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만 상무 “선진이 생산한 키운 돼지고기·상추 접목”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오는 10월까지 홈플러스 문화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쿠킹클래스 ‘선진포크한돈, 유러피안 가정식 메뉴로 변화하다’를 운영한다. 선진은 직접 키운 돼지고기와 상추를 활용한 요리로 차별화된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쿠킹 클래스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방을 주제로 맛있는 돈육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 전달과 ‘폭찹 인 크리미 갈릭 머쉬룸 소스’, ‘포크 라구 파스타&포크 시저 샐러드’ 요리 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쿠킹 클래스에서 선진은 오름파밍가든에서 양액 재배한 유럽형 상추를 새롭게 선보인다. 선진은 선진포크한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채소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약 3천평 규모의 오름파밍가든을 착공했다. 선진이 선보이는 상추는 다양한 모양과 식감이 있는 유럽형 상추로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가정에서도 쿠킹클래스의 경험을 재현할 수 있도록 오름파밍가든에서 재배한 신선한 상추를 증정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회원 대상으로 진행하며, 1회당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쿠킹클래스 개설 점포는 서울
[축산신문] 라. 자동 집란‧선란장치 자동화 정도에 따라 노동력 소요량이 많이 차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창계사는 전반적으로 개방계사에 비하여 자동화 수준이 높기 때문에 3만수 미만의 무창계사의 경우 100수당 연간 17.2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개방계사의 경우 32.6시간이 소요되어 1.9배 노동력 소요량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사료급여는 대부분 자동화가 되어 있어서 노동력 소요시간이 0.6~1.8시간에 불과한 반면 집란·선란 작업은 8.2~19.4시간이 소요되어 서 산란계 농장의 1일 작업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선란기 선택 시 자 기 농장의 생산된 계란을 4~5시간에 집란할 수 있는 용량의 기계를 선정 해야 한다. 마. 계분 제거시설 개방계사는 모터구동에 의한 스크래퍼 제분방식이 주로 사용되며 무창 계사의 경우 주로 계분벨트를 이용하여 계분을 제거한다. 계분벨트 이용 시 계분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여 기공이 많아져서 계분 발효 시 스크레 퍼 방식보다 용이하다. 바. 점등시설 (1) 산란계의 점등 닭은 장일성 동물에 속하여 일조시간이 길어지는 계절에 번식을 한다. 또한 일조시간이 짧아지는 계절에는 산란을 중지한다. 광선이 시신경을 통해 뇌하수체
[축산신문] 김현범 교수 단국대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전공) 올 여름은 겨울이 그리울 정도로 유난히 덥고 습하며 비도 많이 오고 있다. 날씨의 영향 탓인 지 필자를 포함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자아낼 만 한 사회적 이슈들도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으 며, 그중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에 대한 지난 7월의 소식은 필자의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한 이슈였다. 국내에서 고양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은 놀라움으로 다가왔지 만 그에 따른 관련 부처 및 방역 당국의 적절하 고 빠른 대처로 필자가 안도했던 기억이 난다. 조류인플루엔자가 조류에서 고양이를 매개 로 인체 감염을 유발한 사례가 보고된 예는 없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또 한 현재 조류인플루엔자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공표하 고 있다. 따라서, 고양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실만으로 과도한 사회적 불안 조성은 불 필요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하지 만, 조류인플루엔자에 의한 사람을 포함한 동물 감염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 는 과학적인 예찰 및 선행 조치는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세형 소장 “건강한 가축, 안전한 계란 생산 환경 조성” 서부사료(대표 정세진)가 더 크고 강한 산란계 농가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서부사료는 이를 위해 생산성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 ‘레이업’을 출시했다. 서부사료는 54년의 양계사료 전문기업으로 전문기업답게 천연 면역 산란계 전용사료를 개발함으로써 산란계 사육 농가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농가들은 안티-바이오틱스(항생제) 사용규제와 질병노출로 인한 생산성 및 수익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부사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천연 그대로의 원료를 활용, ‘레이업’을 개발했다는 것. 서부사료에 따르면 신제품 ‘레이업’은 천연해조류 베타글루칸을 주요 성분으로 하여 산란계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소화능력과 영양소 이용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신 영양설계 기술을 통해 산란계의 사육성을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연구진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최적 단백질 및 아미노산 비율을 적용, 산란계의 영양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레이업’은 주령을 기준으로 하는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산란계의 생산성과 섭취량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산란
