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이사장 김명규)는 지난달 25일 축산물등급판정소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했다.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는 올해 사업을 추진하는 첫 해인 만큼 협의회 공식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구조조정정보교류와 도축장의 도축 및 등급판정실적을 정리해 서적으로 발간하고 구조조정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날 전남북에서 참석한 도축장 대표들은 “현재 확정된 분담금을 강제적으로 부과시키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발했다. 이에 정기총회에 참석한 장영달 前회장(영남LPC)은 “도축업계의 위기의식이 어느 때보다 더하고 있는 가운데 구조조정 분담금 소 두당 3천원, 돼지 두당 3백원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니지만 더 이상 사업을 미루기 어려운 만큼 함께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열린 한국축산물위생처리협회는 총회를 통해 2008년 세입세출안을 결산하고 2009년도 사업계획안과 수입지출예산 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자산 규모 3천억부터 조합장 비상임화” 의견 대두중앙회장 선출 대표성 강화위해 직선제 유지 대세축산대표 인사추천위 축협장 과반수 이상 포함케농협법, 국회 심의과정서 어떻게 손질될까.농협법개정안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에 상정, 법안심사소위로 넘겨진 채 이번 2월 임시국회가 지난 3일 폐회됐다. 당초 2월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고흥길 문방위 위원장(한나라)의 미디어법 직권 상정으로 국회가 파국으로 치달으면서 농협법개정안에 대해서는 심의조차 하지 못했다.그러나 농식품위는 각계의 의견을 모아서 이를 법 개정에 반영할 계획으로 공청회도 개최하고, 일본 농협에 대해 참고할 만한 사항은 없는지를 돌아보기 위해 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출국하는 등 오는 4월 임시국회에 대비한 농협법개정을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그러나 이미 쟁점사항은 이미 정리되어 있는 상태다. 쟁점사항은 크게 4가지로 제기되고 있다. △중앙회장의 선출방식을 간선제로 바꾸는 것과 △일정규모 이상 조합의 조합장 비상임화 △조합선택권의 도 단위 확대 △중앙회 인사추천위 구성 중 특히 축산경제대표이사 선출 특례 폐지와 관련된 축산경제부문의 자율성과 전문성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가 임관빈 신임 지회장 취임으로 재도약을 다짐했다. 한우협회 경기도지회는 지난 2월 27일 경기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조병돈 이천시장, 이재용 축산물등급판정소장을 비롯해 경기지역 지부장 및 사무국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임관빈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군지부가 서로 화합하여 경기도지회가 한우산업 발전에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며 지부 활성화에 주력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특히, 조병돈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천한우협회 회원농가들의 노력으로 만들어가는 임금님표이천한우 브랜드를 횡성한우나 안성마춤한우에 버금가는 대한민국 대표 한우브랜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한우풍경 운영위원회 개최▲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한우풍경’ 참여조합장 운영위원회를 개최.시민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참석▲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달 27일 평택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민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화성호 축산단지 TF팀 회의▲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3일 조합 회의실에서 화성호 축산단지 조성사업 TF팀 회의 개최.수암축산계 정총 참석▲권우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5일 안산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수암축산계 정기총회에 참석.축산단체장 업무협의회 참석▲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2일 조합 통진지점 회의실에서 열린 김포 축산관련단체장 업무협의회에 참석.자연보호 캠페인 전개▲김상수 조합장(안성축협)=지난 1일 안성 비봉산에서 임직원과 함께 자연보호 캠페인 전개.평통자문위원회 참석▲김대현 조합장(인제축협)=지난 3일 인제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평통자문위원회에 참석.삼척 농정심의회 참석▲김진만 조합장(동해삼척태백축협)=지난 4일 삼척시청 홍보관에서 열린 농정심의회에 참석.이사회서 현안 논의▲주영건 조합장(강릉축협)=6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조합 사업 현안 논의.제주양돈축협 사료공장 준공식 참석▲고동수
【전남】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는 지난달 27일 장흥군민회관 회의실에서 전남 도내 각 시군지부장,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갖는 한편 임기만료된 지회장선거에서 김남배 현 지회장을 재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도 수입·지출 결산안과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2008년도에 실시했던 한우 농가교육 지원, 소비홍보 지원, 현장실습교육, 한우 소비 활성화 행사, 청소년 한우고기 맛들이기 사업 등 지난해 실시한 주요 사업실적 보고가 있었다.한편 도지회는 올해 사업목표를 ‘한우 소비 활성화 기반구축’에 두고 회원 정예화, 한우판매점 인증사업 내실화, 유통투명화 감시단 활동영역 확대, 한우생산이력제 조기정착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 부산우유(조합장 박철용)는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박철용 조합장은 “전 임직원 급여 동결과 경비절감, 판매확대에 총력을 다한 결과 흑자결산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 사업 도약의 발판을 다져 2010년도는 부산우유의 새로운 원년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부산우유의 지난해 신용사업의 경우 471%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경제사업 11%, 공제료 16% 등 총 28.9%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7억6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또한 4급 이상의 직원들은 상여금 100% 수준의 우선출자를 실시키로 결의했으며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우선출자를 모집해 자본금 확충과 조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한편 이날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 이사선거에서는 구창호, 안병진, 오학봉, 하상세, 이성영, 권오은, 김수근씨를 새로운 이사로 선출했다.
