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가 27일까지 전국 450개 공동방제단의 운영 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 동시에 전국 86개 축협 동물병원을 통해 전업규모 농가에게 공급되는 FMD 백신의 관리실태도 점검 중이다. 이번 점검은 특히 FMD와 AI 다발지역을 중점적으로 진행된다.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안병우)는 지난 24일 116개 축협이 운영하는 450개 공동방제단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실태점검은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공동방제단은 국내 소, 돼지, 닭, 오리 등 약 8만2천여 소규모 영세농가의 취약한 방역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방역요원 확보 여부, 대상농가 소독 실적, 소독약 취급 적정성, 전산관리, 방역차량의 관리 등이다.축산컨설팅부는 국내 전업농규모 농가에게 FMD 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지역축협 동물병원의 공급 및 관리실태도 동시에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백신보
농협축산경제가 일선축협이 생산하고 있는 계통조사료의 품질강화와 시장차별화를 위해 브랜드를 도입키로 했다.농협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은 지난 20일 농협안성팜랜드 홍보관에서 일선축협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조사료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회의사진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80여개 조합에서 실무자들이 참석했다.축산자원국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계통조사료 브랜드화 추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브랜드화 대상제품, 지원기준, 브랜드 개발 운영계획 등을 설명하고 조합별 참여방안과 생산자 실명표시제 연계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농협은 계통조사료의 브랜드화로 시장에서 일반 유통조사료와 농협조사료의 차별화를 모색하고, 나아가 품질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수입조사료 쿼터유통관리 실무회의를 별도로 갖고
전국축협조합장 회의가 오는 4월말에서 5월 사이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린다.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종율)는 지난 18일 2015년도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사무국은 전국축협조합장 전체회의 개최 계획안을 보고했다. 조합장들은 회의개최 일정은 악성가축질병 발생상황을 고려해 추후 확정키로 결정했다. 전국조합장 회의에선 ‘젊은이가 돌아오는 희망찬 축산업 구현 비전 선포’와 함께 축산부문 공로자 감사패와 표창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한편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도화림에서 열린 축산발전협의회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로 임기가 만료되는 협의회 위원들의 송별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종율(전국), 박종래(서울), 이철호(경인), 고동수(강원), 박희수(충북), 맹준재(충남), 구희우(전남),
전체 손익 1천393억 줄어…축산 365.7% 달성농협중앙회의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농협축산경제 부문이 돋보이는 성적표를 거머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다른 부문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도 사업실적과 손익 등에서 목표달성은 물론 전년대비 독보적인 성장률로 농협중앙회 전체사업실적에 기여하면서 경영기반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악성가축질병 발생과 축산물 가격 하락, 수급불안정 등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농협축산경제 임직원들이 내실경영에 성공했다는 평가다.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19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회사진를 열고 2014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종합사업현황에서 농업경제는 계획 5조7천400억원 대비 5조3천622억원의 실적으로 달성률 93.7%를 보였다. 전년대비 성장률은 3.1% 역조를 나타냈다.
전국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합천축협(농촌축협), 대구축협(도시축협), 도드람양돈축협(품목축협)이 1위를 차지했다.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19일 농협본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회에서 2014년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에 대해 시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천155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 신용 교육지원 등 조합사업 전반에 대한 연간실적을 평가해 최우수(1위), 우수(2~4위) 농·축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와 우수조합에는 깃발과 임직원 표창, 상패(우수조합장, 우수경영자), 트로피, 시상금 등이 수여됐다. 최우수조합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 1대씩과 직원특별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농촌축협 2위 해남진도축협, 3위 평창영월정선축협, 4위 임실축협이 수상했다. 도시축협 2위는 남원축협, 3위 전주김제완주축협, 4위 김해축협이 차
