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팜스가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동원팜스는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봉사활동<사진>을 가졌다. 지역 사회를 위해 동원팜스 임직원들은 동원팜스 사료본부가 위치한 충남 논산시 하천 정화활동,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노경탁 대표이사는 “우리는 단순히 이윤 추구에 그치지 않고,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업의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동원팜스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5)자동 급이기 사용상의 유의사항 (2) 다. 사료 분리 현상 계사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급이하는 동안 영양성분이 분리되어 급이 전반부와 후반부의 영양성분의 함량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급이속도가 느리면 편식이 더 일어나지만 사료 분리는 감소시킬 수 있다. 한편 속도가 빠르면 편식은 감소되지만 사료 분리가 증가하는데 특히 산란계 사료에는 칼슘과 같은 굵은 입자가 쓰이기 때문에 그 현상이 더욱 뚜렷하다. 라. 불균일한 사료의 재분배 산란 중인 닭이라도 2주에 한 번쯤 체중 측정을 해야 한다. 체중이 완만하게 증가하는 닭은 적당한 양의 사료를 먹이고 있다는 증거이다. 과비할 경우 산란지속성이 떨어지고, 반대로 체중이 감소하면 계란 무게가 떨어지고 산란율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체중 변화를 확인하고 1주일에 1회씩 사료급이량을 측정하여 사료급여량을 조절해 주어야 한다. 마. 사료가 적체되지 않게 관리 남은 사료통에 사료를 더 주면 사조에 사료가 적체되며 적체된 사료는 변질되어 더욱 사료섭취량을 감소시킨다. 또한 변질된 사료는 곰팡이성 질병의 원인이 되고 사료 손실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가능하면 하루에 여러 번 사료를 급이하며 급이 전에는 전번에
[축산신문] 이만재 원장(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 전라도의 한 낙농가는 지난달 낙농 전문지 기자와 인터뷰에서 “분명한 것은 낙농가의 폐업 속도를 늦출 수 없다는 것이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현재 한국 낙농업의 상황에 대하여 매우 정확하고 함축된 표현을 하였다. 2년 전 전국 낙농가의 약41%가 분포되어 있는 경기도 낙농가들 1천500여 농가 전수에 대한 목장경영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축주가 60대 이상인 낙농가가 47%, 그중 70대 이상이 10%였고, 젖소의 분뇨처리 방법을 퇴비화 또는 부숙처리 등의 대책 없이 그냥 논밭으로 배출하는 낙농가가 40%, 위탁 처리가 16%, 또 부숙이 잘 안되는 이유로 퇴비장의 면적이 부족함을 이유로한 목장이 44%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장을 지속하겠다는 목장이 83%나 되었다. 반면 어떤 이유든 5년 이내 폐업하겠다는 목장이 9%이고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가 실패되면 3%가 폐업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있는 상태다. 또 후계자가 없거나(25%) 불확실한 후계자(20%) 등 목장을 이어 갈 가족이 준비되어 있지 못한 목장이 45%였다. 그러니, 향후 5년 이내 분뇨 등 환경 무대책, 무허가 축사 등의 문제로 폐업할
한재규 대표 “스트레스 날려 생산성 악화 막자”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극한 호우’로 극심한 피해 상황속에서 가축의 건강을 위한 ‘쿨팁 COOL TIP’ 시행에 나서 눈길을 끈다. 기후 변화로 올 여름 많은 비와 높은 습도로 가축들은 더욱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여름철 더위스트레스로 인해 가축들이 섭취량 저하, 증체 저하, 스트레스 증가로 농가에게 생산성 및 수익성 악화의 결과를 가져다준다. 이에 우성사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하절기 사료 보강으로 ‘쿨팁! COOL TIP!’ 시행에 들어갔다. ‘쿨팁! COOL TIP!’은 이미 지난 5월부터 하절기 보강에 이어, 본격적인 더위 시즌인 7~10월에 걸쳐 더욱 강력한 사료 보강으로 Cool Tip만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월별로 보강 프로그램 실천에 나선 것. 월별 보강 프로그램은 5~6월엔 증체 보강, 7~8월 섭취량 보강, 9~10월 섭취·증체 보강(아미노산, 에너지, 기호성 제제 등)이다. 이에 따르면 하절기 섭취량 저하로 인한 증체 저하에 앞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지난 5~6월에는 동량 섭취시 증체가 더욱 원활이 이뤄지는데 집중했고, 밤낮없이 폭염이 예상되는 7
축사 복구 작업 중 송아지 탄생…희망 안겨 줘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과 청양 지역의 축사를 찾아 수해 복구 작업<사진>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 지역은 지난 15일부터 주말동안 시간당 최대 250mm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곳곳에 산사태, 토사 유입,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천하제일사료 J2영업본부는 바로 다음날인 16일 일요일부터 17일 월요일까지 참수 피해를 입은 피해 지역 농가에 전원 방문해, 축사를 정비하고 급류에 밀려온 토사와 각종 쓰레기들을 치우는 등 피해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번 복구 작업에는 2023 공개채용 합격자들인 예비 지역부장들도 함께하며 집중호우로 강타를 맞은 논산 및 청양지역 농가 복구 작업에 매진했다. 이 작업을 통해 피해 축사들은 원상 복구되었고, 복구 작업 중 한 농가에선 송아지가 태어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피어난 생명의 희망을 만나면서 따뜻한 복구 작업을 마무리했다. 권천년 대표이사는 “올해 집중호우로 많은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농가 곁에서 든든히 함께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김남욱 총괄본부장 “앞으로도 더 좋은 파트너 될 것”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50년 성장 역사에 소중한 동반자로 함께한 61곳의 우수고객에 대한 본부별 감사 행사를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지난 14일 S2본부로 막을 내렸다. 팜스코는 1973년 설립 이후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오면서 사료사업본부는 연간 160만톤 판매를 앞두고 이런 성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50년 고객 감사의 날 행사<사진>를 본부별로 진행했다. 최두현 S2본부 축우팀장은 우수고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 고객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팜스코는 사장님들의 노고 덕분에 150만톤을 넘어 200만톤에 도전하고 있다. 중추적인 역할을 하신 10분의 고객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한우협동조합 윤선욱 조합장은 “20년동안 변함없이 서로 신뢰를 쌓아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며 “서로 깊은 믿음 없이는 20년의 시간을 지낼 수 없다. 