【전남】 한우협회장흥군지부는 지난달 27일 장흥군민회관 회의실에서 이명흠 장흥군수, 이승일 장흥군의회 의장, 김남배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전남 도내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회원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장흥군지부장으로 취임한 고재국 지부장은 “지부의 활성화에 주력하고 전남 도내 시군 가운데서 최고의 사육두수를 자랑하는 장흥한우가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오는 6월 22일부터는 귀표를 부착하지 않은 소에 대해 도축이 전면 금지된다. 이는 생산단계뿐만 아니라 유통단계까지 쇠고기 이력추적제도의 전면 시행에 따른 것으로 6월까지 모든 소에 대한 이력추적제 등록 및 귀표 부착이 완료돼야 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난 2008년 12월 22일부터 사육단계를 시행하고, 유통단계는 오는 6월 22일부터 시행하게 되어 있는 만큼 2008년 12월 22일이후 사육하던 소나 신규로 출생한 소는 오는 6월 21일까지 위탁기관에 신고하여 이력추적시스템에 등록하고 귀표를 부착할 것을 당부했다.이에 농식품부는 사육농가의 출생 및 양수·도 등 신고접수와 귀표 부착지원을 위해 시군단위로 위탁기관을 132개소 지정, 고시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위탁기관에서 관할 사육농가에게 이력추적제 시행에 따른 신고사항과 위탁기관명·연락처 등을 미리 통보하여 준비토록 조치했다는 것.오는 6월 22일 유통단계 시행전까지 소 전 두수에 귀표를 부착하기 위해 브루셀라병 검사기관의 귀표부착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소 사육농가에서 귀표를 직접 부착토록 하여 질병 유입 예방 및 소의 스트레스 완화 등을 위한 조치도 취하고 있다
서울경기양돈조합(조합장 이정배·사진)은 지난달 26일 본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출자 배당 3억2천828만7천원, 이용고 배당 6억5천850만원 등 모두 9억8천678만7천원을 조합 출자금으로 전환키로 의결했다. 서경양돈조합은 자산 건전성 확보를 위해 출자전환을 의결하게 됐다며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예대마진 감소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손충당금을 평균 168.6% 적립하고 당초 목표를 초과한 31억4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성과를 올린데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다.서경양돈조합의 지난해 총 사업실적은 1조1천715억원으로 전년대비 22.3% 증가, 경기침체 속에서도 외형과 내실 모든 면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됐다.이정배 조합장은 이날 총회에서 “올해는 적기시정조치 대상조합에서 벗어나 조합원을 위한 복지조합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대한양돈협회와 농협중앙회가 지난 3일 서울 명동 소재 밀리오레 야외홀에서 공동개최한 ‘3월3일, 3.3day 행사’ 에서 정부 및 소비자 · 생산자단체 대표들이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활용한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돼지의 모든 부위별 요리가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 왼쪽부터 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장, 강광파 소시모 상임이사, 이윤자 전국주부교실중앙회장, 김동환 양돈협회장, 하영제 농식품부 제2차관, 오세관 농협중앙회 상무, 윤상익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 안승춘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장, 하태식 양돈협회 부회장. 뒷줄에 정영채 대한수의사회장, 그레고리 오토 한국화이자 동물약품 대표, 김건호 양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이 보인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은 지난달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문유상 조합장은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김해축협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해축협은 지난해 하나로마트 매출액이 641억원으로 전년대비 9%의 성장을 이뤄 전국 농축협 중 매출액 부문 2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사료사업부의 매출액은 557억원으로 전년 대비 50%의 성장을 나타냈다.계획대비 134%의 사업실적을 보인 김해축협은 지난해 17억7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날 3억8천여만원의 출자배당과 3억5천여만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한편 이날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 이사선거에서는 신복석, 조동구, 장대용, 주성수, 고범석, 김영술, 노하현 씨가 선출됐다.
【경북】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은 지난달 19일 송현지점 회의실에서 권면 농협사료 안동공장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결산안을 승인했다. 전형숙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에는 최대 위기에 직면한 해였지만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한마음 큰잔치 행사와 안동비프, 봉화한약우브랜드의 서울축산물공판장 상장에 이어 12월에는 건물 160평에 봉화한약우프라자를 개장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조합과 조합원들이 함께 상생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봉화축협 지난해 사업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으며 특히 생장물, 가축시장, 운송, 구매, 판매사업 등 경제사업에서 큰 성장을 나타냈다.지난해 총 7억9천8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원한 안동봉화축협은 당초 목표보다 203% 초과달성한 7억1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합병이후 연속 흑자결산을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