 최 회장은 소농 중심의 우리 농업과 미국 농업의 차이를 설명했다. 최 회장(왼쪽)의 안내로 농업박물관을 견학하고 있는 리퍼트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