이번 창립 50주년을 통해 서로 믿고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연암농장 방희진 대표는 “뜻 깊은 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장학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팜스코는 최근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재학생에게 2023년 상반기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사진>하고, 축산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미래 축산업에서 유망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학생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식품산업 발전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팜스코는 사료사업, 신선식품사업, 육가공사업, 계열화사업을 하고 있는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취약 계층의 어린이들에게 초콜릿 기부<사진>를 통해 달콤한 사랑을 전달했다. 팜스코는 강남푸드센터를 통한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과 안성과 음성 지역 3개의 보육 시설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만4천개, 약 1천500만원 상당의 초콜릿을 기부했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뇌 발달에 좋은 고기 인류 문명 발달과 함께한 육식문화 역사 고기를 먹어야 하는 이유 고기의 역사는 인류 문명의 시작과 궤를 같이 한다. 구석기 시대를 지나 인류가 도구를 사용하고 불을 다룰 수 있게 되었을 때 비로소 사람들은 익힌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익힌 고기를 먹기 시작하며 우리 인류는 큰 변화를 맞게 된다. 고기를 불에 구워 안전하게 섭취함으로써 우리 인류의 뇌는 빠른 속도로 발달했다. 소화하는데 약 절반가량 사용되던 에너지 사용 비율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렸고, 이 때 절약한 에너지는 뇌를 발달시키는데 사용됐다. 뇌의 용적률이 과거 400cc에서 1300cc를 넘어 세 배 이상 증가한 것도 익힌 고기 섭취를 기점으로 시작됐다. 이런 이유로 고기를 먹으면 집중력이 증가한다거나,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 최근 치매 예방과 뇌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지며 주목 받고 있는 스페르미딘, 카르니틴, 크레아틴과 같은 육류에 함유된 대사산물과 글루타치온과 티올기는 자유활성기(free radical)와 활성산소 제거를 통한 항산화 효과, CEI라는 육류에 함유된
[축산신문] 김병숙 한국종축개량협회 경기인천본부장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선언함에 따라 3년 4개월 만에 그토록 기다리던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한우산업은 사육두수 증가와 사료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소값 하락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우농가들의 시름은 그 어느 때보다도 깊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 고급육을 선발하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1993년도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많은 어려움과 변화속에서도 한우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으로 한우부문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발전하였다. 특히 최근 몇 년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대회 개최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회가 중단되지 않고 개최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주최기관의 노력과 한우농가들의 개량에 대한 열망, 품질고급화로 한우산업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ASF를 계기로 동남아 국가들의 양돈산업이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현규 박사(도드람양돈농협 고문)에 따르면 이들 국가들 마다 기업 농장의 비중 확대가 가속화 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방역에 대한 인식과 함께 방역 시스템도 대폭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현규 박사는 ASF 다발국가의 현황 파악을 토대로 향후 국내 양돈산업의 변화 예측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동남아 국가에서 장기 체류 중 최근 일시 귀국했다. 정현규 박사는 “지난 6개월 동안 태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의 발생 및 비발생농장과 회복농장 등 다양한 형태의 농장을 직접 방문, 현장을 확인하는 한편 현지 전문가들과 많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며 “그 결과 이들 국가 모두 자국 양돈산업의 역사가 ASF 발생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 진다고 평가할 정도로 ASF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현규 박사에 따르면 동남아 국가의 양돈산업은 ASF 발생 이후 많은 것이 달라지고 있다. 우선 CP사 등 현지 대기업 농장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이들 기업농장들은 ASF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을 뿐
[축산신문] 04. 계사 내부시설 및 기구 가. 케이지 케이지는 닭의 운동을 제한하여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하고 좁은 계사에서 많은 수를 기르는 동시에 자동화를 통해 관리가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사용되고 있으며 초생추용, 중추용, 대추용, 산란계용, 육계용 등이 이용되고 있다. 케이지에 닭을 사육 시 외국의 경우 동물복지위원회에서 밀사하는 것을 반대하며 450cm² 이상을 권장하고 있다. A형 케이지의 경우 3단~4단이 주종을 이루지만 무창계사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는 직립 케이지는 최소 4단으로 설치되었다. 최근에는 6단 케이지가 주로 설치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8단 직립케이지가 시설된 농장도 있다. 닭이 유전적으로 타고난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밀도와 급이 면적, 급수면적이 중요한 요인이 되며 각 계종별 권장 바닥면적과 급이면적은 이사브라운 450cm², 12cm, 데칼브 465cm², 10cm, 하이섹스 400cm², 10cm, 셰이버 452cm², 10cm이다. 우리나라 개방계사는 대부분 사육 밀도가 낮은 반면, 환기를 해서 인위적으로 환경조절을 하는 무창계사는 케이지당 수용 수수가 높은 편이다. 개방 계사는 케이지당 2~3수를 수용하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