[축산신문] 다. 급수기 물의 상태와 급수기의 종류에 따라 닭의 생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 급수량이 부족하거나 급이 면적이 부족할 경우 고온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1) 홈통형 급수기 재래식 산란계사에 주로 이용되었던 급수방식으로 케이지 앞에 V자나 U자형의 홈통을 달아서 한쪽 끝에 물을 틀어 놓고 다른 쪽으로 흐르게 하여 급수를 하는 방식이다. 설치 비용이 적게 들고 급수 중단 시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물의 낭비가 많고 물을 먹는 동안 사료나 이물질이 급수조에 떨어져 물을 오염시키며 사료 허실, 무른 똥 배설, 급수기 청소 노동력 소요 등의 단점이 있어 다른 급수기로 바뀌고 있는 실정이다. (2) 니플형 급수기 산란계와 육계 모두 사용하며 물을 통한 질병의 수평감염을 차단하고 사료 허실을 줄일 수 있으며 청소할 필요가 없다. 깔짚계사의 경우 물이 바닥에 떨어져 깔짚이 질어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어서 좋은 깔짚 상태를 유지하고 암모니아 가스 등의 유해가스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점차적으로 이용이 확대되고 있는 급수기이다. (3) 종형 급수기 생긴 모양새가 종처럼 생겼다고 해서 종형 급수기라 칭하며 육계용과 종계용이 있고
[축산신문 기자]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올레인산 풍부한 한우, 혈중 중성지방 감소 효과 친환경 사양관리 생산…수입육과 차별화된 경쟁력 계절적 요인에 의한 계단식 성장으로 만들어진 고급육 마블링 최근 인기 해외 유튜버 ‘리빙바비(LivingBobby)’가 한우를 최고의 스테이크로 꼽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여러 나라의 고기를 먹어본 그는 다소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한우를 최고라 꼽았다. 비단 해외 유튜버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한국인이면 한우가 외국산 고기보다 맛있다는 데에는 모두 동의할 것이다. 한우가 유별나게 맛있는 이유 중 하나는 환경적 요인으로서 4계절이 뚜렷한 한반도의 기후로 인해 형성된 소의 계단식 성장 패턴 때문이다. 4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 자란 소는 봄과 가을에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사료를 섭취하여, 식욕이 떨어지고 사료여건이 좋지 않은 여름과 겨울을 대비한다. 봄·가을에 더 많은 양을 섭취하다보니 근육 내에 지방성분을 더 많이 저장하게끔 진화되어 왔다. 이런 기후환경은 봄·가을에 더 많이 자라게 하고, 여름·겨울에 소의 성장을 더디게 함으로써 봄·가을에 지방을 근육 내에 저장하게 만들어 맛과 영양을 좋게 한다.
[축산신문] 곽춘욱 고문(건지·벤코코리아) 우리나라도 이제 어엿한 선진국가에 들어섰다. 엊그제만 해도 후진국대열에서 명함도 크게 내밀지 못하던 국가가 한 세기(世紀)도 지나기 전에 선진국대열에 들어섰다는 것은 정말 기적 같은 일이요,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일이다. 그 만큼 우리 민족의 저력은 대단하고 또한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을 만하다. 이에 더하여 이제는 백세시대(百歲時代)에 들어섰다고들 한다. 그 예로 옛날 같으면 60세 환갑잔치를 떠들썩하게 하고 주인공은 물론 가족이나 친지들이 모여 축하해주는 마당이었는데, 이제 환갑은 그저 일상적으로 지나가는 생일에 불과하고 적어도 80세 정도는 되어야 과거의 환갑 때처럼 잔치를 벌이는 상황으로 변화되었다. 즉, 우리사회에 잔치나 복지라는 개념도 시대에 따라 변화를 예고한 셈이다. 그래서인지 주변에는 복지라는 단어가 꽤 보편화되어 있다. 근로자복지, 노인복지, 인류복지, 동물복지 등. 복지사회는 그렇지 못한 이전 단계에 비하여 편리하고, 위생적이며, 피로도가 적은 쾌적함이 수반된다. 이러한 기초적인 환경변화에 따라 복지는 실현되는 것이며, 그러한 요소들이 모아져 과거에 비하여 인간의 수명이 더욱더 길어지고, 싱그러운
[축산신문 기자] 오는 2025년까지 매출 4조원 목표…ESG 실천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자로 만들어주겠다는 의미의 ‘Richmade(리치메이드)’. CJ피드앤케어(대표 김선강)가 사료분야에서의 글로벌마스터 브랜드인 ‘리치메이드’에 관련인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CJ피드앤케어는 지난 1973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국내에서 쌓은 사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6년도에 인도네시아에서부터 시작해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현재 7개 국가에 진출, 사료사업 뿐만 아니라 축산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축산사업의 전영역에서의 벨류 체인 구축과 지속적인 성장의 바탕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료축산시장에서 규모화된 사료사업영역의 전문성에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료사업브랜드인 ‘Richmade(리치메이드)’가 주목받는 이유다. 브랜드의 핵심 가치는 믿을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하는 신뢰(Trusted)를 바탕으로 협력과 전문성을 통해 차별화된 실증역량(Performance)을 도출하고 뛰어난 역량이 축적된 R&D기술을 기반으로 최적의 영양기술(Nutrit
