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민족 대이동 기간 동안 방역당국과 농협축산경제를 비롯한 8개 축산관련단체는 귀성객과 귀경객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역과 전국 16개 대중교통 요충지에서 FMD와 AI 확산방지 국민행동요령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 권선택 대전시장, 축종별 생산자단체장들은 설 연휴 첫 날인 지난 18일 오전 10시 대전역에서 FMD·AI 국민행동요령과 축산물 안전성 홍보내용을 담은 전단지와 구운 계란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펼쳤다.방역당국과 농협은 대전역, 서울역, 용산역, 광명역 등 주요 역사와 버스터미널, 공·항만 등 전국 17곳에서 동시에 전개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방역 초소 통과 시 차량소독 철저 등을 당부했다.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FMD와 AI 조기
3월11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거듭 공명선거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부정선거가 발생한 조합에 농협중앙회 자금을 비롯한 각종지원을 중단하는 것은 물론 무자격 조합원을 정리하기 않은 조합에 대해서도 강력한 제재 조치를 예고하고 있다. 나아가 법 개정을 통해 금품수수 조합원이나 후보자는 조합원 자격상실을 강제하겠다는 의지까지 밝히고 있다.농협중앙회는 조합장 선거가 정치인을 선출하는 선거가 아니고 동시선거제도가 기존의 개별선거와 대부분 동일하다며 부정선거는 선거제도의 문제가 아닌, 조합원과 입후보자의 문제이기 때문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부정선거 발생조합에는 자금지원 중단, 점포신설 제한 등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전면 중단한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의 검찰 고발 사건 중 현직 조합
농협축산경제 이기수 대표는 지난 14일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을 방문해 휴일에도 FMD와 AI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기수 대표는 홍성축협 조합장실에서 관계자들과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조기종식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축산업은 국민의 먹거리와 건강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하루 빨리 악성가축질병의 조기 종식을 위해 일선축협이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17주간 매주 화요일 5시간 강의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은 제2기 TMR 전문가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지난해 하반기에 개설되었던 제1기 TMR 전문가과정에 이어 두 번째다. 수강대상은 TMR 제조업체 종사자, 자가TMR 제조 양축가, TMR 컨설턴트, 단미원료 유통업체 종사자 등이다. 모집인원은 25명 내외다.수강신청 접수는 오는 3월6일까지이다. 강의는 3월19일부터 7월14일까지 17주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입학원서는 건국대학학교 농축대학원 홈페이지 KU자료실(http://nongchuk.konkuk.ac.kr)에서 다운받아 이메일(h2691459@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농협축산경제가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국민건강, 우유사랑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지난 16일 서울역 광장 입구에서 진행됐다. 이기수 대표(오른쪽)와 조영덕 축산유통부장을 비롯한 농협축산경제 직원들은 우유와 치즈, 소비촉진 전단지를 나눠주며 우유소비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캠페인은 원유 생산량 증가, 우유 소비감소 등으로 분유재고가 급증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우유 소비촉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곰탕 4천인분…어린이 100명 연간 우유음용권(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이기수·이창호)는 설을 한 주 앞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중림동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사골곰탕과 우유를 전달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날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사골곰탕 4천인분(600만원 상당)과 소외계층 어린이 100명이 연간 하루 200㎖씩 먹을 수 있는 우유음용권(3천만원 상당)을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사골곰탕은 나눔축산운동본부 재원으로, 우유는 ‘국민건강, 우유사랑 나눔캠페인’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다.이기수 대표는 이날 “모두가 풍요로운 설 명절에도 지역사회 곳곳에는 어려움 속에 생활하는 이웃이 많다. 각박한 생활 속에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작년 70두 판매…올해 육포 소시지 등 개발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말고기 시범판매사업이 순항하면서 올해 사업 활성화를 통해 말고기 소비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농협은 지난해 7월 안성팜랜드 목원식당을 농협말고기브랜드 ‘Well-meat(웰-미트)’ 모델숍으로 지정하고 정식메뉴를 판매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소비자들의 말고기 정육구입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농협 a마켓(www.nhamarket.com)’에 웰미트를 론칭했다. 지난해 안성팜랜드와 농협a마켓에서 판매된 말고기는 모두 70마리 분이었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지난해 말고기 시장에서 농협의 점유율은 7% 정도라고 밝혔다.농협축산경제는 올해 본격적인 웰미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안성팜랜드 목원식당에서 말고기 정식메뉴사진
