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 ICT융복합 기술이용 워크숍이 개최된다.경기도는 오는 22일 경기도북부청사 대강당에서 ‘낙농ICT 융복합 기술이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낙농산업발전을 위한 융복합 낙농시책 ▲낙농ICT융복합사업 추진현황 ▲낙농 ICT시설현황 및 발전방안 ▲낙농에 있어서 ICT 기술 농가적용사례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향후 낙농산업 발전에 있어 ICT기술과 낙농이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낙농육우협회가 K-MILK홍보를 위해 차량부착용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최근 차량부착용 K-MILK스티커사진 1만장을 제작해 회원농가 및 관계자들에게 배부하고 있다.차량부착용 스티커에는 K-MILK 인증마크와 함께 우유 및 유제품 구입 시 인증마크를 꼭 확인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상철 낙농육우협회부장은 “국내산 원유를 사용한 우유 및 유제품에 부여되는 K-MILK의 소비자 홍보를 위해 회원농가의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를 제작하게 됐다. 1만대의 차량에 부착된 스티커가 K-MILK 사업을 조금이라도 더 알릴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이 올해 1월1일부터 생산쿼터를 5% 감축했다. 이에 대해 경북지역의 낙농가들이 격분하고 있다.박순흠 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장은 “회사에서는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낙농가의 생산쿼터를 계속 삭감하는 태도에 화가 난다. 농가들과 논의를 통해 향후 대응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경북지역 매일유업 납유 낙농가들은 2일 경북 경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결정한다.
우유 마시기 습관 길러 균형적 영양 섭취 필요어린이집·유치원까지 지원대상 확대 요구 여론취학 전 아동들에게도 우유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말 개최된 한 심포지엄에서 우유는 평생을 두고 가까이 먹어야 하는 식품으로 강조됐다. 또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영유아기와 청소년기, 성년부터 노년까지 지속적으로 우유를 먹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어린 시절부터 우유를 가까이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고, 교육을 통해 우유의 가치를 알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적됐다.이에 관련해 현재 초·중·고, 특수학교에만 실시하고 있는 학교우유급식을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미취학아동들에게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기도 고양시의 한 어린이집 영양교사는 “어려서부터 우유 먹는 습관을 길러주
세균수·체세포 새롭게 적용농가 문의 이어져 홍보 필요낙농진흥회의 원유가격산정체계가 일부 개정됐다. 하지만 아직 이를 잘 알지 못하는 농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해 말 이사회를 통해 올해 1월1일부터 체세포 50만/㎖ 이상 또는 세균수 50만/㎖를 초과할 경우 원유기본가격 및 유성문 함량별 가격, 위생등급별 가격과 상관없이 원유 리터당 100원을 지급키로 했다.해당 원유량은 연간총량제 정산 시 대상물량에서 제외하고, 체세포와 세균수 모두 2회 이상 연속으로 50만/㎖를 초과하면 다른 항목 등급과 관계없이 페널티를 적용, -100원/ℓ를 받는다.세균발육억제물질, 가수, 가염, 중화·살균·세균증식업체 및 보관을 위한 약제첨가 등에 대해서는 판정일 유량을 기준으로 3일에 해당하는 유량에 유대산정
스타벅스코리아가 커피업계 최초로 K-MILK인증을 받고 이를 기념한 현판식을 가졌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와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소공동점에서 ‘스타벅스코리아 K-MILK인증 현판식’사진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김연화 K-MILK인증위원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인요한 K-MILK홍보대사(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김봉석 K-MILK사업단장,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가 자리를 함께했다.김연화 위원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가치 있는 소비를 중요시하며, K-MILK인증은 국산 우유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가치 소비를 도와주는 제도”라며 “스타벅스코리아가 커피업계 최초로 K-MILK인증을 획득한 것은 FTA시대 농업과 기업의 상생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석
답리작 활성화·가축 생산비 절감 경쟁력 도모막대한 정부자금 지원 됐지만 효과는 ‘기대 이하’축산현장에선 여전히 국내산 조사료 이용 한계 조사료 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답리작 활성화를 위해 사료작물을 파종하면 ha당 50만원을 지급키로 하는 등 경지이용률을 높이면서 축산농가에게는 저렴한 조사료를 공급해 FTA 시대에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그런데 그 기대만큼 가시적인 효과를 가져오지 못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종농가를 위한 지원이지 정작 이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를 위한 배려는 없다는 것이다. 올해도 정부에서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을 위해 투입하는 자금은 1천196억800만원이다. 이 가운데는 사일리지제조비 389억8천900만원, 종자비 91억4천400만원, 볏짚 28억5천만원, 초지 조성 11억원, 산지축산조사료 컨설팅에 1억2천