[축산신문 기자] 글로벌 사료사업브랜드 ‘리치메이드’와 합작 CJ피드앤케어(대표 김선강) 신선육 브랜드 ‘미트마스터한돈’과 글로벌 사료사업브랜드 ‘RICHMADE’에 소비자의 눈과 귀가 쏠리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CJ피드앤케어는 지난 7월 17일과 18일 이틀동안 열린 ‘2023 한돈페스타’에 부스를 마련, ‘미트마스터한돈’과 ‘리치메이드’를 알렸다. ‘미트마스터한돈’은 CJ피드앤케어만의 차별화된 사료, 축산 기술을 적용하여 한돈 마스터들이 직접 키우고 만든 프리미엄 한돈 브랜드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번 한돈페스타를 찾은 소비자들은 ‘미트마스터한돈’을 시식하면서 좋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CJ피드앤케어는 기존 사료, 축산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선육 사업의 촉진을 위해 2020년 글로벌신선육 브랜드 ‘미트마스터’를 출시하고, 전세계적으로 유통 경로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소포장 돈육 등 고객 친화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미트마스터한돈’의 원료가 되는 원료돈의 균일한 공급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 CJ피드앤케어. 최근 자체 개발한 NCC프로그램(
주위 권유로 선택…“고생 끝, 즐거움 시작” 충북 음성군 소이면에 자리한 광명농장의 김기찬 대표는 전업 축산농이 아니다. 김 대표는 2010년 한우농장인 광명농장을 시작해 3년 뒤, 한우 농장 바로 옆에 오이농장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서로 다른 분야의 농장을 겸하며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던 김기찬 대표가 삶의 여유를 찾게 된 비법은 무엇이었는지 들어보았다. 한우사육과 오이재배를 동시에 김기찬 대표는 한우 농장의 관리 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에서 수확한 오이를 매일같이 경매장으로 출하, 판매해야하는 일까지 해내야 했다. 직원을 따로 두지 않고 아내와 둘이서 모든 일을 해내야 했기에 부부는 고된 노동에 시달려야 했다. 저녁이 있는 삶은 커녕 휴식이 없는 농장 운영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자, 농장 운영에 대한 고민도 자연스럽게 커져갔다. 하지만 오이농장의 수익을 소의 사료값으로 쓰고, 한우 농장의 수익을 고스란히 가지는 방법으로 두 농장을 운영하고 있었던 터라, 어느 한 농장을 포기하는 선택을 내리기도 어려웠다. 그러던 찰라, 바로 인근에서 축산업을 하던 그린농장 대표의 추천으로 선진 ‘원피딩’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원피딩500’은 소의 성장 전구간을 하
“보라·생각하라·행동하라”…6가지 항목 점검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지속적으로 카우시그널 세미나 및 워크숍을 전국 곳곳에서 실시하면서 낙농 현장 맞춤형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개최된 제12회 세미나 및 카우시그널 워크숍은 영낙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영낙회는 설성연합낙우회 중 2세 사양가 모임으로, 낙농 산업에 열정이 많은 회원들이 힘을 합쳐, 서로 돕고 협력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이 모임에는 천하제일사료와 오랫동안 거래를 이어온 목장들과 천하제일사료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목장들도 있어 뜨거운 열의에 힘입어 카우시그널 세미나와 함께 워크숍을 갖게 됐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와 워크숍이 함께 진행됨에 따라 이론과 실습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 첫 날 저녁 착유 후, 사무실에 모인 25명의 회원들은 저녁 식사도 미룬채 카우시그널 세미나에 몰입한데 이어 둘째 날도 새벽 착유 후 오전 9시부터 현장감 넘치는 워크숍을 진행하며 풍부한 논의를 했다. 낙농PM 안경철 부장은 “천하제일사료는 현장 맞춤형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카우시그널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경탁 대표 “혁신적인 효자상품으로 목장 위기 극복”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의 신개념 낙농프로그램 ‘유레카우’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유레카우’는 동원그룹의 창업이념인 ESG 경영 가치를 계승하고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프로그램. 노경탁 대표이사는 “최근 낙농산업은 대내외적으로 목장 운영에 위기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환경개선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친환경적인 유생산성 향상만이 유일한 길로 분석되고 있다. 이를 위해 혁신적인 ‘유레카우’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레카우’는 몇 가지 기본적인 조사료만으로도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개체별 정밀 사양관리가 가능해 어려운 낙농 시장에서 현재 60% 이상 유사비율을 50% 수준까지 낮출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유레카우’가 주목받는 이유다. ‘유레카우’는 메탄저감 특허기술과 천연추출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메탄저감 낙농사료로 반추위의 메탄을 억제해 메탄 발생량을 30% 이상 감소시킨다고 한다. 축우PM 최한진 박사는 “동원팜스에서 출시한 ‘유레카우’를 통해 생산비 개선 효과와 ‘메탄저감’이라는 친환경 낙농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업본부장 주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