농협축산경제, 15개 축협 사업장 분석 결과지난해 처리물량 58만톤 원가이하 판매까지가축분뇨 처리 앞장서는 축협에 무이자자금가축분뇨 퇴비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일선축협이 지난해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이 최근 집계한 사업실적 결과 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15개 퇴비사업장(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은 지난해 총 58만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의 56만톤과 비교해 처리물량이 2만톤 증가한 것이다. 평균 매출액은 19억3천800만원으로 전년 18억7천300만원 보다 3.5% 성장했다. 평균 손익은 7천200만원으로 전년 3천800만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이들 축협이 만든 퇴비의 제조원가는 포 당 최저 2천326원에서 최고 6천714원으로 평균 3천734원으로 분석됐다. 판매가격은 포 당 최저 3
신정훈 본지부장일본 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JA全中)가 해체된다. 경제사업을 담당하는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JA全農)는 주식회사로 전환된다.일본농협은 막강한 조직 동원력을 바탕으로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반대운동을 주도하다가 된서리를 맞았다. JA전중 반자이 아키라 회장은 지난 9일 “정부의 농협개혁안을 수용하겠다”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정권에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이에 따라 700여 농협의 상위기관으로 군림해온 JA전중은 60여년 만에 사실상 해체수순을 밟게 됐다. 47개 도도부현에 있는 전중 산하 지방중앙회도 5~10년 이내에 임의단체로 전환된다. 일본정부는 준조합원제도 폐지 등 다각도로 JA전중을 압박하면서 농협개혁을 밀어 붙여 결국 항복을 받아내며 TTP 반대세력 제거에 성공했다.일본정부는 이번 정기국회에 농협법 개정안을 제출, JA
조합장 선거에선 매수 및 이해유도행위가 금지된다.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매수 및 이해유도행위를 하면 누구든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선거관리위원회는 매수 및 이해유도행위 위반사례로 조합원이 특정 후보자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다른 조합원에게 후보자의 장점을 설명하고, 곧이어 그곳을 방문한 후보자를 소개시켜주고, 후보자가 떠난 다음 “편지다”라며 현금 1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제공한 행위를 들었다. 또 조합원이 선거인에게 전화로 “마을 어른들에게 막걸리라도 대접하면서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해달라. 선거가 끝나면 선거운동비용을 보상해 주겠다”라는 취지로 금전 제공의 의사를 표시한 행위도 위법사례로 소개했다.조합 임직원의 지위이용 선거운동도 금지된다. 조합 임직원이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의
책장 넘길 때마다 귀에 들리는 듯축산 관련 종사자 필독서 권할 만‘이래서 축산이다.’최근 남성우 농협대학총장이 쓴 책(탑미디어 간) 제목이다.축산업이 농촌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 축산식품이 우리 식생활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엄연한데도 세상 사람들은 아직까지 축산의 중요성을 잘 모른다.그래서 그런지 저자 남성우 총장은 지난 해 3월 농협축산경제대표에서 물려난 이후 약 9개월 동안 집필, 평소 축산에 대한 철학과 소신을 힘입게 밝히고 있다.‘이래서 축산’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 총장은 ‘이래도 축산을 홀대하고 괄시할 것이냐’는 외침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귀에 들리는 듯하다.제1장 농축산업은 생명산업, 제2장 무역 전쟁의 현장, 제3장 생존을 위한 도전, 제4장 축산인생 40년으로 구성된 이 책은 축산업 현대사의 중요한 현장을 생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3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갖고 축산생산기반 강화와 판매농협 구현을 통한 유통혁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 축산경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이기수 대표는 “영연방, 한중 FTA 체결로 영역 없는 무한 경쟁체제로 전환된 시장 환경과 축산농가의 타 업종 전환 등으로 축산업 생산기반이 급속히 붕괴되고 있다. 올해는 협동조합이 앞장서 희망 있는 축산, 젊은이가 돌아오는 축산현장을 만들어 나가자. 선도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생산기반 강화와 판매농협 구현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특히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프로그램이 중요하다. 세부실행과제를 선정해 전략적 추진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