강원도가 올해 낙농산업 육성을 위해 10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강원도는 젖소능력검정, 등록, 심사 등에 4억6천만원, 지능형 스마트 팜 조성에 4억원, 축산체험목장 조성에 1억5천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FTA와 수급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들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 소비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강원도는 낙농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14년 월 3만1천501kg이던 호당 생산량이 지난해는 3만3천135kg으로 성장했다. 또한, 최근 5년간 검정농가 비율이 강원도는 77.2%로 체계적인 검정 관리가 되고 있다. 체험목장도 올해 1개소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도는 이와는 별도로 저소득층 자녀와 학교우유 무상급식을 위해 34억원을 책정했다.
차기회장 유력 후보로 물망…‘3인3색’ 강점 갖춰26일 이사회서 총회일정 확정…내달말 치뤄질 듯낙농육우협회장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후보자들의 행보에 업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오는 2월말로 임기를 마치게 되는 손정렬 낙농육우협회장에 이어 협회를 이끌어갈 차기 협회장 선거가 2월말 경 치러질 예정이다. 한 달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업계의 관심은 누가 차기회장으로 선출될 것인지에 집중되고 있다. 현재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손정렬 현 회장과 이승호 전 회장, 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을 역임한 경남 사천의 이명환 씨(영흥목장 대표) 등 총 3명이다.차기 회장 선거에 이들이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예상됐다.세 유력 후보들은 각자 다른 개성과 강점을 무기로 이번 회장 선거에 임하게 될 것으
낙농육우협회장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3명의 후보가 각자의 강점을 앞세워 차기회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어떤 이들은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도 하지만 선거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도 적지 않아 ‘필요악’으로 표현되기도 한다.벌써부터 업계에서는 선거결과를 떠나 심각한 후유증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원유수급불균형으로 인해 낙농업계 내에서 제도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수입유제품의 개방 압력이 갈수록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원유수급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굳이 말로 다하지 않아도 될만큼 올해 해야 할일은 차고도 넘친다. 선거로 인한 후유증을 겪을 만큼 우리 업계가
단미·보조사료업계 “진출 탄력” 고무적 평가한국사료, 중국 수출 길 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북경에서 한국산 사료의 중국 수출을 위한 검역위생조건 서명식을 가졌다. 이는 양국 정부가 사료 수출을 위한 검역위생 조건을 최초로 합의한 것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중국정부는 우리나라의 사료(발효대두박)에 대해 2013년 1월부터 진행한 수입 위험분석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양국 간 검역조건에 서명하자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김덕호 국제협력국장과 중국 동식물검역감관사 사장이 양국을 대표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최근 중국 정부의 수입 사료 검역 위생 강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양국 정부간 검역위생 조건 최초합의라는 점과 함께 실질적 수출의 문을 연 것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는 설명이다.농
낙농발전협의회, 집유 제도 개편 위한 연구용역 추진10년이상 다람쥐쳇바퀴…결과보다 실행 의지에 주목낙농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낙농발전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낙농제도개선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실시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낙농발전협의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축산국장,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신관우 회장, 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 유가공협회 정수용 회장, 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고질적으로 낙농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낙농집유제도의 문제를 근본부터 뜯어고쳐보자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여진다. 이를 지켜보는 낙농가에게서는 ‘이번에는 반드시’라는 기대와 함께 ‘이번에도 역시’라는 자조 섞인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다. 10년 이상 끌어온 집유제도개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