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웅 지부장(한우협회 홍천군지부)=오는 13일 홍천 그랜드관광호텔에서 총회 개최 예정.
▲김진천 지부장(한우협회 가평군지부)=지난 4일 본인의 목장인 가골목장에서 가평군 북면 한우축산계 2009년 척사대회 개최.
농식품부 “충분한 논의 거쳐 타당성 여부 결정”계육협회가 축산물 공급 과잉시 강제적으로 유통물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축산법을 개정해 줄 것을 농식품부에 요청했다.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는 지난 2일 협회 회의실에서 통합경영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9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통합경영분과위는 “계육업계는 그 동안 과잉생산과 가격폭락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가금산물도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일반 농산물과 같이 ‘유통협약’ 또는 ‘유통명령’과 같은 제도를 도입해 공급물량을 조절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며 축산법에 이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계육협회는 지난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축산법 개정안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계육협회 관계자는 “‘유통협약’은 업계간 협약을 통해 스스로 자율적으로 수급조절을 위해 생산 및 출하물량을 조절하는 방법이며 ‘유통명령’은 축산물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일정기간 동안 법에 의해 강제적으로 생산을 조정하거나 출하를 조정하도록 하는 장치”라며 “이 같은 제도가 도입될 경우 가금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산지계란가격이 설 직후 수요가 급감하면서 크게 하락했다.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3일 현재 수도권에서 특란이 147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달 21일에 비해 12원이나 하락한 것이다.이처럼 계란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은 설 이후 수요가 크게 줄어든 반면 생산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양계협회 관계자는 “계란 특수수요기인 설 명절이 지나면서 수요는 크게 감소한 가운데 계란생산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또 계란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노계도태가 지연되고 있어 당분간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다만 단체급식 물량이 증가하는 학교 개학을 앞두고 있어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의 여지는 있으나 재고물량이 많아 크게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한편 양계협회 관계자는 “매년 명절을 전후로 노계도태가 집중되면서 정상적인 도태가 이뤄지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조기 도태를 통해 계란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도태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충북 단양, 전북 장수·고창, 전남 화순·장성에 조성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는 ‘농어촌 뉴타운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충북 단양, 전북 장수·고창, 전남 화순·장성 등 5개 지역을 확정했다. 전국 5곳에 650세대가 입주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 농어촌 뉴타운 조성 시범사업에 화순과 장성이 각각 200세대씩, 전북 고창은 100세대, 장수는 50세대, 충북 단양은 100세대 등이다.농어촌뉴타운 조성 사업은 30~40대 젊은 귀농 인력들이 일정 지역에 모여 살도록 쾌적하고 저렴한 전원형 주택단지를 조성함과 함께 자녀교육 및 복지여건 조성, 영농기술교육 등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인력육성종합프로그램으로서 현재의 고령화·영세화 돼있는 농어업의 경쟁력 제고, 살맛나는 농어촌 조성을 위해서 금년부터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어촌 뉴타운 시범사업 대상지는 지자체에서 공모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함께 지역개발, 건축, 교육, 인력육성, 농촌경제 등 관련 전문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또한 사업부지 및 입주수요를 충분히 확보하고, 자녀교육여건이 양호하며, 귀농대책 등 연계프로그램이 우수한 지역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시범 사업 대
치매예방·두뇌활동 도움루테인성분 암예방 효과도‘50그램짜리 완전식품’이라 불리우는 계란의 연간 1인당 소비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8 농림수산식품 주요통계(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80년 1인당 연간 소비량이 119개에 불과했던 계란은 ‘90년에는 167개로, 그리고 ‘00년에는 184개로 늘어난 데 이어 ‘06년에는 223개로 대폭 증가했다.계란은 슈퍼마켓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 중 가장 질이 높은 단백질 식품으로 대부분 가격도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한다. 미국계란영양센터에 의하면 계란 단백질은 인체 단백질 성분과 비슷해서 인체에 효과적으로 흡수되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노인,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에게 필요한 가장 이상적인 단백질 식품이라고 한다.과거 계란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서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인식이 확산된 바 있다. 그러나 ‘90년대 접어들면서 계란 노른자 속의 레시틴 성분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계란을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지 않으며 콜린이라는 성분은 오히려 두뇌활동에도 도움을 주어 기억력 향상은 물론 치매를 예방한다는 등의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계란 소비가 다시 증가했
서울대학교 동물자원과학 전공 교수 5명이 알에 대한 현재까지의 과학적인 내용을 총망라한 책을 출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기존 책들과 달리 기존에 알고 있던 달걀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 그 활용도가 혁명적으로 확대되는 과학의 현실을 반영하여 대학이나 산업계에 종사자들이 사고의 폭을 넓혀 학문이나 산업의 발전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교과서나 참고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조류생명공학의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하고 달걀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국내 소비자들은 달걀을 더 많이 소비하고자 하고, 젊은이들은 한국 조류생명공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자 하는 열망을 갖게 했으면 하는 희망을 담고 있다.