오는 21일 취임 1주년을 맞는 농협축산경제 이기수 대표는 “1년이 빠르게 흘러갔다. 취임당시 구상했던 사업들은 일부 속도가 나지 않거나 외부여건 등으로 답보상태에 있는 일도 있지만 대부분 잘 진행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직원들과 의기투합해 한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지난 1년의 시간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16일 이기수 대표에게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운 점, 그리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대내외 환경 슬기롭게 대응축산인에게 꿈과 희망 줄 것강하고 창조적 축산 기반 마련유통구조 개선 판매농협 구현“정도경영, 내실경영, 책임경영, 현장경영을 온몸으로 실천하고 열정과 공감으로 다시 뛰는 축산경제를 만들기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지난해 우리 축산인들과 축산업계는 가축전염병, FTA 등 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식품 수출과 농축산물 유통개선을 위해 관련기관 단체들이 서로 칸막이를 없애고 정부3.0을 실천해 효과적인 성과를 도출하자고 강조했다.이동필 장관은 지난 13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기관합동업무보고사진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의 초점은 수출확대와 유통개선에 맞춰졌다. 업무보고는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이 했다.업무보고회에서 이동필 장관은 “수출과 유통개선은 농정의 핵심이다. 그동안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 반성하자”며 말문을 열었다.이 장관은 “수출은 대상국가에 맞는 생산기반부터 물류, 검역, 마케팅까지 일관적인 시스템 확충이 중요하다”며 “오늘 업무보고를 하는 3개 기관이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 장관은 특히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수행과
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은 책임경영구현을 위해 지난 9일 사업부문별 경영협약을 체결했다.농협상호금융 하승봉 지원본부장과 박희철 자금운용본부장은 이날 경영성과 극대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총 19개 세부 경영목표를 달성해 책임경영을 실천할 것을 허식 대표와 협약했다.주요 협약내용은 리스크·건전성 관리 강화, 상호금융 특별회계 자산운용 역량 제고, 고객 신뢰도 향상, 시장변화에 대응한 사업 전략, 비이자수익 확대, 스마트금융 고객기반 확대 등이다.경영협약식에서는 ‘100년을 향한 도약! 감동을 주는 상호금융!’이라는 슬로건도 제정했다.허식 대표는 “일선 농·축협의 상호금융이 농업과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기관으로 규모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건전성·수익성 제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황의민)이 식육기술교육전문과정 종합반(53기) 교육을 지난 2일 시작했다. 교육은 내달 17일까지 7주간이다.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우리나라 식육처리기능사들의 요람으로 지난해 종합반 51기와 52기 수료생들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한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시험에서 100%에 가까운 합격률을 보였다.농협은 이번 식육기술교육 종합반 과정과 별도로 올해는 식육판매장을 경영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육상품화과정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한다.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식육처리 전문교육기관으로 1994년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1만3천명의 교육생을 배출, 식육판매장과 식육가공장 등 육류가공과 유통현장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전문과정 종합반 교육생들은 실
“축협사업 높은 관심·기대, 투표로 표출”일선축협 조합장 중에서 31.4%(43명)가 새로운 얼굴로 바뀐다. 현직 조합장 86명(62.8%)은 조합원들에게 다시 선택을 받았다. 전직 조합장 중에서도 8명(5.8%)이 현직으로 돌아온다.3월 11일 최초로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일선축협 조합원들은 높은 투표율로 신중하게 지도자를 선택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축협 선거인 18만4천519명 중에서 투표 참여인원은 16만3천214명으로 88.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농협·축협·수협·산림조합 전체 투표율 평균 80.2%(229만7천75명 중 184만3천283명), 농협 평균 81.7%(194만8천766명 중 159만2천946명)와 비교해 월등히 높다. 그만큼 축협사업과 지도자에 대한 조합원들의 기대감이 높다는 분석이다.이번에 선거를 치룬 축협은 137개소이다. 140개 축협 중에서 보은옥천영동축협과 대전우유, 백제낙협은 합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이 오는 19일 개강 예정이었던 2015년 상반기 TMR전문가과정(제2기)의 개강시기를 내달 7일로 늦췄다. FMD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상황을 감안해 개강시기를 늦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제2기 과정은 내달 7일 개강해 7월14일까지 17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5시간씩 진행된다.또한 개강시기 조정과 더불어 수강생 추가모집도 한다. 건국대 농축대학원은 제2기 TMR전문가과정에는 현재 전국적으로 TMR공장 종사자들이 수강신청을 한 가운데 일부에서 수강생을 늘려 달라는 요청에 따라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추가모집 인원은 약간명으로 TMR 제조업체 종사자, 자가 TMR 제조 양축가, TMR 컨설턴트, 단미원료 유통업체 종사자 등이 대상이다.추가접수는 내달 3일 마감한다. 건국대학학교 농축대학원 홈페이지 KU 자료실(
농협이 정부와 함께 소, 돼지, 가금의 기존 축사설계도를 보완해 2015년판 축사표준설계도 개발에 착수했다. 표준설계도의 단점보완은 물론 ICT적용 기준까지 담아내는 것이 목표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새로운 축사표준설계도 개발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9일 농협본관에서 양돈·가금분과 첫 회의사진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농축산부, 축산과학원, 농협, 한돈협회, 양계협회, 오리협회, 학계, 농가 등 22명이 참석했다.이날 전문가들은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하면서 우수농장 사례 수집 및 실증 검증을 거쳐 설계도에 반영하고 다양한 표준설계도 개발로 농가선택사항을 제시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표준설계도 개발에 따른 농가 홍보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으며, 특히 농가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소한 법이나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 표준설계도를 개발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