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두수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붕괴되는 축산기반을 지켜나가고자 남해군 지역별 축산계가 한데 뭉쳤다.남해군 읍, 면별 축산계 협의회(회장 최재성)는 지난달 27일 남해축협 가축시장에서 지속되는 소값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고통받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천지신명께 알리고 축산인의 소망을 기원하는 ‘축산농가 소망기원제’를 지내고 남해군 한우산업의 재 부흥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지난 1995년 당시만 해도 한우 사육두수가 2만6천여두가 넘어 한우산업이 남해농촌경제를 이끌어가던, 1차 산업의 축이었지만 턱없이 부족한 남해군의 지원사업과 다국적 FTA 체결로 인해 경쟁력을 잃은 농가들의 사육포기가 속출하며 현재 남해군의 전체 두수는 1만2천여두로 50% 넘게 급락한 상태.여기에 현재까지도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나날이
남해축협(조합장 류영실)은 지난달 23일 남해군문화체육센터에서 300여 명의 축산인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축산사랑 한마음 친선체육행사’사진를 개최했다.축산인 가족들의 화합을 다지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축산업 발전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된 축산사랑 한마음 친선체육행사는 정현태 남해군수와 한호식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축산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이날 류영실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수년간 지속된 사료값 상승,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남해축산인들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것이 사실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축산인들의 단결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것을 강조했다.이어 정현태 군수는 “남해군이 지향하는 친환경
남해축협·빛담촌 공동기획남해축협(조합장 류영실)과 남해빛담촌(이장 서용석)은 깊어가는 가을,남해바다를 바라보며 보물섬 남해한우를 즐길 수 있는 제1회 빛담촌 보물섬남해한우축제를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남해빛담촌에서 개최했다.남해보물섬한우의 우수성과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축제는 바다풍경이 아름다운 빛담촌에서 소비자가 인정한 명품 보물섬남해한우를 맛볼 수 있어 남해 바닷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입과 눈이 즐거운 가을여행을 선사했다.남해축협과 빛담촌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축제는 우수한 축산물 공급과 금융사업, 경제사업 이용 등 상호발전과 동반 성장을 주요 골자로 하는 남해축협ㆍ빛담촌 상호협력 MOU 체결식사진을 시작으로 ‘남해바다 노을 속 명품 맛보기’, ‘음악이 흐르는 남해바다와 명품과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축협(조합장 류영실)이 주관한 제 보물섬남해 한우 경진대회가 지난달 24일 남해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돼 남해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한우경진대회에는 경산우 9두, 미경산우 9두, 암송아지 4두, 수송아지 6두, 한우고급육 부문 8두 총 36두가 출품해 한우품평회와 고급육 품평회로 나눠 개최되었으며, 종축개량협회의 가축외모 심사 기준을 통해 ▲경산우 부문에서는 하대운(이동면)씨가, ▲미경산우 부문에는 이화종(서면)씨가, ▲암송아지 부문에서는 이옥돌(창선면)씨가, ▲수송아지 부문에서는 장재범(창선면)씨가 각각 금상의 영예를 차지하였으며, ▲고급육 부문에서는 정황현(고현면)씨가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류영실 조합장은 “우수한 밑소확보는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김익희)는 지난달 24일 계통사료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새남해농협 본점회의실에서 남해관내 한우축산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사료 기술연구소 이선복 박사와 경남지사 노형태 부장이 ‘농협사료소개 및 최신한우사양기술과정’, ‘한우번식관리요령’을 주제로 약 3시간에 걸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교육에서는 앞으로 한우사육전망, 농협사료의 특징 및 차별성, 최신한우사양관리기술, 효율적인 번식관리요령, 번식장애 치료교육, 1:1 질문과 답변 등 맞춤식 교육으로 관내 축산농가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이길근 농장주는 “이 어려운 시기에 농협에서 좋은 교육을 실시하여 너무나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남해축협(조합장 류영실)은 지난 11일 한우프라자에서 축산계 회원을 대상으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류영실 조합장은 “자율학습 조직인 축산계는 관내 축산농가와 남해축협을 잇는 가교역할을 함과 동시에 조합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조합원이 행복한 남해축협이 될수 있도록 축산계와 축협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남해축협은 이번 간담회에서 주요사업추진 실적과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조합 사업성장을 위한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이어 사육두수 감소와 폐업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등 남해군 한우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씨암소 종자개량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남해군 축산업 단합을 위한 창구의 일원화, 송아지안정제 부활, 송아지 입식자금지원, 정액대 무상지원, 사료운송비 일부지원 등 대책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