한육우, 수입증가로 쇠고기 자급률 30%대로 하락할 것젖소, 유제품 수입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분유재고 증가【한육우】■한육우 사육과 쇠고기 수급 동향한육우 사육두수는 2001년 140만6천두까지 감소한 이후 연평균 9.6%씩 증가해 왔다. 2008년 12월말 현재 한육우 사육두수는 243만두로 2007년보다 10.4% 증가했다.사료가격 상승과 송아지 산지가격 하락으로 2008년 번식우 두당 소득은 2007년의 74만원보다 크게 감소한 12만원으로 추정된다. 장래 사육환경에 대한 불안으로 2008년 암소 도축률은 전년보다 2.7% 상승한 24.4%로 나타났다.사료비 부담과 사육심리 불안으로 2008년(1~11월) 한육우 도축두수는 2007년 동기간보다 12.8% 증가한 63만2천두였으며 암소 도축이 23만7천두로 23.1%나 증가했는데 이는 암소 비육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2008년 한우 가격동향을 살펴보면 평균 산지가격은 수소 390만원, 암소 451만원, 수송아지 173만원, 암송아지 162만원으로 각각 19.6%, 7.0%, 19.1%, 30.1%가 하락했다.특히 미국산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시작한 9월 이후에는 소비자가격도 하락해
한우 1++·육우 1+등급 20만원 등 지원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지난달 21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09년도 품질고급화장려금 사업계획이 승인·통보됨에 따라 장려금 지급업무를 시작했다. 품질고급화장려금은 대외 개방화 시대에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품질고급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지급되며 품질의 지표가 되는 등급판정결과를 기준으로 지급된다. 지급금액은 한우 1++등급은 20만원, 1+등급은 10만원, 육우는 1+등급 20만원, 1등급 10만원, 돼지는 1+등급 1만원이 지급된다. 장려금 지급 편의를 위해 사업계획 승인 이전에 출하ㆍ등급 판정을 받았고 장려금 신청 요건을 충족한 생산 농가 및 법인은 3월 31일까지 ‘생산자확인 증명서’, ‘개체식별확인증명서’를 발급받아 출하했던 작업장의 등급판정사에게 제출하면 해당 개체에 대한 ‘품질고급화장려금 지급통보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실제 지급통보서는 생산농가 1부, 지역농축협 1부, 등판소 1부가 발급된다. 생산농가는 지급통지서를 가지고 지역농축협을 방문해 확인하면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역농협에서는 장려금을 자체자금으로 우선 지급한 후 이를 지역축협에 신청하고, 지역축협은 축산물등급판정소에 자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김남철)는 지난달 29일 등판소 내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정기총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비롯해 회비부과 및 징수, 정관개정 등을 의결했다. 협회가 이날 의결한 사업계획은 육류 및 가공품 수출확대를 위한 시장개척과 정보사업 확대, 수입육류에 대한 정보수집 기능 확대 및 전파, 협회 활성화를 위한 신규 자생사업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협회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협회는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협회비 인상과 찬조금 등으로 지난 해보다 9천500만원이 늘어난 3억5천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장과 이사 임기를 2년으로 정관을 개정해 총회 의결을 거쳐 확정키로 했다. 아울러 현재 3년 단임제로 돼 있는 회장임기를 비상근 회장으로 바꾸고 상근 부회장 또는 전무급 체제로 정관을 개정했다. 정기총회는 오는 18일 등급판정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키로 했다.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은 지난 2일 축산농가에게 우수 분뇨처리시설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평가 대상은 퇴비화, 액비화, 정화처리분야 및 가축분뇨를 이용한 바이오네너지 분야이다.퇴비와, 액비화, 정화처리분야의 경우 설치 실적이 2건 이상이며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가동하는 시설을 확보하고 있는 시스템이 평가대상이다.또 공동시설은 1일 30톤 이상으로써 공고일 현재 준공 후 6개월이 경과한 1건 이상의 가동실적과 1일 100톤 이상의 처리능력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이와 함께 바이오에너지분야는 지식경제부장관에서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으로 등록된 업체로 가축분뇨를 70% 이상 활용해 3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바이오에너지 생산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낙농진흥회가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3일부터 메인 홈페이지인를 ‘낙농종합정보시스템(www.dairy.or.kr)’으로 재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브리핑 룸’을 신설해 각종 뉴스정보를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제공된다.또 검색 방식도 개선해 단순히 제목 검색에서 벗어나 주제별로 분류된 요약정보를 일목요연하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또한, 업계 최초로 ‘초기화면 플래시’를 구축해 낙농정보허브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낙농진흥회 패밀리사이트와의 연계성을 높였다.특히 이번에 구축한 초기화면 플래시는 낙농산업의 3대 축인‘생산현장, 가공현장 및 소비자 식탁’까지의 산업순환 이미지를 표현함으로서 낙농과 유업의 상생 이미지를 극대화 했다.아울러 ‘낙농지표 100선’ 코너도 신설해 신속하고 한눈에 통계정보를 검색하도록 해 이용자의 통계검색시 편리성이 강화됐다.